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우기철을 대비해 관내 허가지(개발행위, 산지전용, 농지전용)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6.16.∼6.20.)을 통한 안전사고 등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우선 관내 허가지 내 재해취약지역 조사를 통해 재해발생 우려 중점 대상지를 압축(10여개소)하고 그 중 급경사지 사면 및 옹벽부에 대해 수시로 배수로 점검 및 변이진행 여부 등 관찰하고, 이상 징후 발견시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자(건축주 등)에게 요구할 방침이다. 안전조치 사항으로는 절·성토면 내 우수의 지속적 유입에 따른 비탈면 붕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수포 설치와 축대·옹벽 등 토압에 따른 붕괴 우려지에 대한 구조물 보강 조치, 강풍으로 인한 공사자재 날림 방지 조치 등을 진행하고, 필요시 공사장 접근차단과 호우경보 발령 등 기상악화 시 공사 중지 명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올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및 극한호우가 우려되면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허가지에 대한 수시점검과 예방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웅상지역 4개동과 협업하여 올여름 단 1건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환경인허가 사전컨설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며 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법령이 갈수록 엄격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많은 사업장들이 각종 환경인허가 서류 준비와 절차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규모 사업장과 신규 공장등록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환경인허가 사전컨설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인허가 사전컨설팅’은 환경인허가 대상 여부 판단,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설명 및 관리 방법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발적 환경 관리를 유도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양산시는 2022년부터 환경인허가 사전컨설팅을 시행해 2024년까지 총 92개 사업장에 대해 사전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무허가 환경배출시설로 인한 불이익 처분을 사전 예방하고 사업장의 자발적 환경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경현 원스톱허가과장은 “지속적인 환경인허가 사전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에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신혼부부에게는 2024. 7. 1. ~ 2025. 6. 30.(1년) 기간 중 납부한 주택구입 대출잔액 5천만원 한도의 이자 3%(연 최대 15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양산시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 7년 이내(혼인관계증명서상 2018. 1. 1.이후 혼인), 부부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읍·면 지역 100㎡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과 매매계약을 체결했거나 당해연도 도내 지자체에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자,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지 않은 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경남바로서비스’홈페이지또는 앱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양산시 내 신혼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5일 워터파크에서 양산시 반려견순찰대의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100여명의 순찰대원 및 시민들과 양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경상남도 의원 등 여려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반려견순찰대의 그동안 활동사항에 대한 경과보고와 발대 선언 등이 이어졌다. 김천길 반려견순찰대 대장은 “우리 순찰대원들이 양산시의 펫티켓 정착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안전 취약지역 순찰, 안심 귀갓길 지원 등 시민공동체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4일 디자인공원에서 ‘양산시 아빠단’ 첫 대면식과 유아숲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면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첫 월간 육아 미션인 ‘아빠빙고’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육아 미션이 담긴 빙고판을 완성하여 자녀와의 일상을 기록했고, 인증 사진과 소감을 나누며 또래 아빠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유아숲체험 활동은 우천으로 인해 실외 대신 실내에서 진행됐으며, 곤충 체조, 나무 막대를 이용한 비눗방울 놀이, 나무 블록 쌓기, 솔방울 던지기, 나뭇잎과 꽃잎을 이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육아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 4월 초보 아빠들이 자녀와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 육아코칭, 온라인 육아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 ‘양산시’아빠단 참가자 28명을 모집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경남형 저출산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남성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긍정적인 아 경험을 지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인 사업체(743개)이며, 종사자수 및 조직형태 등 사업체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뒷받침이 되는 중요한 통계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로 실시하며, 조사 대상 사업체는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사업체에 발송된 안내문을 이용하여 인터넷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재고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에 잠정 공표된 후 2026년 1월에 확정해 국가통계포털 및 양산시 누리집에 제공될 예정이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광업·제조업조사는 우리시 경제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로서, 사업체에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2025년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청년에게는 2024. 7. 1. ~ 2025. 6. 30.(1년) 기간 중 납부한 양산시 소재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액에 대하여 대출잔액(5천만원 한도)의 이자(3% 이내)를 지원(연 최대 150만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서 소득 기준은 청년 단독 가구일 경우 본인 연 소득 5천만원 이하(단,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일 경우 부모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청년 부부 가구일 경우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원이며 주택기준은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이어야 한다. 단,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의 등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지 않은 자, 기초생활수급자, 도내 지자체에서 주거자금대출 이자지원을 당해연도에 받은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고, 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4일 범어지하차도 노후 조명 680개를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또 범어지하차도 노후 조명 교체를 마지막으로 관내 모든 지하차도 및 터널의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산시는 도로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해 온 조명 개선 공사의 주요 사안을 완료하게 됐다. 교체가 완료된 도로시설물은 총 지하차도 7개소와 터널 2개소로, 전체에 걸쳐 균일한 밝기와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번 교체작업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조명교체를 통해 범어지하차도는 기존 대비 50% 밝고 균일한 조도를 확보할 수 있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력소모가 4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양산시 전반의 탄소배출량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조명 교체를 통한 도로의 직접적인 안전성 개선 외에도, 전력사용량 절감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 및 안전사고 우려 시설 82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수립한 실행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됐으며, 점검 과정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시행하고, 예산을 확보해 보수·보강을 추진하는 등 신속한 후속 대응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양산하수처리장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필수 기반시설을 비롯해,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원과 병·의원 등 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나동연 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9개소의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같은 노력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모든 점검 대상 시설에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또 시는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점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자체 점검 외에도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시각장애인 경로잔치가 13일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시각장애인어르신과 가족 그리고 봉사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양산시지회(지회장 정동고) 주관으로 개최됐다.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는 경로사상을 배양하고 시각장애인 어르신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장상호 (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양산시 관내 장애인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양성희 숲속유치원 원장이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고, 식후 행사에서는 어르신 노래자랑과 신나는 축하공연 등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져 시각장애 어르신과 가족, 활동지원사와 함께 유대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대선으로 인해 생긴 분열된 마음을 이제는 하나로 화합하여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장애는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는 삶의 차이인 만큼 그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포용사회를 만들어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불편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