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8일 가남초등학교에서 양산교육청, 양산경찰서, 양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및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 제한 및 주정차 금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 운전 등을 적극 홍보하면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생활을 주지시키고 교통안전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누어주었다. 양산시는 추후에도 관계기관과 내실 있는 합동 교통 지도 단속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교통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더 안전한 학굣길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다함께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인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4월 22일(화, 09시 ~ 18시) 쌍벽루아트홀(양산시 신기강변로 26)에서 진행되며, 기존 부산, 울산 등 타 지역에서 받아야 했던 유해화학물질 인허가 사업장의 법정 집합교육을 양산시에서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유해화학물질 인허가 사업장의 교육 미이수 위반율을 낮추고,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시행되는 화학 안전교육은 양산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교육 주요 내용은 ▲화학물질 특성 및 화학물질관리법 소개 ▲개인보호구 착용 실습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의 이해 ▲화학사고 대응방법 및 응급조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장 관계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또 교육 현장에서 유해화학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0일 경남도청에서 환경설비 전문기업 ㈜지엘이테크와 100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엘이테크는 가산일반산업단지 일원에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양산시의 친환경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엘이테크는 최첨단 대기 및 수질오염 방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신규 공장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대기오염 저감시설과 수질정화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양산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이 지난 8일,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들도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동네 만들기를 위해 ‘주민리더위원’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치희 관장은 주민리더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위촉된 주민리더위원은 금년 말까지 활동하며, 우리 동네의 공통 문제 발굴 및 해결,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주민리더위원회는 2017년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에서 처음 만들어진 조직으로, 올해 역시, 우리 지역사회의 욕구와 문제에 대한 관심과 자발성이 높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그 간, 금주금연 홍보 캠페인, 지역주민 간 인사나눔 캠페인, 건강 음식 나눔 등으로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에 많은 역할을 해 왔으며, 올해에는 고독사 등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지역사회 문제에 집중하여 여러 사업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치희 관장은 “지역의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며, “복지관에서도 주민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진영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진영 어린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캐릭터 및 굿즈 17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경험을 통해 진영의 미래를 그려보는 참여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총 59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웹툰, 아트풍선, K-POP 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8일 진영문화센터에서는 ‘진영 어린이 콘서트’가 열려, 참여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2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굿즈는 ‘진영웹툰교실’에서 창작된 웹툰과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공동 개발된 캐릭터 ‘꾸미&꼬미’는 진영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지역 대표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굿즈는 ▲텀블러 ▲그립톡 ▲키링 ▲부채 ▲우산 ▲레디백 등 17종으로 구성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지역 아이들의 창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가야문화축제 기간(10~13일) 동안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을 알리고 축제장을 풍성하게 할 ‘가야문화축제와 함께하는 미술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3D펜과 클레이를 활용해 부스를 꾸미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한다. 3D펜 체험은 준비된 도안에 필라멘트로 그림을 그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클레이는 부드러운 점토를 이용해 나만의 예술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은 부스에 전시해 축제 볼거리를 더한다. 또 시민의 기대를 반영한 시립미술관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수요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미술관에 바라는 점이나 기대하는 프로그램, 운영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에 반영한다. 박희열 미술관추진단장은 “축제 부스를 통해 예술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미술관과 시민이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잠시 들러 손으로 만드는 예술의 재미를 경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대감초등학교 교장실에서 2025년 학교연계 청소년인성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김해관내 3개교(대감초, 금동초, 어방초)에 청소년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으며 이번 협약은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인성교육) 및 행사 운영에 관한 협력 △수련관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대한 협력 △수련관과 학교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이현동관장은 “청소년 시기의 올바른 인성교육은 평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는 이달 9일, 지역 중장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강화를 위한 2025 '중장년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함께 성장하는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매년 참신한 콘텐츠와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접수 개시와 동시에 높은 신청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으며, 이에 따라 당초 정원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총 10회에 걸쳐 ▲성인지감수성으로 mz세대와 소통하기 ▲AI 디지털역량강화교육 ▲김해 장군차 역사알기 체험 ▲재무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자신이 가진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목표로 교육에 임하게 된다. 한편, 김해시여성센터는 중장년리더 아카데미 외에도 5월에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리더 아카데미'와 8월에 지역을 선도하는 여성리더를 배출하기 위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앞두고 있으며, 주체적인 시민의식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에서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성요셉의집(대표 김희정)에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물티슈, 라면, 생수, 휴지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요셉의 집은 지난 대운산 산불로 인해 시설 내 거주민 200여명이 인근 요양병원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선찬 총재는 “이번 산불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으나마 위로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정 원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의 나눔이 산불로 가슴을 쓸어내린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일상으로의 복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노동조합과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재난 피해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관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강릉산불, 동해시 산불, 튀르키에-시리아 지역 지진, 문경시 수해 피해 당시에도 전 직원 모금을 통해 복구 지원에 동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