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시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 간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 참여자들에게 100걸음 당 1마일리지 만 14세 이상 김해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Ø ‘[건강도시 김해] 건강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Ø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비대면 걷기 앱인 워크온 내 ‘[건강도시 김해] 건강걷기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현재 16,013명으로 경상남도 내 가장 많으며, 2024년에는 걷기 챌린지를 14회 실시하여 총 25,525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해시는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 참여자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획득한 지역화폐를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일상 속 걷기 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시민 건강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현장노동자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1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 제도의 현장 안착 및 노동자의 휴식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휴게실 개보수, 냉난방, 환기시설 설치 등 최대 5백만원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휴게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상시 근로자 수 50명 미만의 중소기업(제조업), 사회복지시설(개인시설불가), 요양병원 중 총 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이 가능한 시설에 지원한다. 또한, 유사 사업에서 지원을 받았거나, 신규 휴게시설을 신축하는 경우, 시설 상태가 양호한 경우, 시설물 유지 동의가 어려운 경우, 휴게시설 개보수 없이 단순 물품만 구입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해 노동자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0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장학생들과 함께 제54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와 학생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11일 밝혔다. 5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전국에서 2만여 명의 미래 스포츠 인재들이 모여 겨루는 대회로 김해를 대표하는 미래인재장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응원해 의미를 더한다. 장학생 대표들은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인 만큼 우리 장학생들도 매 경기 많은 관심과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를 찾는 학생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 체전이 끝나더라도 또 다시 김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래인재장학생들을 포함해 많은 학생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대동면은 지난 9일 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인 ‘대동사람들’(대표 이덕희)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최 ‘2025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동사람들은 대동면 농부들의 삶과 농사 이야기를 닥종이 인형으로 표현해 기록으로 남기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닥종이로 들려주는 농부 이야기’를 올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닥종이 인형 만들기를 통해 농부 자신의 삶과 농업 경험을 다양한 형태로 기록하며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발로 인해 변화하는 지역의 모습을 예술작품으로 남겨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지키는 데도 일조할 전망이다. 김해는 시설원예(비닐하우스) 발상지로 대동면은 화훼, 부추 등의 작목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농업 환경도 많이 변화하고 있다. 이덕희 대표는 “평생 논밭에서 살아온 농부들의 이야기가 사라지지 않도록 예술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동면 농부들의 삶과 애환을 닥종이 인형에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10일 김해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노은식 재단 이사장, 홍태용 시장, 안선환 시의장, 에스비비(주) 이태형 대표, 초중고, 대학 장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그동안 각 학교로부터 장학생을 추천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선발심의를 거쳐 최종 740명을 선발, 올해 총 10억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총 9개 분야로 ▲지역대학입학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지역전략산업연계 취업 ▲예·체능 꿈나무 ▲성적 우수 ▲기업체 근로자 자녀 ▲다자녀 가정 ▲성적 향상 ▲특별 장학금 등이다. 수여식은 경운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공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장학생 대표 110여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생, 학부모들의 감사 인사와 장래 포부를 밝히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수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에스비비(주) 이태형 대표가 기탁자 대표로 참석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장학생들의 발걸음을 응원했다. 노은식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사)한송예술협회와 한송예술인촌부녀회는 10일 하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희숙 이사장과 김영희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빨리 기운을 찾고 이전의 삶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홍수 하북면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과 연대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귀중한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평산동은 BNK경남은행에서 지난 9일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에 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 ‘우리동네 마을복지 공동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1,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정서적 지지, 건강관리 등의 통합서비스를 펼쳐 소통과 공유의 공간마련,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마을복지공동체’란 일상생활을 함께하면서 소통을 바탕으로, 마을의 공동체 문제에 관한 일을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를 통해 주민 간 협력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마을의 경제적·문화적·환경적 발전까지 견인할 수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우리동네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을 더 확대하여 주민이 스스로 정책을 세우고 운영까지 도맡아 할 수 있는 마을복지공동체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쓰여질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서로 돕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BNK경남은행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는 10일 양산시 복지국장실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손춘화 총동문회장과 함께 정숙남 前 총동문회장, 김규나 수석부회장, 정경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양산시 여성리더대학은 다양한 교육으로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할 여성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는 매년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 기탁하던 장학금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재난 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손춘화 총동문회장은 “이번 기부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과 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갑숙 복지국장은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재난안전 주무부서와 13개 재난안전 협업분야의 부서장 및 실무자 61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9조의2 제1항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직원은 재난 전문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 위탁교육기관인 한국방재협회에서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관리 13개 협업 기능의 이해 ▲재난 심리 및 트라우마 ▲재난안전종사자의 임무와 역할 ▲재난복구 정책의 이해 ▲재난발생 시 갈등관리 적용방법으로 구성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공직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과 협업부서 간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0일 영산대학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담기구인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탄소중립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2월 6일 지정됐으며,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담기관으로서 지원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친환경 청정도시 양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