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 전략산업과 미래기반산업을 이끌 2025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8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이날 인증서, 현판 수여와 함께 선정 기업 축하를 위해 참석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선정기업 소감, 중소기업 R&D 중요성과 지원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표종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은 “R&D 잠재력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혁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선정 기업 중 ㈜비앤테크 방용휘 대표는 “기술혁신 선도기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R&D 지원 사업들이 추진되길 바라며 많은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적극 매진할 수 있는 경영 환경이 조성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기술혁신 선도기업은 5대 전략산업 기업을 대표하여 '김해시 산업 대전환'을 이끄는 미래 모델로 성장할 것"이라며 "우리 시도 더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서창동은 지난 14일 당초 신명동로 벚나무길(명동 1082-8번지 일원)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서창동 봄누리축제’를 우천으로 인해 개운중학교 강당 곰솔터에서 진행했으며,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마을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주민총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총회는 서창동 소개를 시작으로, 2026년 마을의제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제안된 각 분과별 의제사업으로는 △횡단보도 보행자 지킴이 사업 △3대 가족사진 촬영 지원 사업 △다회용기 및 대형 주방용품 공유 서비스 사업 △서창동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사업 △빈 음료 용기 저에게 주세요(빈 음료 용기 수거함 설치)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난타, 줌바댄스, 다이어트 건강댄스, 파워스트레칭,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 6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시장에서 개최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잦은 야외 활동으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도 증가한다. 또 최근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19 유행과 겹쳐 올바른 위생관리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양산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6월 16일 양산남부시장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지역별 장터를 방문하여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양산시 보건소가 강조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은 △손세정제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은 익히고 끓여 먹기 △기침 예절 준수 △개인 위생 철저히 관리하기 △모기·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 사용 △해외여행 전 여행국가 유행 감염병 정보 확인 및 예방접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작은 관심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25)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경상남도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남도내 의생명·의료기기 제조기업들과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MEDICA는 매년 전 세계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국내외 의료전문가들이 빠짐없이 참석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진흥원은 2018년부터 MEDICA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에도 경남공동관을 총 6개 부스로 구성해, 도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2024년, 6개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엔투, 메디워커 등 참가기업들이 총 75,848달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소극장 창작 뮤지컬 활성화를 위한 낭독 작품 공모 '블랙박스 뮤G-컬'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랙박스 뮤G-컬’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을 기반으로 지역 중심의 창작 뮤지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낭독 쇼케이스부터 트라이아웃 공연, 그리고 본 공연의 유통까지 단계별 제작 시스템을 통해 ‘창작 초연’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창작 초연’ 중심의 플랫폼 구축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김해문화의전당이 새롭게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서, 이렇게 특성화된 김해만의 기획공연을 통해 김해문화의전당은 타 지역 문예회관들과의 차별성을 추구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출연진 4명 이내의 중·소극장 창작 뮤지컬로서 기존 무대 공연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주제는 자유주제로서 김해 관련 역사·인물·문화를 다룬 내용도 가능하다. 다만 작가와 작곡가가 한 팀을 이루어야 하며, 대본은 기승전결 구조를 갖춘 60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17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어르신 외식 지원 사업인 '방방곡곡 행복 밥상'에 선정되어, 복지관 회원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특별한 외식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식 지원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식비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와 더불어 정서적인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KBS강태원복지재단으로부터 100만원의 외식비를 지원 받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으니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요즘은 밖에서 밥 한 끼 먹는 것도 부담이 되는데, 이렇게 정성껏 마련해주시니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성철 관장은“다가오는 장마철과 여름철 습한 날씨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은 물론,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대표전화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17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AI디지털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의 수료 후 원활한 취업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는 김해대학교, ㈜와이즈교육, (사)대한민국청소년로봇연맹, ㈜웅진씽크빅, 로보티즈 키즈랩 등 5개 교육훈련기관, 유관기관 관계자와 센터 실무자, 직업교육훈련생이 참석하여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 지원 및 연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본 과정은 다양한 도구(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활용, 교안 제작법, 개별 수업 시연 및 피드백, 취업 특강(강사 마인드 함양, 이미지 분석진단, 스타일링 기법) 등 실무 위주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를 양성하여 교육 현장에서 수준 높은 강의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훈련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어린이들의 영어독서진흥을 위해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오는 7월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시범운영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면서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도 도서대출 및 열람서비스 이용은 가능하며, 영어강좌 및 독서진흥 프로그램은 정식 개관 이후 운영될 예정이다. 증산다누리터(증산중학교 학교복합시설) 3층에 위치한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이야기방, 북큐레이션, 레벨테스트존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9천여권의 수준별 영어원서와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AR 핑거스토리’ 등 디지털 체험 요소도 함께 마련해 아이들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개관은 소주동 영어도서관과 함께 동서 균형을 이루어 양산시 전역의 영어독서환경을 고르게 확장시켜 지역 내 영어독서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성인 영어원서 또한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게 책이음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5일 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우리 문화유산 그리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그리기 한마당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그려봄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도 신청 첫날 120명의 참여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300여명의 가족이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된 유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상상력을 더해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했다. 수상자는 총 31명으로 으뜸상 2명, 버금상 4명, 솜씨상 5명, 꿈나무상 20명이다. 영예의 으뜸상은 고학년 부문에서 ‘은하계의 보물’을 그린 강보미(가양초6) 학생이, 저학년 부문에서는 ‘시간을 담은 그릇’을 그린 김라은(석산초2) 학생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문화유산을 평면이 아닌 공간으로 인지하여 표현하는 작품이 인상 깊었으며, 작품 활동을 통하여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 미적 감수성을 자극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세계 헌혈자의 날(6.14.)을 맞아 지난 13일 양산시 덕계동 주민 김봉희씨가 2003년부터 자녀가 모은 소중한 헌혈증서 39매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전달되어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봉희씨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많은 분들이 헌혈을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헌혈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양산시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세계 헌혈자의 날 전후를 집중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6월 12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와 함께 헌혈의집 양산센터 인근에서 헌혈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전혈 및 혈소판 헌혈자에게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추가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김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