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의회 이영국 의원(다 선거구, 국민의 힘)은 6월 23일 열린 제306회 산청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수도 관망의 체계적 유지관리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상수도 관망은 군민의 건강과 지역경제에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확장되는 상수도 관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담 인력 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노후관 교체 등 실질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청군의 상수도 누수율이 경남 평균보다 높고, 복구비 부담도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25일 산청읍 문화의 거리에서 ‘산청 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늘은 유교데이(day)’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행사에서는 전통과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붓퍼포먼스, 시조창 등 문화콘서트, 한시 및 서예, 문인화 등 전시, 나눔마켓, 먹거리 부스다. 또 한복입기, 전통다도 및 다식, 천연염색, 공예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유교문화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되는 유교문화 골든벨은 재미와 배움을 선사하고 선비의 고장 산청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2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 관리 역량강화연수팀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 의료진들에게 산청의 대표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알리고 한방 체험을 통한 새로운 관광 수요층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양산부산대학병원 주최로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연수팀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팸투어에서는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공진단 체험, 왕뜸 체험, 아로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 산청방문의 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산청관광의 매력을 더욱 알려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관광자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관광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3일부터 30일까지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0~64세 이하 저소득층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2만 7500원 이하, 지역 5만 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지원은 1인 최대 2개까지 이뤄지며 횟수는 1회만 가능하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는 1개당 100만원, 건강보험료기준 저소득층 대상자는 1개당 70만원이 지원된다. 단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 식립, 사진촬영 및 진료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아결손에 따른 음식물 섭취 곤란으로 발생하는 2차적 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구강기능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김종언)가 군청을 찾아 이웃 돕기 성금 1054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종언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성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구강검사, 운동처방, 검안 및 돋보기 지원, 질병 관리 및 예방 교육 등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읍, 차황면, 오부면, 생초면, 금서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에서는 △창원힘찬병원의 건강검진과 의료지원 △HNT메디컬의 운동처방 △아이오바이오의 구강 관리 검사와 교육 △봄안경원의 검안 실시 후 돋보기를 제공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오는 7월 25일에는 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일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건립을 축하했다.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도리 646-8번지)는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3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5월 준공했다. 총 26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718㎡ 규모로 2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북카페와 체력 단련실, 2층은 대회의실, 창고 등으로 조성됐다. 산청군은 이번 준공이 생비량면의 분산 돼 있는 문화·복지 기능을 통합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준공으로 생비량면 소재지와 배후 마을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다목적 생활 운동 공간, 주민 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농촌교육농장과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도현 산청농촌교육농장 회장(별아띠천문대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생태 전환 교육, 경남형 늘봄 교육 등에 농촌교육농장을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공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홍보하고 산청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 추진한다. 또 농촌교육농장은 안전한 체험 환경 조성과 전문 기술 배양 등 지속 가능한 교육 콘텐츠 운영으로 농촌이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학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교육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9일 서울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서 ‘무병베짜기 시연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목화의 고장 산청과 목면시배유지를 알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명베짜기 직조기술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사)산청무명베짜기 보존회 단원들이 베틀노래와 물레노래 등 노동요와 함께 목화솜으로 베를 짜는 과정을 재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불로 지친 군민에게 위로와 재기의 희망을 주는 자리에서 펼친 무명베짜기 시연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 사적지인 산청 단성면 목면시배유지는 고려시대 학자이자 문신인 삼우당 문익점 선생이 목화 씨앗을 붓통에 넣어와 장인 정천익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처음 목화를 재배한 곳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현장을 3D로 담아내다-공간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토지행정’을 발표한 이정현 주무관이 최우수 사례의 영광을 안았으며 강종훈 주무관과 주순남 주무관이 ‘토지정보 활용도를 높여라!-주민맞춤형 대형마을 안내지도 제작 및 설치’와 ‘숨어있는 세원찾아 행복산청 더~가까이’로 우수 사례를 차지했다. 또 김희진 주무관(어린이 승하차장이 병아리 희망둥지로)과 소가영 주무관(정수장 약품 아끼는 비법, AI로 찾다!)이 장려 사례로 선정됐다. 산청군은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배포해 타 지자체와 중앙부처 등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적극행정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