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일반회계 결산 기준으로 지방세 1,622억 원, 세외수입 523억 원 등 총 2,145억 원의 자주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이를 위해 정기분 세목에 대한 과세자료를 정비하고, 자동차세 카카오톡 납부 창구를 개설했으며,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해 시민들의 편리한 납세를 도모했다. 특히, 이월 체납액 징수 제고를 위해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모바일(카카오톡)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주택임차보증금 압류, 농지전용부담금 환급금 압류, 탈루·은닉 세원 발굴 등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이월 체납액 345억 원 중 81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2025년 거제시 일반회계 세입예산액은 1조 1,566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이 중 지방세 수입예산은 1,593억 원, 세외수입은 316억 원으로, 총 1,909억 원에 달한다. 지방세의 주요 세목은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등이며, 세외수입은 사용료, 수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작년에 이어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컨소시엄으로 신청한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조선업의 숙련된 인재의 장기근속 유도와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은 정부-지자체-기업(원청)-근로자 4자 적립방식으로 2년간 200만 원씩 적립하면, 근로자가 2년 근속 근무 시 만기 공제금 800만 원을 수령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비 105억 원을 포함한 총 209억 원을 투입하여 작년까지 최종 가입한 근로자 11,000여 명의 중도 퇴사 예방 등 중점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조선업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내 숙련공의 구인난 개선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조선업 근로자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장기근속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성 확보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조선업의 핵심 인재 육성과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2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복지관 3곳과 장애인복지시설 27곳과 저소득 장애인 100명에게 참기름세트와 온누리상품권 등 명절 위문품이 전달됐다. 1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전달되는 위문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채권 부구청장은 22일 직접 노인복지관을 찾아 한우불고기와 과일 등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과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남구 관계자는 “설 명절 위문 행사 외에도 지속적인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히 살펴볼 예정이며 따뜻한 남구 만들기에 지역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22일 남구 전통시장 7개소에서 지역주민과 남구청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설 대목 혼잡한 시장 현장 여건을 감안하고 행사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7개 전통시장에 지역주민과 남구청 직원 300여 명이 동시에 참여했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지역주민과 남구청 직원이 함께 시장 곳곳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했으며,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성수품 물가동향 등 민생 경제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전통시장 이용과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설맞이 특별이벤트로 오는 2월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높아지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의 15%를 1인당 최대 8만 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남구는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 활용하면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남구새마을회는 22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남구새마을회 임원과 동별 회장단으로 구성된 대의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울산남구 새마을회,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남구새마을회는 이날 2024년도 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결산, 2025년도 사업 계획을 비롯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한, 2024년도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 우수동(선암동, 삼호동, 삼산동, 무거동, 옥동)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새마을 사업 추진 우수지도자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황병철 지회장은 “2025년 남구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살기 좋은 행복 남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며,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울산의 중심, 따뜻한 행복남구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6일간의 설 연휴 동안 시민들과 울산을 찾는 귀성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단의 주요시설인 고래문화특구(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웰리키즈랜드, 고래문화마을) 과 태화강동굴피아, 철새홍보관은 설 당일(1월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동안 고래문화특구에서는 ▲ 한복 착용자 대상으로 고래문화특구 전 시설 무료입장 ▲ 고래박물관은 방문객에게 전통한과 증정, 전문가와 함께하는 설날 세배 예절 교육(27일), 어린이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27일~30일)이 진행된다. 고래생태체험관은 해양동물복지사와 함께하는 고래생태설명회 퀴즈 이벤트 ▲ 웰리키즈랜드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민화연 체험키트 제공 ▲ 울산함에서는 전통놀이 제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고래박물관 고래문화광장에서는 전통민속놀이장이 준비돼 있어 대형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매일 전통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뱀띠 방문객에게 애착뱀인형 증정과 오징어게임2 전통놀이 5종 이벤트 진행(호텔숙박권, 뷔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저출생‧고령사회로 인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연구모임 ‘인구UP 주니어보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무원 연구모임에서는 임신·출산과 보육, 청년, 노인 등 인구 정책 전 분야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특히, 저연차 공무원들의 참여율을 높여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고, 업무 담당부서의 컨설팅과 직원 상호 간 협업 등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정책 기능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팀 모집은 1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남구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2월 중 연구계획서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2월부터 9월까지(7개월간) 국내외 우수사례 탐구와 시책 연구, 국내 현장조사 수행을 통해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구 정책들을 제안하게 된다. 또한, 정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자문단의 자문과 과제 담당부서의 컨설팅, 연구활동 점검을 실시하고, 9월 최종 연구 결과 발표대회를 통해 제출한 제안들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의 준공을 앞두고 1월 22일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입주자 모집은 전용면적 16㎡형 2호, 18㎡형 4호, 20㎡형 28호, 21㎡형 4호 등 총 38호로 청년층에만 일반공급으로 실시되며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5년 1월 22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울산시 및 인근 도시 청년이면서 일정요건을 갖추면 신청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2025년 2월 10일 ~ 11일 양일간 서류신청을 접수하며 입주 당첨자 발표는 2025년 5월 12일 울산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는 5월 말부터 시작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신축 매입 약정을 활용 2025년 말 48호, 2026년 72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라면서 지속적인 청년희망주택 사업추진을 통한 청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5년 2월 태화동, 삼산동 및 달동, 방어동, 양정동 등 6개소에 150호 규모의 청년희망주택을 착공, 2026년 2월 공사를 완료하여 3월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남구 신정동에 지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에서 운영 중인 공공시설 전담수리 영선반이 주민들을 위해 동(洞)별 칼갈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공공시설 전담수리 영선반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돌아가며 방문해 무료로 칼을 갈아줄 예정이다. 홀수 달에는 학성동, 반구1·2동, 복산동, 성안동, 중앙동을 찾아가고, 짝수 달에는 우정동, 태화동, 병영1·2동, 다운동, 약사동을 방문한다. 단, 설 연휴가 끼어있는 1월에는 일정을 한 주 앞당겨 1월 22일 성안동·반구2동, 1월 23일 학성동·중앙동, 1월 24일 반구1동·복산동을 찾아간다. 공공시설 전담수리 영선반은 칼갈이 서비스 외에도 생활 민원 현장 상담 및 접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점검 및 수리뿐만 아니라 칼갈이처럼 사소하지만 가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생활민원 해결에도 힘쓰며 주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5곳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청 직원들은 앞서 1억 2,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단체 구입했다. 이를 활용해 각 부서별로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길 중구청장은 1월 22일 반구시장과 선우시장, 신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해달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고물가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가격도 저렴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