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6일 단성면 강누경로당 일원에서 ‘2025년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1광역자활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서비스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에서는 빨래 차량을 이용해 겨울 이불 등 세탁하기 힘든 대형 세탁물을 청결하게 세탁·건조한 후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또 이날 서비스에서는 세탁 대기 시간을 활용해 산청군보건의료원 전문인력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우울검사와 심리상담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서비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한 어르신은 “양질의 빨래와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현재 산청형 어르신 통합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산청 선비대학’이 지난 5일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입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선비대학은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되며 맹자 한문 고전 강독, 고전 속 선비정신 등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유서 깊은 유교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이 명실상부한 선비의 고장이란 이름에 걸맞게 내실 있는 선비대학 운영으로 남명선생의 선비정신을 창조적으로 보급·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산청 선비대학은 전통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4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경로당 물품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727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135개 경로당의 노후화된 전자제품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안마기, PC, 냉장고, TV, 에어컨 등 5종으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사업은 기존 보유한 물품의 고장이나 노후화 등으로 교체가 시급한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추진하며 미지원 경로당은 연차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은 최근 3년간 5억 6039만 5000원의 예산으로 363대의 전자제품을 교체·지원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이자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가 활동의 장소로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양영숙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 15포)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쌀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19대 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쌀화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양영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세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의미 있는 기부의 소중한 마음을 잘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4일 이승화 군수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온라인 화상교육을 이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에 의거한 필수 직무교육으로 동법 제15조에 따라 사업장을 실질적으로 총괄·관리하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대상이다. 한국종합안전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에 따라 진행한 교육에서는 관리책임자의 책임과 직무에 관한 사항, 산업안전보건정책에 관한 사항,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등 산업안전 전반에 대해 총 6시간 과정으로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관리책임자 교육을 비롯해 연 16회 종사자 정기교육 등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관련 법령을 숙지하면서 다시 한번 안전한 사업장 관리와 소속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대한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경남도 성실납세자에 정병준(65), 이기영(65), 이부수(63), ㈜아이스올리가, 유공납세자에 합자회사 동명식품이 각각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완납한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 중 연간 법인 1억원, 개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하고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 공헌도가 높은 자는 유공납세자로 선정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경남도와 협약된 은행(농협, 경남은행, 신용보증재단) 거래 시 예금·대출 금리 우대,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우대에 더해 세무조사 3년간 유예, 경남도 주관 행사 초청, 표창패 수여 등이 이뤄진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공고일 현재 산청군 소재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다.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사업 △여성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 사업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4000만원으로 사업별 최대 500만원(10% 자부담)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법인·단체별 1개 사업만 가능하며 양성평등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14일까지 산청군청 행복나눔과로 하면 된다. 산청군은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해 오는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양성평등 실현과 인식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법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밀폐공간작업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대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여는 질식재해예방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상하수도 밀폐공간 작업 시 근무자, 관리대행사, 용역사 등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대여 물품은 유해가스 측정기, 공기 호흡기, 응급구조용 산소공급기 등 밀폐공간 작업 전이나 응급 시 사용하면 된다. 유해가스 측정기는 산소, 황하수소, 일산화탄소, 가연성가스를 측정할 수 있으며 공기 호흡기, 응급구조용 산소 공급기는 각각 30분, 3분 동안 호흡할 수 있다. 이용은 산청군 상하수도과를 방문해 대장 작성 후 당일 현장에 장비가 있으면 즉시 대여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질식재해는 인명사고로 이어지므로 가장 좋은 방안은 예방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8~64세로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복지대상자가 아닌 경우 읍면사무소에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통해 저소득층 보장 결정 후 참여할 수 있다. 근로 분야는 행복찬사업단, 육묘사업단, 그린재생사업단, 맛구이사업단 등이다. 행복찬사업단은 마트 내 반찬코너 운영 및 중심지 활성화 사업 연계를 통해 배후마을 거동불편 가정에 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재생사업단은 목공교구제작을 제작해 납품하고 있으며 셀프세차, 출장세차 등으로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육묘사업단은 약초, 채소, 육묘 재배뿐만 아니라 셀프빨래방을 운영해 실적을 내고 있다. 맛구이사업단은 누룽지 및 조미김을 생산 가공 판매하고 있으며 해봄장터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더 많은 저소득층에게 자활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4일 ‘산청에서 1박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 산청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문화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이번 사업은 소규모 관광객에게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2인 이상 타지역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 일부 지원을 통해 관광객 유치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등록 기준 산청군 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청관광지 방문 후 영수증을 첨부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조건은 숙박 1박 이상과 식당 1식 이상, 지정관광지 방문으로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산청사랑상품권 5만원, 20만원 이상 소비 시 산청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여행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 지급신청서 및 방문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산청군을 방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