[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고령군은 고령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12월 4일(목) 25년 하반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서는 신규 헌액자들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영상 시청, 나눔증서 전달의 과정을 함께하며 고령군에 보내주신 따뜻한 베풂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규로 헌액된 기부자들은 2025년 10월 31일 기준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기준액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로 총 6명이 헌액됐다. 고령군은 “고령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나눔을 통한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기부자 예우 확대를 통해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12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군청 본관 1층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28일,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화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문화예술체험활동으로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국내 최초의 영화 전문 체험 시설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영화의 도시 부산이 간직한 영화 산업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고, 영화가 주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영화의 역사와 원리, 다양한 영화 속 장면을 배경으로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형 스튜디오 활동에 참여하고, 영화 제작 방법을 배우며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이를 통해 영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며 문화 예술적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 방문한 청소년은 “영화를 그냥 보기만 했었는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체험하니 정말 신기했고, 영화 주인공이 된 것처럼 사진 찍는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며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청소년은 “부산이 영화의 도시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어요.”라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nbs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부산시에서 주관한 ‘2025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제조업이 부재한 중구는 지역 해운·항만 물류산업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선박화물검수원 양성사업'이 지역 선박화물검수원 인력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고용창출 기반 마련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문 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구 지역 특화 일자리사업을 창출하여 구민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도시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난 12월 3일 오후 7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혜인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구보건소 관계자 4명과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과의사 4명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 한 해 혜인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진료 환경 개선 및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일반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 아동들의 구강 관리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특수학교인 혜인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에서는 울산시 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사들이 의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주 1회 무료로 치과 진료를실시한다. 중구보건소는 올해 지역 내 치과 의료기관 9곳과 협력해 혜인학교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209건 △예방 처치(불소도포·치아 홈 메우기·치석 제거) 268건 △충치 치료 209건을 진행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가 12월 4일 오전 11시 울산시티컨벤션 벨라지오홀에서 합동 고령회원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보훈단체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 단체는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고령회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살피며 화합을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종갓집노인복지관이 12월 4일 오전 9시 40분 종갓집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청춘미학(美學)’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종갓집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함월노인복지관 어르신 합창단 ‘낭만싱어’의 합창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1부 기념식은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평생교육 발표회 순서에서는 종갓집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라인댄스 △요가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아랑고고장구단이 흥겨운 축하 공연을 펼쳤다. 한편, 지난 2024년 9월 개관한 종갓집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800여 명, 하루 평균 이용객은 150여 명이다. 서임량 종갓집노인복지관 관장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나가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기념해 지난 12월 3일 오후 6시 30분 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2025 중구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봉사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개회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41명과 봉사단체 8개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박시대 울산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회장이 ‘통·통·통 중구 통합자원봉사활동’ 행사를 성공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자 왕상을 수상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 및 개편했다. 중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모집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품목을 새롭게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답례품 가운데 2개를 더 나은 품질의 동일한 품목으로 교체하고 가격을 조정했다. 이로써 중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21개 업체, 101개 품목에서 22개 업체, 106개 품목으로 늘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물품은 △다시멸치 △지리멸치 △김 △황태채 △나무 샤프 세트 등이다. 교체된 물품은 만년필 세트와 나무 볼펜 세트로 구성품 고급화에 따라 가격이 각각 35,000원에서 60,000원, 25,000원에서 40,000원으로 조정됐다. 중구는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커피 제품, 쌀 등 다양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2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분야 장려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중구는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229곳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2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이어서 사전 심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 기초지자체 2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중구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우려가 높은 1인 가구에 20만 원 상당의 충전식 선불카드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착한 생활카드 사업’을 추진하며, 1인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살피고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중장년 1인 가구가 함께 모여 요리를 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1인 가구 마음든든 도란도란 식탁 사업’을 운영하며,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영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광양시 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보치아, 슐런, 한궁, 양궁, 좌식배구, 론볼, 배드민턴 등 18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한 해 동안 광양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위한 시상식도 함께 마련된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광양시 장애인 체육인들이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광양시 선수단은 전라남도 대표로 13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정기 대회를 통해 장애인체육인 간 교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