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1일 화요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과 공공의 사례관리 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19개소 민간기관과 19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모여 사례회의를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상정안건은 노인 가구, 1인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경제적 문제, 심신의 질환 등 복잡다양한 욕구와 문제가 있는 가구가 대상이 되며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함께 논의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민간기관(19개소) 뿐 아니라 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19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도 적극적인 사례 상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사례관리 기초 및 심화 교육과 찾아가는 현장 슈퍼바이저 운영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 상정 건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출한 안건으로 대상자의 구직활동 및 사회적 지지체계에 대한 다양한 개입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참여기관의 의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타고가야 공영자전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공유 전기자전거와 무선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한 시는 잦은 고장, 수선으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자 2023년 12월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시는 이 같은 공영자전거 직영으로 인한 투자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그간 제기된 이용자 불편 사항과 운영관리 문제 개선을 위해 민간의 공유자전거 플랫폼 서비스를 2024년 5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내달 1일부터는 전기자전거를 기존 100대에서 50대를 더 늘려 총 150대를 운영한다. 대여소 또한 기존 15개소에서 15개소를 추가 확충해 총 30개소를 운영해 원도심에 집중돼 있던 기존 시스템에서 장유, 진영, 활천, 삼안, 불암 지역에 대여소를 추가함으로써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요금은 기본 30분 이용에 500원, 추가 10분당 2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기기 무단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공동주택 감사사례집 ‘궁금할 때 찾아보세요!’를 제작해 211개 공동주택단지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발간 자료를 개정한 것으로 2024년 감사 결과 확인된 주요 사례 55건을 추가해 총 341건의 사례를 수록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공동주택 감사 시 사례집을 활용해 관리 개선을 한 사례가 다수 있어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관리일반, 회계관리, 공사‧용역, 시설관리 4개 분야 주요 감사사례와 2024년 개정된 법령을 반영하고 사례별로 중요하게 챙겨야 할 ‘체크 포인트’를 수록해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실무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했다. 부록으로 공동주택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단지 수범사례 14건도 실었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사례집이 아파트 관리에 활용되면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실효성 있는 자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례집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도시환경 저해,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사업비 3억 8천만 원을 들여 2025년 빈집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빈집 정비 대상을 기존 2개소에서 올해부터 10개소로 확대하며, 정비된 빈집은 쉼터와 주차장 등 공공용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으로, 1년 또는 3년 동안 공공용지 활용 등에 동의한 빈집이다. 선정 기준은 빈집의 등급과 상태를 기준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지며, 주변 환경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다. 지원신청 접수는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빈집 정비 사업을 시행하여 현재 7개소의 빈집을 정비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빈집 정비 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빈집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3,059개소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울산시 식품진흥기금을 통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식품위생업소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 설비 등을 설치하는 데 필요한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 자금이다. 단, 유흥·단란주점의 경우 주방 및 화장실 개선을 위한 융자 지원만 가능하다. 융자 종류별 한도액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최대 2억 원 △식품 제조‧가공 업소(즉석 판매제조‧가공업 포함) 1억 원 △식품 접객 업소 5천만 원(화장실만 개선 할 경우 1천만 원)이다. 이 융자 지원 사업은 대출 금리가 연리 0.5%로 책정되어 시중 은행보다 낮게 적용되며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영업자들의 원금 상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융자 자금이 필요한 업소는 동구청 환경위생과에서 융자신청 대상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가까운 경남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가능 여부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식품진흥기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위생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직원 가운데 희망자와 장기국외훈련 이수자를 대상으로 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해‘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외국어 지원단은 언어별(영어, 중국어, 일본어) 각 3명씩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남구의 대표 행사인 고래축제와 수국 페스티벌 등에서 외빈 의전 지원과 국제교류 행사 시 통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남구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와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외국어 경진대회는 오는 3월까지 지원자를 모집하고 4월 중에 실시하며, 참가자들은 5분 이내의 자기소개와 남구 소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자신의 외국어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언어별 전문가 또는 관련 학과의 대학 조교수 이상으로 구성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외국어 지원단 운영을 통해 구청 내 글로벌 인재 발굴과 양성에 기여하고, 남구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변도영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슈퍼바이저 자격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바이저 자격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슈퍼바이저 자격검정과정에서 5년차 이상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중 슈퍼바이저 기본교육(135시간)을 이수하고 성취도평가(종합시험)를 통과한 자에게 부여된다. 울주군 드림스타트 변도영 사례관리사는 지난달 20일 울산 동구에 이어 울산지역 두 번째로 슈퍼바이저 자격을 취득했으며, 올해 울주군 첫 현장 슈퍼바이저로 선임됐다. 변 사례관리사는 3년간 내부 슈퍼비전 활동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 개입 전략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 및 논의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역량 강화와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변도영 슈퍼바이저는 “울주군 아동들이 문제와 욕구에 맞는 전문적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울주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모두가 협업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전국 최초 희망스타트 시범사업을 시작한 울주군은 지난해 드림스타트 사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현장 슈퍼바이저를 배출·선임하면서 드림스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25년 울주군 기업인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역 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화합 및 노사 안정에 기여한 기업인 또는 기업을 발굴해 ‘울주군 기업인상’을 시상한다. 울주군 기업인상은 지역경제대상과 산업평화대상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지역경제대상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공헌하고, 신기술 개발 및 경영 개선 등 실적이 우수한 기업인(기업)에게 수여한다. 산업평화대상은 사회봉사활동과 사회환원사업으로 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노사 화합과 근로자 복지 증진, 남녀 고용 평등과 장애인 고용 등 양성평등 증진에 공헌한 기업인(기업)에게 주어진다. 수상후보자는 울주군 읍·면장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 등 기업 관련 기관과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장, 지역공단협의회 회장이 추천할 수 있다. 울주군은 기업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 1인씩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 뒤 오는 4월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제34회 울주군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울주군민상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울주군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1984년에 첫 수상자를 선정한 이후 현재까지 8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접수 부문은 지역개발, 교육문화체육, 효행, 사회봉사 등 4개 부문이다.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자를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격은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울주군 거주 및 주민 등록자 △울주군 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자 △울주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 등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읍면장, 각급 기관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자는 울주군민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제34회 울주군민상은 오는 4월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0일 덕천종합사회복지관,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시쓰기 행복키즈마켓 2호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23년 화명동에 개소한 다시쓰기 행복키즈마켓 1호점에 이어, 덕천·만덕권역 주민들의 육아 기반을 확대하고 생활 밀착형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오는 2월 덕천종합사회복지관 내에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다시쓰기 행복키즈마켓은 지역주민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기부받은 유아용품을 정비, 수리, 소독의 과정을 거쳐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으로,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이날 협약을 통해 북구는 행정자원을 지원하고 덕천종합사회복지관과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키즈마켓 운영을 위한 공간지원과 함께 사업 운영 등을 담당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다시쓰기 행복키즈마켓이 주민들에게 기후 위기 속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공유와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시쓰기 행복키즈마켓 2호점은 오는 2월 11일 개소를 목표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