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기억하는 ‘동래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오는 3월 1일 오전 9시부터 부산3.1독립운동기념탑, 내성초등학교, 만세거리, 동래구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20분 ‘부산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동래고 학생들의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내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1절 기념식이 거행된다. 기념식 후 참가자들은 내성초등학교를 출발해 동래 출신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생가와 수안인정시장을 거쳐 1진은 충렬대로로, 2진은 동래부 동헌으로 나눠 만세행진을 진행, 최종 집결지 동래시장 앞 만세거리에 모인다. 이후 동래구청 앞까지 만세행진 후 해산한다. 기념식에는 쉽고 바르게 읽는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에 이어 단막극 ‘동래의 빛’이 펼쳐지고 수안인정시장 사거리에서는 퍼포먼스 ‘애국시민을 구출하라’가 열린다. 오전 11시 10분 동래시장 앞 특설무대에서는 큰 북치기, 3.1정신을 상징하는 횃불 점화, 창작댄스 공연과 단막극 ‘여명의 함성’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지방시대 벤처펀드' 참여 지자체 모집 공고 결과, 시가 우선협상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모태자금 600억 원을 확보, 총 1천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는 성과를 거둬, 본격적으로 '(가칭)부산 혁신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한다. 지난해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 이래 매년 1천억 원 규모의 지역 성장 모펀드를 조성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가칭)부산 혁신 스케일업 펀드」는 시 100억 원, 부산은행, 금융기관에서 300억 원, 정부의 모태펀드 자금 600억 원을 합해 총 1천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모펀드 운영사는 한국벤처투자가 맡을 예정이다. 자(子)펀드는 2천억 원 내외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한 '부산시 9대 전략산업'을 이끌어가는 초기, 성장단계 창업·벤처 기업과 스마트 첨단제조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26일, 부산 정관늘봄전용학교 개교식에서 축사를 통해 늘봄학교의 중요성과 지역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관늘봄전용학교는 교육과 돌봄을 통합하는 새로운 모델로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 교육환경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정관늘봄전용학교는 정관신도시 내 5개 초등학교의 희망하는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개 학급, 400명의 초등학생을 수용하여 방과후학습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한 “특히 정관늘봄전용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 교육체계를 잘 갖추고, 교육 수준을 끌어올려 지역 경제와 인프라 발전은 물론 정관신도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여 10만 인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부산광역시의회는 앞으로도 늘봄전용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을 이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들이 원한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해운대구의회 최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중2동·좌2동·송정동)은 2025년 2월 25일 부산콘텐츠코리아랩 5층 복합공간에서 열린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방안과 방향 모색’ 세미나에서 ‘해운대구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 고립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실무자들에게 관련 조례와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김성아 부연구위원이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이후 현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부산연구원의 박주홍 책임연구위원이 '부산광역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현황'을 설명했다. 네번째로 부산청년센터의 최정환 센터장이 '부산청년센터의 마음건강사업 성과와 함의'를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송국클럽하우스의 이상석 담당자가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사업 소개'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부산 해운대구 정신장애인 정신재활시설 송국클럽하우스가 주최했으며, 최 의원은 5개의 강의 중 1개 강의를 맡아 해운대구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의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강서구는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월 27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어촌의 정주 여건 향상과 주민의 어촌 정착을 유도하는 해양수산부의 역점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명지항에 2025년부터 3년간 국·시비 34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어촌 마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이 확충된다. 세부적으로는 △물양장 설치 △친수 호안 정비 △어구·어망 창고 설치 △접안시설 및 배후 도로 정비사업 등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명지항에 안전시설이 확충되고, 마을에 활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지난 25일‘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시상식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열 번째 수상으로, 동래구는 2014년‘축제공로’부문, 2015년‘축제콘텐츠’부문, 2016년~2020년‘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까지 7년 연속 일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 기간 이후 개최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특별상)을 수상하면서 동래읍성역사축제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였다. 지난해 30주년을 맞이한 동래읍성역사축제는 2024~2025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10월 동래문화회관, 동래읍성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년 동래읍성역사축제는 동래성 전투재현 뮤지컬, 동래부사행차 길놀이, 세가닥줄다리기 등 동래만의 역사와 전통을 살린 메인프로그램과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읍성민게임’, 청소년 대상 체험프로그램인 ‘백투더조선놀이터’,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읍성어린이놀이광장’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2월 26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여대 이지선 교수를 초청해 제20기 등대빛 아카데미 첫 강의를 개최하였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장을’이라는 주제로 이지선 교수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삶의 이야기와 성장에 대한 통찰을 전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특히, 삶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때 원망과 절망보다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조금씩 나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다시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구청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 꽃 피는 봄이 오듯, 우리 인생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는 것 같다. 이번 특강을 통해 인생의 고비에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6. 25.에는 개그맨 이승윤 씨(‘나는 자연인이다’진행자)를 초청해 ‘자연인에게 배우는 건강관리 노하우와 행복의 가치’라는 주제로 등대빛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주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총 9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면심사와 온라인 주민선호도조사,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남구형 중고거래 안심존 △유엔남구 육아아빠단 구성·운영 △국민체육센터(2관) 건립비 부가가치세 환급 △주차안심번호 서비스 제공 △청년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사업이다. 남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구청장 표창과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 포상금, 특별휴가를 부여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개청 50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26일 구민과 소통하며 구정을 홍보할 ‘금정구 SNS 서포터즈 14기’발대식 및 금정 탐방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정구 SNS 서포터즈 14기 모집은 지난달 13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됐으며,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3기 활동 우수 서포터즈 시상과 2025년 새롭게 활동하게 될 ‘금정구 SNS 서포터즈 14기’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으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발대식에 이어 금정탐방데이 투어를 통해 금정의 명소인 오륜동 땅뫼산을 방문해 취재하며 SNS에 공유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금정구에 관심이 있는 SNS 활동가로 구성된 금정구 SNS 서포터즈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의 활동을 통해 금정구의 관광 명소, 구정 소식 등을 직접 취재하고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등 다양한 SNS로 홍보해 금정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윤일현 구청장은 “금정구와 구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인 SNS에 금정의 다양한 축제, 여러 구정 소식과 특히 매력적인 관광 명소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이달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글로컬 가게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산동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창업 촉진을 위해 남산동 일원 빈 점포 2개소를 창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임차보증금(최대 28,000 천원) △팝업스토어 운영(1회), △창업 전·후 맞춤형 컨설팅(8회)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외식업종 창업자(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1차 서류심사·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명(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창업자는 남산동 일원의 빈 점포 선택 및 계약을 통해 임차보증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도시재생과 도시재생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창업자의 초기 창업 자금 부담을 경감시켜 창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지원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