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29일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과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따뜻한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진주시 30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33명에게 홍삼선물세트를, 관내 노인복지시설 67개소에는 두유(24개입) 305박스와 바나나(13kg) 210박스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문품은 진주시민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진주시복지재단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 현장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이성갑 이사장은 정촌면에 위치한 한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어르신들께 큰 기쁨과 위로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진주논개제’와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회,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16개 유관기관 위원으로 구성되어 안전관리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사항을 결정하는 등 진주시 안전관리정책 실무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실무위원회는 축제 주관 측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고, 행사장 안전요원 배치 계획, 무대 및 시설물의 안전성, 관람객 인파 대응 방안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특히, 수상무대에서 진행되는 ‘의기논개’ 공연과 관련해, 수상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진주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 30일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행사 현장을 방문, 사전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석호 부시장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5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및 함주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이번 함안군민의 날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울러 가수 등용문인 ‘제16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와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제6회 대한민국 함안수박축제’, ‘2025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등 각종 연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안군민의 날 행사는 향우 만남의 장, 민속·문화·체육행사, 각종 전시, 홍보부스와 함께 승마체험, 축하공연, 푸드트럭 및 프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5일 오후 5시에는 함안체육관에서 ‘향우 만남의 장’이 열렸으며, 오후 6시부터 공설운동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열렸다. 군민헌장 낭독과 군민상 시상에 이어 오후 7시부터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가 개최됐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 T/F 추진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안전지수 개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안전지수 개선계획에 따라 수립한 분야별 50개의 개선과제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먼저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 지역안전지수 개선과제 추진상황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T/F 추진단 22개 부서에서 분야별 개선과제 추진상황을 보고한 이후 과제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진주시는 2024 지역안전지수 등급 발표에 따라 등급 개선을 위해 ‘지역안전지수 T/F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개선계획은 연도별로 단계적 등급 향상 목표를 수립했으며, 1단계 개선계획에 따라 2025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교통사고, 범죄, 감염병 분야에서 반영 가능한 산출지표 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진주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감지표인 교통단속 CCTV를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의식지표 향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오후 2시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박용권님에 대한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6.25전쟁 당시 헌신적으로 전공을 세웠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생전 훈장을 수여 받지 못한 고 박용권 님에게 뒤늦게나마 무공훈장을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가 전수자로서 고인의 조카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 박용권 님의 희생과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제라도 무공훈장을 유족께 전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군민들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중 무공을 세우고도 당시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용사 및 유족을 대상으로 훈장을 찾아 주는 국가사업으로,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사업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 ‘고(古Go) 말이산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을 연계한 가족 단위의 교육형 문화답사로, 아라가야의 역사적 배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박물관 해설과 함께 말이산고분군을 답사하며, 아라가야의 모습을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창의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4월 29일 오전 11시 30분 간호대학 학장실에서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간호대학(The University of Arizona, College of Nursing)과 국제협약(International Memorandum of Agreement)’을 체결했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총장 수레쉬 가리멜라)은 공립대학으로, 1885년 설립되어 현재 5만 3000여 명의 학생과 3385명의 교직원, 22개 학과를 보유한 미국 유수의 대학이다. 특히 간호대학(학장 효콜 브라이언 안)은 학사·석사·박사과정 모두 전미 683개 간호대학 중에서 랭킹 20위 안에 드는 대학이다.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이번 협정으로 양 대학교 간호대학 간 공동 교육·연구, 학생 교환, 다학제적 분야 기초연구 중심의 교류를 할 예정이다. 유미 간호대학장은 “미국 애리조나 대학 간호대학과의 국제교류로 글로벌 간호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 대학 학생과 교수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과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의 평판과 경쟁력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4월 29일 오전 11시 진주교육지원청 3층 교육장실에서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신금철 센터장을 비롯해 김민영 운영기획실장, 전형국 행정실장과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 안서현 학교통합지원센터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 말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수목 피해 원인 분석·수목 관리 등 수목 진료 체계 구축 ▲수목 병충해 등 피해 컨설팅 및 관련 연구 협력 ▲학교 수목 생태환경 조성과 수목 진료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2012년 산림청으로부터 경·부·울 유일의 수목진단센터로 지정됐으며, 2018년에는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생활권 수목 관리 지원, 수목진료 전문인력 양성, 농약 오·남용 방지 등의 행정지도, 수목보호 관리 컨설팅 및 각종 세미나·교육 등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모한 함안군민상 수상자로 최광련 ㈜한성 대표이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자 최광련(76)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장과 지역 출신 기업인으로 ㈜ 한성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광련 회장은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관내 각종 기관, 단체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 및 협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함안군 장학재단, 함안고, 칠원고 등 관내 많은 학교와 교육단체 장학금 기부 △지역의 대표행사에 적극적 지원 등 함안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했다. 또한 1985년 국민훈장, 2011년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을 세웠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함안인의 긍지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제32회 함안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지난 25일 ‘함안군민의 날’ 행사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한편, 함안군민상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4년 1회 시상을 시작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부구청장 바자르자야) 방문단이 2025년 함안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함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바라자르자야(C.Bazarzaya) 부구청장을 비롯한 14명의 항올구 대표단은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5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방문 첫째 날인 24일에는 칠서면에 위치한 동아오츠카 칠서공장을 시찰하고 강나루생태공원을 방문했다. 25일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지고 함안수박축제과 함안군민의 날 개막식에 참석했다. 또한 세계유산에 등재된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6일에는 대암 이태준선생 기념관을 방문해 몽골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는 의사이자 독립운동가인 선생을 참배했고, 27일에는 간단한 쇼핑 등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몽골 울란바토르행 비행기에 올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는 전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