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올 봄 지역에서 개최되는 3대 봄꽃 축제를 알리기 위해 ‘2019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20일 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자치단체 등 70여 기관이 참가하고 200여개 부스가 설치된다. ‘경남 여행에 핏(FIT)을 더하다’를 주제로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청 3대 봄꽃 축제인 제37회 산청 황매산철쭉제(4월27일~5월12일), 제3회 생초조각공원 꽃잔디축제(4월19일~5월5일), 단성 유채꽃축제(5월3일~5월6일)를 경남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산청군 단성면 유채꽃 축제(사진/산청군) 또 최근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촬영지 남사예담촌의 부부회화나무와 산청 출신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을 포토존으로 운영해 체험
(하동/최광용 기자) = 섬진강을 사이에 둔 영·호남 이웃사촌 하동군과 광양시가 섬진강 광역 사업비의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19일 하동군에 따르면 윤상기 하동군수와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날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섬진강과 관련한 광역사업 3건에 대한 2020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정부부처 방문에는 김용준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하동군 간부공무원 6명과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 등 광양시 관계공무원 7명도 함께했다. 윤 군수와 정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등 3개 부처를 차례로 방문해 섬진강 일원에 추진 중인 3개 사업 총사업비 827억 원 중 내년도 예산 53억 원을 공동 건의했다. 먼저 해양수산부 소관 ‘강마을 어울림 사업’ 중 하동군과 광양시를 잇는 화합의 인도교 건설 사업비 240억 원 중 내년도 투자액 35억 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소관 중 하동과 광양을 연결하는 남도 2대교 건설 사업비 435억 원 중 내년도 예산 12억 원과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사업비 152억 원 중 내년분 6억 원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군은 하동·
(하동/최광용 기자) = ‘십리벚꽃 길’로 유명한 국내 최대 벚꽃단지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오는 29일 축제장을 뒤덮은 하얀 꽃구름 속에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일 하동군에 따르면 화개장터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화개면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꽃향기와 녹차향이 어우러진 화개동천’을 슬로건으로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영·호남화합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스물네 번째 맞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국민가수 남진을 비롯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K-POP 퍼포먼스, 벚꽃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연, 달빛레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는다. 축제는 첫날 오후 1시 30분 관광객과 함께 하는 즉석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경남도민예술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5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님과 함께’․‘둥지’ 등으로 유명한 남진을 비롯해 트로트 걸그룹 원조 레이디티, 김수련, 홍주영, 손빈아, 한세희, 차승희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잇따라 펼쳐진다. 다음 날은 오전 10시 즉석 레크리에이션을
(샂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교육비 부담이 큰 한부모가족의 대학 신입생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19일 군은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하나로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에게 장학금 71만400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한부모가족지원법 기준 복지급여 지급대상자 신청에 따라 입학생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선정된 14명의 입학생에게 1인당 71만4000원씩 모두 1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양성평등 실현 촉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한부모가족의 교육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정책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무료법률 지원서비스 ‘법률홈닥터’(변호사 김아영)가 지난 17일 진성면 맞춤형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재단법인 복지재단에 따르면 ‘법률홈닥터’는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법률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이다. 이들은 전국 65개 지역의 시청·구청·사회복지협의회에 배치되어 법률상담, 법교육, 법률문서작성, 복지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5월21일부터 진주시에 배치된 ‘법률홈닥터’는 진주시복지재단 내 별도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지난해는 진주시 30개 읍면동 순회 홍보 및 455건의 상담으로 취약계층에게 법적 권리를 찾아 주고 어려움을 해결해 드렸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경우 법률홈닥터 전화(☎755-7560)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사전 예약 후 대면상담이나 출장상담도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도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분들이 요청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
(산청/최광용 기자) = 이재근 산청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밤머리재 터널 공사현장 등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19일 군은 오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담당 부서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검검반을 편성,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점검반은 붕괴 위험이 높은 지리2구 급경사지, 적벽산 급경사지, 국도59호선 밤머리재터널, 가락바위 급경사지 등 공사현장을 찾아 재난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축대와 옹벽 등 재해취약시설물 143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의 이상 유무확인, 구조물·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중점 점검 대상지인 국도59호선 밤머리재터널 공사는 당초 2023년 완공예정이던 공사기간을 대폭 앞당겨 2021년 하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밤머리재 터널 굴착은 총 3km(터널 기준, 총 국도 연장은 6km) 가운데 750여m만 남겨둔 상황이다. 군은 오는 8월께 터널 굴착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밤머리재 터널은 일반적인 왕복 2차선 도로보다 폭이 넓은 총 너비 1
(하동/최광용 기자) = 하동군은 상대적으로 건강상태가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건강주치의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주치의제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건강검진, 건강생활실천교육,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운동 프로그램 등 포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위해 요인을 조기에 파악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경남도 시범사업으로 2015년 지역아동센터 건강주치의제를 시작해 매년 관내 2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금성 나눔, 진교 꿈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교육·운동 등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행태 개선 등 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군은 올해 하동읍 하동사랑, 청암면 푸른빛 지역아동센터 등 2곳을 선정해 지난 1∼2월 대상자와 건강검진기관을 선정한데 이어 지난 5일부터 사업 대상자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설문조사 후 기초검진, 건강행태 인식도 조사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신체활동, 영양관리, 구강관리, 성교육 등의 사업을 연말까지 실시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드림스타트가 18일부터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18일부터 3주간 산청군 보건의료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검진항목으로는 신체검사, 시력검사, 혈당검사, 소변검사, 구강검사, A형과 B형 간염 항원·항체 검사 등이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은 사례관리 아동의 질병과 신체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검진결과에 따라 2차 검진과 연계 가능한 건강서비스 지원 등 사후 관리까지 진행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는 건강검진 뿐 아니라 아동의 건강을 위한 영양교육, 예방접종, 영양제지원, 수영교실, 래프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현행화를 위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18일 군은 오는 12월까지 건물번호판 2만610개, 도로명판 2975개, 기초번호판 554개, 지역안내판 13개 등 모두 2만4152개의 도로 안내시설물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후 망실·훼손된 시설은 군소유 시설물의 경우 자체 정비하고, 개인 소유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자에게 정비 안내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는 시설물 전량을 스마트 KAIS(행정용 태블릿 PC)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동/최광용 기자) =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주말 금오산 진교전망대 일원에서 읍·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및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생활 속 실천 의지와 함께 하동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하고자 진교전망대 일원에 단풍나무 등 130여 그루와 봄꽃 등을 심었다. 그리고 진교전망대 인근에 많은 차량들이 지나다니면서 무심코 버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운동도 함께 펼쳤다. 한편, 자연보호 군협의회는 국토대청소, 찾아가는 녹색학교, 나무심기,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등의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고, 군민의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