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북상치내경로당과 상림제3경로당에서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똑똑 두뇌 청춘 만들기’ 통합인지놀이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인지놀이지도자 자격과정을 이수한 8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손과 두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인지놀이를 통해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은 물론, 일상에 활력도 더했다. 특히, 동물가면을 착용하고 진행한 놀이에서는 어르신들이 밝은 미소를 지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활동을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레 친밀감이 형성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인지놀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똑똑 두뇌청춘 만들기’ 통합인지놀이교실은 한국남동발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각 시군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이 함께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마리면에 위치한 ‘꽃이핀데이’(대표 김민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매월 4회(24만 원 상당)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성장기 아동의 영양 상태와 기호를 고려한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서 꽃이핀데이 대표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지역 아동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꽃이핀데이를 비롯해 시루떡, 행복한 반찬, 나리안길 군민스포츠센터(목욕탕 이용권), ㈜대상 종가집 거창공장(김치) 등 관내 다양한 업체와 연계하여 정기적인 반찬과 생필품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20일, 북상면 빙기실 체험마을 다목적체험관에서 경상남도새마을회 주관으로 북상면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주민 30명과 함께 ‘자원순환 리사이클링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커피 찌꺼기 등 생활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쓰레기 감량과 친환경 생활을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창원시에 위치한 가야공예의 박수현 강사가 진행했으며, 리사이클링 관련 영상 시청 후, 생활 속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설거지바와 맥주효모 샴푸바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고 공유하며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친환경 실천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최성기 회장은 “현장 교육이 기후 위기 대응에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이번 교육 외에도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새마을 줍깅데이,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업사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도시민이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귀농,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군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1인 가구 2팀, 2인 가구 1팀으로 총 3가구 4명이다. 참가자는 거창군 웅양면에 위치한 곰내미마을(2024년 살아보기 우수마을 선정)에서 생활하며, 샤인머스켓, 사과, 딸기 등 과수 재배 체험을 비롯해 귀농 관련 교육, 주택·농지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숙박과 교육 등 체류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매월 10만 원의 체험활동비도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거창군 내 ‘귀농인의 집’ 입주 우선권이 주어진다. 김규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현실적인 정착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창군은 본 프로그램 외에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영농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6월 20일,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교육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이자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등 사회적 약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준 박준영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영 변호사는 강연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삶과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으며, 참석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더욱 능동적으로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거창군에는 1,847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안부 확인 등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 출신의 원로 시인 신달자 교수와 ‘신달자문학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인모 군수와 신달자 시인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후 차담을 나누며 지역 문학 발전 방향에 대한 환담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달자 시인은 자신의 주요 작품과 문학 자료를 문학관에 기증하고, 향후 전시 콘텐츠 기획과 문학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달자 시인은 1943년 거창 출생으로, 1964년 시 ‘환상의 밤’으로 등단한 이후 60년 넘게 한국 현대시를 이끌어온 대표적 문인이며, 숙명여대 국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평택대·명지전문대 교수, 한국시인협회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등으로 활동했다. 대표 시집으로는 ‘열애’, ‘북촌’,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 등 17권과 산문집으로는 ‘고백’, ‘물 위를 걷는 여자’ 등이 있으며, 한국시인협회상, 은관문화훈장, 만해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달자 시인은 거창 출신으로,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이라며 “신달자문학관이 조성되면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거창의 문학적 깊이를 더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활동에 대한 보상을 위해 ‘2025년 농어업인수당’이 6월 20일 농업채움카드 포인트로 충전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 30만 원씩 지급되는 제도로,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16,107명이 접수했다. 이후 거주 및 종사요건 등 자격 요건 심사와 심의를 거쳐 15,326명이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됐다. 지급대상자 중 농협채움카드 소지자 12,591명은 6월 20일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충전되며, 농협채움카드 미소지자 2,735명은 7월 21일 이후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수당이 지급된다. 농어업인수당 사용개시 문자가 전송되면 거창군 관내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골프연습장, 노래방, 유흥주점, 상품권 구매 등 일부 제한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거창군 관계자는 “농어업인 수당 지급이 농업인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고제면 자원봉사회(회장 공춘화)는 지난 20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제면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고추장 만들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하고, 고제면 공유냉장고에 30통을 기부했다. 특히, 회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고추장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공춘화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가 만든 고추장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도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는 고제면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시기에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 함께 행복한 고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고제면자원봉사회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웅양면(면장 강선길)은 지난 19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웅양면사무소와 거창군청 재무과 직원 12명이 참여해, 웅양면 산포리 일원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한 직원들은 생소한 농작업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없이 ‘내가 키운 작물’이라는 마음으로 성실히 작업에 임해 양파 수확을 도왔다. 또한 영농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애로사항을 체감하고, 현장에 있는 면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장마가 오기 전에 양파를 서둘러 수확해야 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귀한 시간을 내어 소중한 일손을 보내줘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렇게 도움을 조금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면민들과 깊은 소통을 통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신광식)는 19일, 인평마을 인근 논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과 나눔의 모내기’를 추진했다. ‘사랑과 나눔의 모내기’는 2025년 남상면 주민자치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신규사업으로, 모든 위원들이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수확한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실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은 못줄을 잡고 모를 심거나, 이앙기를 활용한 모내기 과정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광식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면민들을 위해 다양한 신규시책을 발굴하는 남상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과 나눔의 모내기를 통해 수확한 쌀은 오는 11월 제8회 추수감사제에 전시될 예정이며, 남상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