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 간의 원활한 융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하동군으로 전입한 7년 이내의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10인 이상의 동아리다. 신청 동아리는 활동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홍보비, 재료비 등 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한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일회성 동아리나 정치·종교·영리 목적의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원탁토론회에서 발굴한 정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모집이 진행 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공고고시란에서 확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한전산업개발(주) 하동사업처는 지난 27일 금남면의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사업처는 이번 성금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5세대에 지정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동사업처 관계자는 "이번 겨울 한파로 많은 주민들이 난방비 부담을 느끼고 있어, 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동사업처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추석에는 금남면 주민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쌀 10kg 159포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상진 처장은 "우리 사업처의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승 금남면장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오는 3월 14일까지 농어입인의 소득안정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을 위해 2025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후 실제 농어업에 종사 중인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하동군은 2025년 농어업인수당을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기존 농협채움카드 포인트 지급방식은 해당 연도 내에만 사용 가능했지만, 지역사랑상품권은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농어업인들의 포인트 잔액 발생을 방지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강화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2025년 농어업인 수당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사업비 집행 잔액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역 내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일상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 하동 인생정원 콘테스트’를 오는 3월 3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하동군민들에게 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정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상업 정원으로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두 분야 모두 최소 50㎡ 이상의 면적으로, 개인 정원 부문은 마당, 옥상, 베란다 등 개인이 조성한 정원이 대상이며, 상업 정원 부문은 카페, 식당, 숙박시설 등 상업 공간 내 정원이 포함된다. 응모를 원하는 군민은 공모신청서와 정원소개서, 정원오픈협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와 함께 정원 전경을 담은 고화질 사진 8장(해상도 300dpi 이상)을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응모작은 정원 분야 전문가 5인 내외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개의 정원(분야별 각 2점)이 선정된다. 심사기준은 ▲심미성(20점) ▲완성도(20점) ▲실용성(20점) 등 공통 항목과 함께, 개인 정원 부문은 ▲적합성(20점) ▲창의성(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7일, 청소년들의 창의적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 본부를 방문 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방학 동안의 매서운 추위로 인해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산업현장을 탐방하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였다. 청소년들은 하동빛드림 본부에서 진행된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각종 시설과 기관을 직접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또래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책임감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신들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받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내면의 비전을 발견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시각에서 사회와 세상을 이해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창의융합, 하브루타, 뉴스포츠, 코딩, 도자기공예, 보드게임, 영어, 수학 등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는 지난 28일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동군새마을지회가 주관하고, 하동지역 학생들과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애국심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주민 50여 명이 참여하여 하동시장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3.1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하동군민들에게 3.1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태극기를 올려 애국심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강병준 회장은 캠페인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며 “3.1 독립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과 국가를 위한 헌신을 널리 알리고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새마을운동의 근본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오늘날 나눔·배려·연대의 정신을 실현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나라사랑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9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이양호 이사장을 포함, 이사 및 감사 12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2024년 장학사업 추진현황과 함께 감사보고, 세입·세출 결산, 목적사업 지정기부금 사용 결과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심의도 진행됐으며, 장학생들에게 지급될 장학금 내역도 확정됐다. 장학금 지급 내역으로는 총 192명의 학생에게 1억 3,480만원이 지급되기로 결정됐다. 구체적으로는 △학업성적우수장학생 89명 6,820만원 △특별장학생 33명 4,850만원 △자립장학생 44명 1,100만원 △특기입학장학생 2명 200만원 △충의공 정기룡장군 충효장학생 15명 150만원 △정성일 리더십장학금 9명 360만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하동군장학재단은 2024년부터 시행된 입학축하장학금 지급 계획도 발표했다. 하동군 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총 3억 8,900만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민선 8기 출발과 함께 하동군이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27일 보건의료원 건립사업의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현재까지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시설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9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 착공을 목표로 한 세부 일정도 논의됐으며, 최종 준공은 2027년 2월로 예정되어 있다. 하동군의 보건의료원 건립은 지역의 의료시설 부족, 고령화,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사업으로, 보건의료원은 하동읍 현 보건소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6,50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하동군은 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한 재정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보건의료원 실시설계 용역비 13억 8800만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데 이어, 올해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60억원과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9억 6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2026년에는 지역소멸대응기금 60억원과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비 68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해외시장 개척단이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12박 13일의 일정으로 멕시코 및 미국 해외 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의 주요 목적은 하동 농특산물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과 하동 茶 문화의 확산,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의 및 선진사례 조사이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경제통상과, 도시과,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직원 등 행정관계자 5명과 농협하동군지부장, 하동군산림조합장, 화개악양농협장, 금남농협장 등 수출관련 유관기관장 4명, 녹차 제다업체 관계자 2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해외출장의 첫 일정인 3일부터 6일까지는 멕시코시티에서 하동녹차의 본격적인 세계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이 진행된다. 하동다실 1호점 오픈 및 소비자 홍보행사,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동녹차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대학 및 카페프렌차이즈 매장에서 시음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 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대형식품 유통그룹인 ‘La comer’, 멕시코 대표 커피 로스터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28일, 하동군산림조합,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하동군을 찾은 초등부 8팀 축구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 현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하동군은 온화한 겨울 기온과 우수한 훈련 환경 덕분에, 전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하동을 선호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8팀의 초등부 축구선수들은 특히 하동의 기후와 시설을 매우 만족하며, 매년 이곳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하동은 동계 전지훈련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다른 지역 선수단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하동군에서는 축구 스토브리그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팀들이 모여 실전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대학부 야구부와 초등, 중등, 고등부 배구팀들이 참여하여 스토브리그를 마친 후, 지난 26일 각 학교로 돌아갔다. 하동군은 이들 전지훈련 팀들이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는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훈련 중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