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기원이 가수 김다현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3월 6일 오전 11시 30분 국기원 귀빈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이 김다현 양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태권도복과 띠를 증정했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인 김다현 양은 국악 트로트 요정으로 이름을 알리고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다현 양은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기부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위촉장을 받은 김다현 양은 “평소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에 관심이 많았다. 국기 태권도가 지닌 가치와 국기원의 역할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의 홍보대사를 맡아준 김다현 양에게 고맙다. 태권도와 국악은 K-콘텐츠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주역이다.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국기원과 김다현 양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현 양은 앞으로 1년간 태권도와 국기원을 세계 곳곳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025년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만성질환자 또는 맨발 걷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 실천 프로그램’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와 죽전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혈압, 혈당, 체성분을 측정해 개인별 건강 변화를 분석하고, 맨발 걷기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첫날은 참여자들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 맨발 걷기에 대한 이론과 유의 사항, 치유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후, 만성질환과 자가면역질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신체 변화 모니터링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꾸준한 맨발 걷기를 유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광지와 공원 등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신체 건강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발 걷기에 대한 지역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안성시는 하늘전망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부터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하늘전망대는 금광호수와 금북정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안성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과 일출, 일몰이 장관을 이루며,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다양한 등산로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하늘전망대 방문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2-1번과 2-8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하늘전망대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해당 버스는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8회 운행된다. 주요 정류장은 ▲인삼농협 앞 ▲성모병원 입구 ▲영동 ▲봉남동.KT ▲봉산로타리 등이다. 또한, 시는 남부권역 ‘똑버스’ 운행을 통해 하늘전망대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다. 똑버스는 금광면, 미양면, 서운면에서 똑타앱이나 전화호출로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안성종합터미널 건너편 정류장에서도 오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군 보건소와 함양군 보건소 직원들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자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고향사랑 기부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됐으며 양 보건소 직원 54명이 참여해 총 540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거창군은 이번 함양군 보건소 직원들의 기부금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중 하나인 ‘밝은 눈 밝은 세상 저소득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에 지정 사용할 계획이다. ‘밝은 눈 밝은 세상 저소득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과 검진비와 개안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성 안질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긴축재정 상황에서 일반예산만으로 저소득층의 안과 검진ㆍ수술비를 지원하기에는 수요에 비해 예산이 부족해 추가 사업비 2,0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금하고 있다. 상호기부에 참여한 거창군 보건소 직원은 “상호기부를 통한 고향사랑기부금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가치 있는 사업에 사용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5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 거창소방서 구급대원, 거창적십자병원 담당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응급의료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응급의료센터와 재난거점병원인 경상대학교병원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현장 의료대응 사례 소개 △중증도 분류 교육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사용법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도상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상 훈련에서는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보건소장의 지휘 아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출동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중증도 분류, 이송 병원 선정, 분산 이송 등 실제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도상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역할과 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과 소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부정수급 예방 및 의료급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부정수급 예방 교육에서는 △부정수급의 유형과 예방법 △부정수급 사례 △복지로 신고 절차와 신고 포상금 △보조금 집행 시 유의 사항 등을 다뤘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부정수급 사례를 중심으로 행정절차와 예방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의료급여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서는 의료급여 현황 및 의료급여 제도 안내, 의료급여 현금급여 지원 내역, 재가의료급여사업,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인식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 지역 내 송전선로 건설 계획이 지역 사회와의 소통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민의힘 신재화 의원은 34만5천볼트의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대해 발언하며 지역 주민들의 걱정을 나누고자 했다. 이 사업은 전북, 충북, 충남, 경남 등 4개 도에 걸쳐 26개 읍면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2031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 의원은 한전이 행정 및 주민과의 소통 없이 사업을 확정했다고 지적하며, 군에서 늦게 사업 추진을 알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함양군 북상면과 고제면이 이 사업의 대상 지역에 포함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반대 투쟁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한 상황이다. 지역 내 타 시군에서는 주민 설명회 및 대책위원회 구성을 통해 송전선로 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북상면과 고제면은 상대적으로 낮은 참여와 관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 의원은 집행부가 주민 설명회 개최 및 자료 제공 등으로 군민들에게 사업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들은 건강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신 의원은 고압선로 건설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는 제285회 임시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군정질문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9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재운 의장은 회의 종료에 앞서 의원들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수자, 김향란, 최준규, 표주숙, 신미정, 김홍섭 의원이 참여한 군정질문이 진행됐다. 이들은 가축분뇨 처리 대책, 지역소멸대응기금 집행, 관광 활성화, 동산마을 개발사업 등 5개 분야에 걸쳐 구인모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구 군수와 공무원들은 이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통해 군정에 대한 군민의 바람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서는 거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경남별장 사업 대상지, 신달자 문학관 리모델링 사업 현장 등을 둘러보며 시설현황과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또한, 신재화 의원은 신장수-무주-영동 고압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이 늦었다고 지적하며, 의회 차원에서 사업 백지화를 위한 조속한 추진을 제안했다. 신미정 의원은 경기 침체 속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6일 오전 김재구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신입생으로 들어온 유학생들은 총 14명이며, 중국 전역에서 모집을 하여 입학을 하게 되었다. 김재구 총장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며, "저를 포함한 경남도립거창대학 교직원들은 대한민국에서의 여러분들의 성공을 응원한다‘며, “우리대학은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학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대학 생활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중국인 유학생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여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을 취득한 선배 유학생의 노하우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중국인 유학생 묘학나(뷰티웰니스과)은 ”학과에 다녀왔는데 실습실과 강의실이 너무 좋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가유산청은 불교문화유산연구소와 3월 6일 오후 2시 불교문화유산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경기 양평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2017년 건립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완공된 보존센터에는 총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70%는 국가유산청에서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했다. 보존센터는 불상, 불화를 비롯해 다양한 불교문화유산을 조사연구 및 보존처리하는 기관으로, 분석실과 수장고, 대형불화의 보존처리 및 조사가 가능한 대형불화처리실을 비롯한 보존처리실 등 불교문화유산의 효율적인 보존·복원·연구를 위한 전문 시설과 함께 세미나실, 전시실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활용 공간을 함께 갖춰 지역 관광자원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공사기간 동안 경기도, 양평군 등 지방자치단체 및 대한불교조계종유지재단과 협력하여 보존센터가 보다 나은 보존·관리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했다. 개관식은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