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최광용 기자) = 21일 미천면에 소재하는 대한불교 조계종 한마음선원 신도회에서 동짓날을 맞이하여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팥 시루떡과 밀감 350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마음선원 선원장(혜근스님)과 신도회(회장 최용호)에서는 올해 7월 백중에도 경로당에 떡과 커피를 전달했으며 21일에도 경로당 27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팥 시루떡과 밀감을 전달하여 경로효친의 나눔 기부를 매년 해 오고 있다. 한편 물품을 기탁 받은 점촌경로당 황모씨(78세)는 “해마다 우리 노인들에게 유기농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주어 건강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감사함을 표시했다. 임용섭 미천면장은 “매년 경로당 어르신들께 관심을 가지고 직접 마련한 떡과 생필품 등을 전달해주신 한마음선원 선원장(혜근스님)과 신도회(회장 최용호)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의회가 산청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 4075억원 가운데 57억1900만원을 삭감해 주민숙원사업 및 국·도비 확보사업 등의 추진이 난항을 겪게 됐다. 지난 20일 산청군의회는 2018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 4075억원 중 57억1900만원을 삭감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24억원이 삭감된 것과 비교하면 2.3배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 삭감금액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26억2000만원이 삭감돼 가장 많은 예산이 삭감됐다. △문화 및 관광분야에 20억1000만원 △수송 및 교통 분야에 6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1억500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에 9300만원 △임업 산촌분야에 7900만원 △교육분야 5000만원 △일반공공행정분야 5000만원 △사회복지분야 2000만원 △기타 3600만원이 삭감됐다. 예산안 삭감으로 약초육묘장 및 한방가공제품 규격포장재 지원사업 등은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외에도 △동의보감촌 외곽 순환도로 개설공사 △평생학습관 설계 △소룡산권 관광개발사업 △차탄농공단지 시설개선 △도시계획도로 정비 △석대~법하간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금서~지막도로 확포장공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지역 농업발전과 농촌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토크’를 개최했다. 산청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7년 산청군 농업발전 정책토크’를 열었다. 이날 정책토크에는 허기도 군수를 비롯해 이승화 군의회의장, 박우범 도의원, 농업관련 기관장,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과 품목별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은 그간 추진해온 농업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정책토크를 마련했다. 정책토크에서는 실수요자 중심의 농업정책 발굴 및 개선 등을 위한 농업인들과의 폭넓은 대화가 진행됐다. 특히 산청군과 농업인 간 열띤 토론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농업발전 방향도 제시됐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산청군의 농업이 새롭고 활기찬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이 자리에 모인 관련기관·단체들과 농업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끊임없는 교육과 열정이 필요하다”며 “오늘 정책토크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고민하고 보완해서 좀 더 나은 부자산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홀에서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이․통장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모범 및 퇴임 이·통장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식에는 내동면 김종우(73) 이장 외 68명의 이·통장이 2017년 시정 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이·통장 표창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마을의 리더로써 지역주민과 시정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의 사기 진작과 향후 더욱 활발한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모범 및 퇴임 이·통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 한 해 우리시는 지역사회 리더인 이·통장 여러분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신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진주시가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50만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절기상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산청군 산청읍 산청시장에서 동지팥죽 나눔 행사가 열렸다. 매년 겨울 팥죽 나눔행사를 준비해온 산청 왕복사불자회는 올해도 팥죽 1000그릇을 주민과 함께 나눴다. 왕복사불자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팥죽을 준비하는 일이 힘들었지만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팥죽을 먹고나니 추위를 모르겠다”며 “내년에도 많은 분들과 팥죽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충무공동 자전거동호회는 20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이전공공기관 자전거동호회와 함께 자전거 후미등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후미등 달아주기 행사에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자전거 동호회(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남동발전)회원 15명과 충무공자전거동호회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무공동 관내 4개 학교(갈전초,무지개초,문산중,진양고) 학생들 자전거 60여 대에 후미등을 달아주었으며, 이 중 20개를 이전공공기관 동호회에서 지원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충무공동 자전거 동호회 관계자는 “오늘 이전공공기관 및 충무공동 자전거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해가 짧아지는 겨울철에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에 앞장설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후미등을 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무공동 관계자는 “저번 11월 자전거투어 행사에 이어 이번 후미등 달아주기 행사로 이전공공기관 직원과 충무공동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하여 좋았고, 내년에도 이전공공기관 직원들과 충무공동 주민들이 융화될 수
(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20일 하동군에서 최상화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김대형 하동부군수, 김용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KOEN 나눔봉사단과 기관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하고, 인근 하동우리들병원, 한사랑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 환자들을 지원하는 5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KOEN 나눔봉사단은 기탁식 후에 인근 하동우리들병원과 한사랑요양원을 방문하여 활동보조 및 시설 청소 등의 노력봉사를 펼쳤다. 최상화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것이나마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9일 농촌지도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실적이 우수한 시군의 자긍심 고취와 성과확산을 위해 개최한 「2017 도단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강소농 육성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문산읍 안환수씨가 농촌지도사업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강소농과 농업경영분야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 홍보와 사례 발굴 등 5항목 9개 평가지표를 잘 실천해 도 농업기술원 심사결과 진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육성한 강소농 752농가에 대해 농가경영기록장 활용 등 농가지도를 강화하고 품목별 우수강소농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했으며, 올해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강소농 53농가를 선정해 경영개선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을 단계별로 실시했고, 인터넷을 통한 소비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전자상거래 교육을 수준별 맞춤형으로 상반기 82시간, 하반기 80시간 실시했다. 또한, 강소농의 경영혁신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의로운 농부들」등 5개의 자율모임체에 대해 교육과 컨설팅, 우수농장 비교견학 등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체육회(회장 이창희)는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이인기 시의회 의장, 체육회 임원과 회원종목단체 임원, 우수선수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진주MBC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상 17명을 비롯하여 최우수단체상 3개 팀,우수단체상 5개 팀, 최우수선수상 2명, 우수선수상 12명, 장려상 1명, 지도자상 14명 등 총 54명이 부문별로 수상했다. 공로상은 탁구협회 구자용 회장 외 16명, 최우수단체상은 시청 조정부, 경남정보고 씨름, 경남체고 펜싱부가, 우수단체상은 검도협회외 5개 단체가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진주시청 조정부의 남우승 선수와 경남정보고 씨름부의 정종진 선수가 수상했다. 남우승 선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펼쳤으며, 정종진 선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진주체육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우수선수상은 선명여고 배구부 박혜민 선수를 비롯한 6개 종목 12명의 선수들이 수상했다. 2017년의 진주시는 남중권 9개 시군이 함께한 남해안남중권생활체육 교류전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도
(산청/최광용 기자) = 지리산 산청곶감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한 가운데 허기도 산청군수가 진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곶감 ‘세일즈맨’으로 나섰다.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산청군곶감작목연합회 등은 진주혁신도시 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청곶감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청군 등은 곶감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인 내년 2월 중순까지 혁신도시내 공공기관, 기업, 수도권 국립공원 등을 직접 찾아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산청곶감은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품질이 더욱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리산 자락의 청명한 공기와 맑은 물의 영향으로 천연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 고종황제 진상품,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선물 등 맛과 품질을 국내외적으로 인증 받은 명품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의 대표적 임산물인 명품 산청곶감이 판로 걱정 없이 지속적으로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농협과 작목연합회, 그리고 산청군이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또 내달 13~14일 열리는 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산청곶감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