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스마트 건강증진서비스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모 시범사업인 이번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스마트기기(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혈압계·혈당계 등)를 제공해 건강 스크리닝 후 6개월간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등본상 서부권(장유 1~3동, 한림, 진영, 진례)에 등록된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이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아이폰 소지자이거나 장기요양등급자는 제외한다. 김동숙 건강증진과장은 “공모사업이 시작된 21년부터 지금까지 500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비대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 미션을 수행하는 만큼 스마트기기와 어플 사용을 두려워하지 말고 비대면 건강증진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5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 25명을 모집해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 있는 김해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총 6회 걸쳐 기초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이해와 사례, 지역문화·돌봄·로컬푸드와 사회적경제 연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 김해시 선배 사회적경제기업가와 만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 등으로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기회도 마련된다. 시는 기초과정을 60% 이상 수료한 수강생은 ‘2026년 김해형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적용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과정은 김해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13일부터 아카데미 기간 동안 회당 교육 전 상시 접수 예정으로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내 이음플랫폼에서 신청하거나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이해를 높이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삼방동 골목상권에 위치한 신어아트센터가 지역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김해시에 따르면 주민 문화생활 증진과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이곳은 삼방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삼방동 161-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1년 12월 조성됐다. 지하 1층은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 ㈜굿사이클이 환경교육, 청소년 대상 재봉틀 수업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이나 교환학생을 대상으로도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외부 화단 조성과 노란 시트를 활용한 외벽 꾸미기로 건물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바꿔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층은 삼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삼방골 식당과 신어 카페가 있다. 삼방골 식당은 곰탕, 도가니탕, 수육 등의 메인 메뉴와 여름철에 먹을 만한 밀면을 판매, 지역민과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맞은 편 카페에서는 수제 음료와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주민들 사이에 인기 있는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2층은 극단 이루마가 운영하는 소극장과 전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김해시 시정모니터 6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모니터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홍태용 시장이 강조하는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행정을 위해 19개 읍면동 지역에 공고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 운영 및 시책 추진사항에 대한 시민의 여론을 제보하고, 제도 개선사항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한편, 각종 시책 홍보 및 시정 현안을 전달하게 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를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이하여 ‘도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도시 전반의 변화와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김해시 시정모니터 8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동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8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 및 상반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사고 사례를 활용한 노인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평소 습관적인 법규 위반의 위험성 상기 및 교통법규 준수를 도와 노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자 양산경찰서 경비교통과 정채빈 경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상반기 간담회를 통해 2025년 동면 노인일자리사업의 상반기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 9개 구역 현장의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혹서기 기간 참여노인의 안전관리 및 건강보호를 위해 근무시간을 변경·단축하고,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보냉병과 팔토시)를 지원해 혹서기를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신우 동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운 여름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제18기 도시농부학교 상반기 교육과정이 종료되면서 지난 1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8기 상반기 수료생은 총 16명으로, 기초농업교육 및 치유농업,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들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시농부학교는 도시농부 및 초보 농업인 양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설된다. 교육 정원은 20명이며 반기별 3개월의 교육기간을 가진다. 교육생들은 교육시간 30시간 중 80% 이상 이수하여야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올해 도시농부학교 교육과정은 20명을 정원으로 지난 3월 상반기 교육 시작을 알렸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사회서비스와 치유농업, 실내식물 수경재배 등 초보 농부가 알기 쉬운 내용으로 편성됐다. 특히 올해는 화제리 가족사랑 텃밭을 활용한 주말체험농장 교육으로 땅을 고르고 작물을 재배하는 등 텃밭 현장에서의 실습 수업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수료생들은 도시농부학교 과정을 통해 앞으로 보다 전문적인 도시농부로 성장할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Reha·Homecare(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에 의료기기 기업 12개사와 함께 ‘커넥티드 의료기기 공동관’을 구성하여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관 운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관기관인 (사)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와 참여기관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전시기간 동안 의료기기, 재활기기, 헬스케어 제품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소개됐으며, 총 1,000여 명의 참관객이 공동관을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138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21건의 계약 기대 건으로 총 843.2백만 원(약 8억 원) 규모의 실질적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참여한 ▲스카이랩스(생체신호 모니터링용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 ▲제윤메디컬(HealthBride1.0) ▲지에이치랩(디지털 헬스케어 인지재활 솔루션 아이어스-EYAS) ▲코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과 김해본365통증의학과의원이 임직원 의료서비스 지원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6월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직원의 의료서비스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동으로 이바지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진료 등 의료혜택 제공, 각 기관의 상호 홍보와 공동마케팅, 그리고 양 기관 간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극단 여행자의 연극‘베로나의 두 신사’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선보인다. ‘베로나의 두 신사’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여성국극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적인 희곡으로 각색한 연극이다. 극 중의 배경은 원작의 베로나와 밀라노를 그대로 두고 실제 무대, 의상 미술 분야 설정은 여성 국극이 활발했던 1950년대 전후로 발전시켰다. 신사가 되고자 하는 두 청년의 사랑과 우정이 서로 얽히면서 배신과 음모, 그리고 용서와 화해로 이어지는 연극‘베로나의 두 신사’는 극단 여행자 10인의 여배우들이 눈을 뗄 수 없는 열연과 위트 넘치는 풍자를 가득 담은 에너지 넘치는 코미디로 선보일 예정이다. ‘베로나의 두 신사’는 2022년 제43회 서울연극제에 공식 선정되어 그해 신인상과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여행자의 작품이다. 극단 여행자는 1997년에 결성되어 신체가 만들어내는 이미지와 동양적인 정서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1일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모기 방제 전문가 을지대학교 양영철 교수와 함께 관내 방역 취약지를 방문하여 모기 방제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과 방역기동반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도내 최초로 김해시에서 실시했으며, ▲유충 서식지 환경 점검, ▲채집용 국자(dipper)를 이용한 채집 및 모기 성장단계 확인, ▲유충구제제 사용법 실습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방제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채집한 모기의 모든 생활사(알·유충·번데기·성충)를 보건소에서 직접 관찰하며 시간에 따른 성장 확인과 더불어 현재 사용 중인 유충구제제의 효능도 비교해 보았다. 유하정 보건관리과장은“일본뇌염,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우리 시 환경에 맞는 방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담당자와 방역소독원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의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