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여주시는 지난 3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관내 인‧허가 민원대행업체 및 여주시측량협회 관계자 25명과 허가과 직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인허가 민원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신속하고 유연한 행정 서비스 구현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의 최접점에서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대행하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시정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측량협회 신종무 회장은 "시의 노력 덕분에 토지분할 등 일부 인허가 처리 속도가 1~2일로 대폭 단축되는 등 행정서비스 발전이 체감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간담회의 논의 사항으로는 지역주민 주도로 하는 새마을회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시 필요한 주민 동의율 기준 마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민원 해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친절하고 신속하게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총 9,213농가(5,715ha)에 144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은 읍·면별 지급 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을 시작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중소농의 소득 안정을 위한 소농직불금과 농지 면적 구간별 단가를 적용하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작 면적 0.5ha 이하 농가에 대해 면적과 관계없이 130만 원을 지급하며 올해는 4,947농가(1,435ha)에 총 64억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올해 처음으로 단가가 인상되어, 농지 면적에 따라 ha당 136~215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이에 따라 4,266농가(4,279ha)에 80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공익기능을 제공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농촌의 공익 가치 창출과 유지·확대를 유도하려는 제도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진안군은 4일 군청 강당에서 지방 소멸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을 창출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진안고원 햇살팜 농촌기본소득 프로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 자체 재원을 확보해 진안형 농촌기본소득 기반을 다지겠다는 강력한 자립 의지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춘성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심화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활용한 진안형 농촌기본소득 지급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전 군수는 “진안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오히려 정부의 재정지원 없이 우리 스스로 재원을 마련하는 강력한 자립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할 시기이다”고 밝혔다. 이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 햇빛소득마을 조성 등과 같은 국정 기조에 발맞추어 진안이 선도적으로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의 핵심 전략으로 “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아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지현)은 지난 3일 가야어울림센터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일일찻집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기관·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차와 다과를 제공하는 가운데 김신애 회원의 색소폰 연주가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생계비 등 복지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지역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기금 마련 행사, 봉사 활동,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을 이어온 창작 뮤지컬 ‘인사이드 미’가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뮤지컬 ‘인사이드 미’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형성된 이미지와 실제 나 사이의 괴리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2025년 12월 기준 대학로에서 1천 회 공연을 달성해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로 인정받았으며, 약 2천 건의 관람 후기에서 만점 평가를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다. 2025년 대만과 홍콩 첫 공개행사에 이어 2026년 호주와 홍콩 전막 공연까지 확정되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 내 영향력자 ‘인별’로 살아가는 주인공이 잊고 지냈던 진짜 자아 ‘복자’를 다시 발견하는 여정을 그린다. 감각적인 대사와 서사, 한국 대중음악 기반의 음악이 남녀노소 관객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특히 수험생들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에게 1인 2매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관객 여러분께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깊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4일 ‘평생학습기반 및 고도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업 담당자와 수강생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영상 시청과 우수사례 발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함안군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마련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유아·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특징이다. 군은 지역 내 8개 평생학습기관과 협력해 3년 동안 4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725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조경기능사, 스마트폰활용교육지도사 등 6개 분야에서 6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나타났다. 또한 지역 문화 특성을 반영한 타악지도사 양성과정과 직업능력,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다양한 전문·특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군민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 강사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에는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도 큰 역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시군구 가운데 22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함안군은 장려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2025년 함안군 안전협의체, 더 넓고 더 깊어진 우리 마을 안전망’을 주제로 산사태 재난 등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 안전망을 세심하게 다져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재해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인명사고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강쌍연)는 지난 12월 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함안군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안의 마음, 나눔으로 하나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는 함안군수와 함안군의회 및 경상남도의회 관계자, 관계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선서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함안군수 표창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표창은 함안군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이 전수하며 수상자들의 공로를 기렸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축하하기 위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봉사자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 동구와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은옥)는 지난 3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제20회 동구 자원봉사자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헌신적으로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관 기관장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총 누적 시간이 2천~5천시간 이상에 해당되는 자원봉사자 27명에게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패와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어 인천광역시장상 8명, 인천시의회의장상 1명, 교육감상 3명, 동구청장상 10명, 동구의회의장상 3명,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4명, 동구자원봉사센터장상 3명 등 총 60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표창도 수여됐다. 식전 및 축하공연으로는 국악신동 서건후 군, 프로젝트 락의 퓨전 국악 공연과 가수 박성연씨의 노래 공연이 진행됐으며, 행사장 로비에서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가 운영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자원봉사의 역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받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과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12월 03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려한 아빠 육아단’ 해단식을 열어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려한 아빠 육아단’은 경남형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아빠의 주도적 육아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 향상을 지원하며, 책임 있는 아버지 역할을 정립하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합천군육아지원센터가 이를 맡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가족이 참여해 △아빠육아교육 △육아참여프로그램(가족티셔츠 만들기, 목재체험, 케익만들기) △아빠미션수행 △가족 나들이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12가족 모두가 참석해 수료증 수여, 활동 영상 시청, 우수 활동아빠 선정 및 참여 아빠의 활동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했으며, 마지막에는 마술공연을 통해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6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육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들과 함께해온 아버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