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1일 농업인교육관 강의실에서 2025년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밀양 신선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프리카, 딸기, 새송이버섯 등 신선 농산물 수출 농가 40명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내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물류 개선, 수출 농가 지원사업 안내, 수출 애로사항 청취 등이 주요 논의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수출용 딸기 품질 고급화 방안,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 강화, 수출 대상국의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홍보 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밀양의 신선 농산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생산 농가 및 수출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는 신선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 및 운용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밀양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분기마다 정기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통합방위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 결과 보고, 2025년 밀양시 비상 대비 추진 계획, 군부대 훈련계획 등을 논의하며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안병구 밀양시장은“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각종 재난과 비상사태 시 밀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민‧관‧군‧경‧소방의 상호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교육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의무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식육 가공업, 식육 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 부산물 전문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용란 수집판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위생교육 대행 기관인 (사)축산기업중앙회 밀양지부에서 진행했으며, 축산물 위생 관리법령 해설, 업종별 영업자 준수 사항 등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엄선해 위생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업 종사자들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영민)이 보건복지부‘2024년 사회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사회복지관 평가는 전국 287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21~2023년)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운영 전문성, 프로그램 효과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진행된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밀알복지재단, 어린이재단 등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8,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발굴·추진했던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사업으로는 느린학습 아동 지원사업 위드UP,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청소년 디지털 배움 캠프, 신한 라이프 꿈 키우기 장학사업 등이다. 복지관은 2010년 4월 개관 후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정영민 복지관장은“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번 평가를 통해 확인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은 11일 교동 일원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밀양시가 지난 2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올해의 문화 도시’로 선정된 후 첫 문화시설 점검이다. 곽 부시장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향교, 복합문화공간‘볕뉘’등 교동 일원의 5개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해 면밀히 살폈다. 첫 방문지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 및 외계생명체를 주제로 한 특화 천문대로, 2020년 5월 개관 후 지난해 7만여 명이 방문했다. 부시장은 천체투영관과 전시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을 방문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한 기상·기후 관련 특성화 과학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시설은 지난해 약 24만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밀양시립박물관에서는 2022년 리모델링 및 어린이박물관 개관 이후 관람객이 200% 증가한 점에 주목하고 향후 종합박물관으로의 승격 추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밀양시 공무원 주니어·시니어 혁신 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과 주니어·시니어 혁신 보드 7개 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팀 소개 △혁신 보드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 설명 △지난해 우수사례 발표 △팀별 올해 계획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주니어·시니어 혁신 보드는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달리 후배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되는 역멘토링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날 참가자들은 선·후배 공무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시정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각 팀은 오는 8월 말까지 팀별 연구 활동 및 벤치마킹 후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아이디어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 부서장 및 MZ 평가단의 실무 평가 후 우수 제안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혁신 보드 회원들은 밀양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열정 넘치는 직원들이다”라며“수평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해 주길 바란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밀양시장, 전 부서장,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점분야 선정 및 투자 집적화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거·일자리·보육 등 청년층이 이주해 정착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분야별로 발굴된 사업은 △일자리 분야 6개(신규 5, 계속 1) △복지‧보육 분야 8개(신규 6, 계속 2) △생활 인구 분야 4개(신규 3, 계속 1) △정주 여건 개선 분야 6개(신규 6) 등 총 24개 사업이다. 향후 권역별 인구 증가를 위해 필요한 사업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시는 제안된 사업들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일자리 창출 및 생활 인구 확대 등 지역 활력에 보탬이 되고 시 특성에 맞는 사업을 우선 선정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인구감소는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다. 부서에서 제안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7일 제2회 MY아리나 드림페스티벌을 앞두고 행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밀양시를 비롯한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건축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축제 현장 내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 예방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대 및 부스 전기 시설 설치 적정성, 시설물 구조 안전성, 화기 관리 및 소화기 비치 상태, 긴급 차량 출동로 확보, 위탁·용역 안전관리 실태 적정성 등으로, 점검 결과 안전관리 상태가 부적합한 사항에 대해서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곽근석 부시장은“축제장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9일 향교 대성전에서 밀양향교 주관의 춘계 석전대제를 성대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안병구 밀양시장, 아헌관에 김현수 옹(翁), 종헌관에 손양현 옹(翁)이 참석해 공자와 여러 성현에게 예를 올렸다. 참석자들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향을 피우며 폐백을 올리는 등 유교 예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제례를 진행했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유교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석전대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봉행하며, 유교의 핵심 가치인 예(禮)와 덕(德)을 실천하고 선현의 덕을 기리는 중요한 의식으로, 지역사회의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지역 유림과 주민들이 함께해 석전대제의 의미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해서 열려 후손들에게 전통의 가치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헌관을 맡은 안병구 밀양시장은“석전대제는 우리 전통을 계승하고 후대에 전하는 중요한 행사”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밀양시가족센터에서 6일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해피스쿨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실 및 센터 사업 안내, 과정별 세부 설명, 인권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해피스쿨 한국어교실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한다.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실을 신규로 개설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필리핀의 한 여성 결혼이민자는“입국하고 2년 동안 센터 교육에 참여하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며,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이 사업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