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해빙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와 공사 중인 농업기반시설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 안전과 영농기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해빙기에 따른 지반침하, 누수, 시설물 균열발생 여부 등을 살폈다. 특히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다가오는 영농기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저수지 유지보수와 농업기반시설 사업장 조기 준공 등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산청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교육생 20명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은 알찬 교육 내용과 실습 기회에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교육생 모집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교육은 총 16주간 진행되며 정원조성의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학습할 예정이다. 기초과정 수료생에게는 심화과정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정원 관련 분야에서 3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완료하면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시민정원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령층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는 스포츠 비즈니스를 도시 정책에 접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급격한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서 스포츠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각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 비즈니스 전략과 타 지역 성공 사례와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7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스포츠 비즈니스로 지역의 경제와 복지를 그린다’ 정책토론회를 열고, 스포츠를 활용한 지역의 재정적 지원과 제도적 개선책 마련의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윤철 합천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백삼종 함양부군수를 비롯해 김수한·이재운·정봉훈 군의회 의장, 신종철·김재웅·김일수·박주언·장진영·이춘덕 도의원과 군의원들, 권희성·안병명·유인환·유달형 군체육회장, 유명현·박일동 경남도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토론회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신성범 의원의 개회사 및 인사말이 진행됐으며 △지자체 스포츠마케팅 비즈니스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7일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기회 제공으로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고독고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업에서는 지역 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산청군 작은영화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개봉작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수요를 조사해 반영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동반하면 동반자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 예방 교육에서는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박수, 안마박수, 뇌신경 및 치매 예방 체조를 소개한다. 특히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잘못된 생활 습관 방지 등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첫 무료 상영일인 이날 현장을 찾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을 보살피는 이웃 청보리는 지역 주민 18명으로 구성된 민간 자원봉사단체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성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심리적 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진로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재능기부 및 봉사자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김대환 청보리 회장이 경남도 청소년상담지도자 경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진로 탐색과 사회 적응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보리가 지역사회와 함께 오랜 시간 동안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법이나 하천법 등 관련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아 관리가 소홀했던 소교량, 세천, 취입보, 낙차공, 농로, 마을진입로 등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한다. 특히 1970~1980년대 무분별하게 설치돼 관리 주체가 불분명하고 체계적인 관리·정비가 미흡한 시설을 점검해 시설물 관리 강화와 군민 안전을 확보한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점검을 위해 2025년 소규모 공공시설 전수점검 계획(안)을 세우고 지난달 읍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읍면 담당자들은 총 1128곳의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각 시설의 구조적 결함, 파손 여부 및 재해 발생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핀다. 점검 결과는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제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손상된 시설은 장마철 전까지 보수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재해 위험이 큰 시설은 위험시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세대(세대원 포함)가 대상이다. 지원은 1세대당 1대fg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매·설치 비용의 50%(최대 40만원)다. 지원 기기는 단체표준(한국음식물 처리기협동조합),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 1개 이상의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싱크대에 설치된 분쇄 방식을 통해 하수관로로 배출하는 제품은 공인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지원이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단계부터 발생량을 줄여 처리비용 감소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 등 환경보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가열, 건조, 미생물 발효 처리 등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해 외부 배출량 감소와 침출수·악취 예방에 효과적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6일 산청시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산청시장 번영회,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 지역 내 공공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경기 침체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착한 선결제 운동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선결제는 가게에 미리 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앞당기고 경영 안정을 돕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산청군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허가선 대한전문건설협회 산청군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주생 경남도회 회장,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주요 변동 시책 안내, 지역 건설업체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산청군은 이번 간담회와 함께 협의회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으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가선 회장은 “지역 건설경기 부진이 심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애로사항을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6일 산청시장 장날을 맞아 산청읍 일원에서 ‘2025년 안전문화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산청소방서,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가정용(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표 안내문과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안전한 산청 만들기’ 동참을 호소했다. 또 개학기를 맞아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일단멈춤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이 자율점검을 생활화하고 위험발견 시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하는 생활을 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한 산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