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일 오전 시청 행복민원실에서 업무 시작에 앞서 ‘함께하는 행복, 행복민원실 친절캠페인’을 실시했다. 민원실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민원실을 찾는 시민이 보다 친절한 응대를 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친절한 전화 응대 자세를 갖추기 위한 ‘마지막 인사는 우리 시의 이미지’라는 주제로 ▲진심 어린 인사로 마무리하기 ▲추가 안내나 도움 제공하기 ▲마지막까지 경청하기 ▲상냥하고 밝은 태도로 긍정적 이미지 주기를 다짐했다. 민원실은 행정의 첫 얼굴이자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만큼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에도 따뜻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친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 만나는 창구이자 시정의 얼굴”이라며 “친절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가금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차단을 위해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발령 기간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가금농장과 가금류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이다. 최근 경기도 지역 가금농장의 빈번한 고병원성 AI 발생(5건), 전국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검출(12건)을 비롯해 김해시에도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다. 또 한파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당분간 추위가 지속되며 소독 등 방역 여건이 악화돼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크게 증가, 전염병 차단방역에 구멍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대설·한파 기간 농장 내 사람·차량 출입 통제, 사료·깔집 비축 활용 등으로 사전 대비하도록 했다. 또 소독시설 동파 방지 조치 등 방역수칙 전파와 동시에 전업 가금농가에 소독약, 생석회 등 방역물품(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가금 입식 사전 신고제를 강화해 위험지역 가금 입식을 제한하고 한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일 저녁 김해서부자율방범연합대와 장유지역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순찰은 홍태용 김해시장과 서부자율방범연합대 이태홍 대장, 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유도서관과 롯데마트 일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합동 순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들뜨기 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시장은 방범 조끼를 착용하고 대원들과 함께 장유도서관을 출발해 롯데마트 상가밀집지역까지 1시간가량 도보로 이동하며, 가로등 조명 상태와 CCTV 사각지대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요소들을 꼼꼼히 살폈다. 이 연합대장은 “많은 대원들이 야간순찰에 동참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김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순찰 도중 대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모금활동을 홍보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자발적 모금 참여를 유도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기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이웃과 마음을 나누며 행복이 배가 되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금액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사회복지시설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김해’라는 주제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모금 기간으로 정해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기부는 시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법정 기부금 영수증 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전반을 돌아보고 향후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제도 운영 성과 보고 ▲모니터링 결과 보고 ▲2026년 운영 일정(안)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주요 운영 성과는 ▲역량강화 교육 실시 및 홍보 동영상 제작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의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 실시 ▲자치법규 개정 등이다. 보고회에는 제4, 5기 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기가 종료되는 4기 위원뿐만 아니라 내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5기 위원들도 초청해 위원회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4기 위원회 임기는 종료되지만, 내년에 새로 시작하는 5기 위원회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김해시 주민참여예산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은 지난 11월 29일 김해 율하카페거리 유적전시관 광장 일대에서 진흥원 주최로 열린 ‘레트로-율하(가을밤栗익어가는)’ 행사가 지역 주민과 청년, 가족 방문객 등 1천여 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김해시에서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율하(栗下)’ 지명의 유래를 살린 밤 콘셉트 이벤트 운영 및 가을 감성을 담은 레트로 음악 공연,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 전 세대가 함께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해 지역 청년 뮤지션들이 참여한 레트로 음악 공연이 진행돼 80~90년대 명곡부터 재즈, 인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흐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레트로 무드를 담은 클래식 앙상블 공연과 마술쇼, 색소폰 무대도 이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과 부스 운영도 눈길을 끌었다. 금속 도어벨·가죽 키링·라탄 소품·도자기 컵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 부스를 비롯해, 김해대학교가 운영한 ‘밤마들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1월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기후지킴이 포인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후지킴이 포인트는 김해형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한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 시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제도이다. 본인 명의 휴대폰을 보유한 만14세 이상 김해시민 또는 김해시 생활권자(김해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 김해시 소재 직장 근무자 및 학교 재학생)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이메일 지우기, 8,000보 이상 걷기, 공영자전거 이용, 다회용기 사용 등 13개 탄소중립 실천활동 중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실천 내역 인증으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지난달 22일 율하천 만남교 앞 광장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나눔장터’에서 기후지킴이 포인트 제도를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현장 안내부스에서 제도 소개, 참여방법 안내, 포인트 적립 항목 설명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여는 김해시 누리집(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1월 6일, 12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이기척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관점으로 본 4대폭력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시간씩 두 차례에 걸쳐 총 4시간 과정으로 실시했다. 강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고위직 공무원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되짚고,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성인지관점으로 4대 폭력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어 조직문화를 이끄는 관리자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양산시는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직장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남녀가 평등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교육을 통해 직장폭력 예방에 있어 고위직 관리자들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함을 깊이 인식하고, 직장 내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모든 관리자들이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헌혈자 예우 향상과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장려시책으로 오는 8일부터 생애 첫 헌혈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기념품은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된 양산프렌즈 중 하나인 ‘호잇(호랑이) 캐릭터 키링’으로, 증정 대상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소속 헌혈의 집 양산센터(양산역2길 7) 또는 관내 헌혈 버스(단체헌혈)를 통해 생애 첫 헌혈을 한 양산시민이다. 이 사업과 함께 동절기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4일과 5일, 이틀 동안 양산시보건소와 양산시청에서 ‘헌혈 장려 캠페인’과 ‘사랑의 헌혈 버스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5일 10시~16시 양산시청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버스에서 헌혈하는 참여자 모두에게 캐릭터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정미 양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헌혈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 헌혈 기부 문화 정착 및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앞으로 다른 양산시 관광캐릭터도 차례로 제작하여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도 함께 홍보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12.5.) 기념 ‘2025년 김해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당신이 세상의 불꽃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자원봉사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자원봉사 유공표창 시상, 기념 퍼포먼스,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마련됐다. 총 71명의 봉사자와 단체, 기업에 보건복지부 장관, 김해시장, 유관기관장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임영택 회장은 “2025년은 전국소년체전부터 재난 복구까지, 김해를 넘어 경남 곳곳을 따뜻하게 비춰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더 많은 나눔과 봉사의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다시 한번 수상자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와 나눔으로 헌신하시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자원봉사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제13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