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관내 18개 고등학교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우수학생 해외선진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동부 보스톤을 시작으로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뉴욕 등을 방문한다. 주요 탐방지는 UN본부, 메트로폴리탄 미술과, 국립항공우주박물관 우드바-해지 센터,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미연방의회 도서관, 링컨기념관, 나이아가라 폭포 수력발전소 등으로 미국의 세계적인 정치․경제․문화지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 MIT, 예일대, 프린스턴대에서 재학생과의 캠퍼스 투어, 하버드대 손민경 교수의 인문학 특강, MIT 유정일 박사의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특강을 통해 글로벌 교육환경을 체험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탐방은 평소 해외 문화를 접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워 세계로 뻗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7일부터‘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가족 소상공인 창업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우주항공청 이주직원의 안정적인 조기 안착과 가족동반 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년 이상 계속하여 타 시·군·구에 거주하다가 우주항공청 개청 월 (2024년 5월) 이후 진주시로 이주하여 6개월 이상 거주한 이주가족 중, 진주시에 신규 창업하여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창업간접비(임차료, 재료비)와 관내 주민 채용 인건비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3개소이다. 최대 지원금액은 1000만 원이며, 월 최대 지원금액은 100만 원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년 이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대상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전 반드시 공고문을 충분히 확인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7월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예산 범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행정시 포함)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진주시는 지난 민선 7기와 8기에 들어 다년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0년 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장관상, 2024년 대통령상에 이어 2025년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해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서면평가는 정책지표와 우수정책 부문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발표평가는 서면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를 선정해 해당 지자체의 발표를 평가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14일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는 진주시산림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산림행정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하며 시민 중심 산림행정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조합은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임도·사방사업, 등산로 개설, 항공방제 및 산불진화 등 산림 관련 사업 전반을 도시환경위원들에게 브리핑하고, 시민 민원과 위탁 업무로 진행 중인 묘지관리, 산림경영 관련 행정 대행에 대한 위원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시환경위원들은 앞서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낸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에서 산림훼손 관련 민원이나 행정 대행 시 신속성은 물론 친절성까지 갖춰 시민 중심 산림경영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면서도 긴밀한 협조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또한 최민국 부위원장은 올해 상반기 산청군에서 발생해 하동군까지 번졌던 산불 사례를 언급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한 산불 대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진주시도 더는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 확충 등 예방 중심의 산림인프라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nb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의회가 15일 진주시청과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안 비용추계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방기초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와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전국 최초의 의안 비용추계 교육으로, 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재정건전성의 균형점 모색에 대한 양 기관 협업의 첫걸음으로 의미를 띈다. 강사로는 국회예산정책처 이미연 추계세제분석관이 초빙돼 비용추계의 개념, 주요 기법 및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를 다뤘다. 의안 비용추계는 조례안 등 의안의 가결 및 시행 이후 예상되는 재정 지출 및 세입 감소 등을 사전에 분석·예측하는 절차다. 특히 정책 시행의 효과뿐 아니라 장·단기적인 비용 부담까지도 고려하게 해 정책 결정의 신중함과 지방재정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시의회는 비용추계의 의의와 필요성, 실무적 접근을 도움으로써 양 기관 공무원들이 의안 단계부터 재정적 영향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갖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책임 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토대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하반기 정기교육’수강생을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70개 과목에 1,32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정기교육은 8월 18일부터 16주 과정으로 자격증, 취미, 건강, 예술과정 69개 과목을 운영하고, 12주 과정으로 특별전문강좌인 통합인지놀이지도사 과목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특히, 신설된 특별전문강좌 ‘통합인지놀이지도사’과목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실버 인구의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향상 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으로, 수료 시 민간자격증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하반기 교육은 교육 트렌드와 수강생의 요구를 반영하여 여행중국어, 카페베이커리, 실용미술, 실용피아노, 야간스케치 5개 과목을 신설했고, 과목별 특성에 맞춰 여행일본어, 여행영어, 꽃차소믈리에, 어반스케치 과목의 교육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4개월 과정에 6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진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 대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주의 대표 문화 시설을 탐방하는 어린이 스탬프 투어 ‘진주 콩콩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2세 미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 소속 5개 문화시설인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여 시설의 안내 데스크에서 스탬프 엽서를 수령한 후, 각 시설별 지정된 스탬프 존을 방문하여 인증 도장을 받으면 되고, 다섯 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은 후 마지막으로 방문한 시설에서 완주 인증 기념품을 수령하면 된다. 8월 31일까지 마지막 시설을 완주한 건에 대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선착순 200명에 한한다. 특히 이번 투어기간 중 각 문화시설에서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일호광장 진주역에서는 기획전 ‘한국 채색화의 흐름 III : 진주 색(色), 색(色)을 입다’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서 ‘농업 전기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전기시설 정비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농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실용 전기 기술을 습득하여 시설하우스 화재 발생 등 전기 위험성을 인지하고 농업 전기시설의 점검 ‧ 보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와 사전 협의를 통해 전기 실습 교육장 사용을 확정하고, 스마트전기과 이창우 교수 외 3명의 교수진을 강사로 편성해 밀착형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 내용은 △전기 이론 및 안전 수칙 △테스터기 사용법 △전기회로 실습 △시설물 안전 점검 △작업 중 발생 가능한 문제 해결 방법 등 농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도 ‘농업 용접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및 농업시설 자가 수리 기술을 보급하여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 전기시설을 자가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상대지구 도시재생 소프트웨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다문화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지난 10일 ‘뉴영남요리전문학원’에서 총 8회차의 수업을 모두 마치며 성황리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진주시 전체 다문화 인구의 10% 이상이 상대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인구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민과 다문화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음식 매출 비율이 지역 내 3번째로 높은 현황을 염두에 두고 다문화 요리교실(베트남 및 태국 요리)과 교방음식교실(한식)을 운영해 지역민의 역량 강화와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주시 상대동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 및 다문화인 20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가 접수한 참가자들은 내국인 12명 다문화인 8명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은 베트남 쌀국수와 반미, 태국 팟타이와 푸팟퐁커리 등 다문화 요리와 함께 떡갈비, 육개장, 궁중잡채 등 전통 한식을 직접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제3차 경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기본계획에 대해 진주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주시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청회는 경관기본계획(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 시간에는 경상국립대학 최만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창원대학교 유진상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김근성 교수, 경남연구원 박진호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현재 수립 중인 진주시의 세 번째 경관기본계획(안)은 자연과 역사자원으로 문화유산이 되어 미래로 나아가는 ‘품격높은 물과 빛 그리고 문화유산도시 진주’를 경관미래상으로 설정하고, 경관현황 조사 및 분석, 경관구조(중점 경관 관리 구역 등)의 재설정, 경관 가이드라인, 실행계획, 경관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반영했다. 한편, 시는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