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지역자활센터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모종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재배한 모종을 지역 장애인 시설에 기부하며 원예치료 및 직업재활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자립 의지를 북돋웠다. 특히 원예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화 모종과 함께 다양한 채소 모종을 전달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모종 나눔 행사는 단순한 식물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4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26일 산불 피해를 입은 시천면 중태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산불 피해를 직접 또는 간접으로 겪은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운영에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 검진(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과 정신건강 상담이 이뤄졌다. 또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와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상담 ,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산불 재난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는 주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 건강을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해 세외수입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과 부서별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산청군은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차량부서 합동 자동차번호판 영치, 고액·상습체납자의 재산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다는 방침이다. 단 산불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근거 법령과 운영 세목이 많아 징수에 어려움이 있지만 산청군의 중요한 재원인 만큼 징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참여기업을 신청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중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 제공과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지역 내 기업에 최대 25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신중년 구직자를 신규 채용(2025년 1월 1일 이후) 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업태에 ‘제조업’이 명시돼야 한다. 지원은 근로자 1인당 월 50만원으로 5개월간 이뤄지며 인원은 총 10명이다. 선정된 기업은 근로자에 대한 5개월분 임금 지급 후 고용유지 상태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청군 일자리창출담당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신중년을 고용한 사업주가 혜택을 받고 미취업 신중년 구직자가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올해 주요업무 합동평가 도내 1위를 달성한 산청군이 내년도 평가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26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실에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미달성 사유 분석, 가중지표 초과 달성 전략,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방향 등 실질적인 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심지표 14개를 선정해 특별 관리하는 등 지표 달성률 100%를 목표로 만전을 기한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1개, 도 역점시책 지표 27개 등 총 118개 지표(정량평가 99개, 정성평가 19개)를 기준으로 이뤄지며 우수 지자체에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앞서 산청군은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량평가에서 시부와 군부를 통틀어 목표달성도 97.9%를 기록하며 경남 1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산청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첫 운영하는 행사는 ‘오늘은 예담 예멋 데이(day)’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미와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시연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혼례 시연, 풍물 판굿, 가야금 병창, 전통 무용, 소리꾼 김주영의 민요연곡 등으로 무료다. 또 석고방향제 만들기, 혼례복 입고 사진촬영, 풍선아트, 달고나, 전통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2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늘을 문화로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여행도서관’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5 산청방문의 해 성공개최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책읽는 서울광장’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와 산청여행 퀴즈 풀기, 테이블 빙고 등을 통해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산청과 산청 관광지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돼 산청군으로 발걸음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책읽는 서울광장은 서울도서관의 대표 상설 프로그램으로 부대행사로 지자체의 관광 정보와 문화를 알릴 수 여행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군청 행정자료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점점 증가하는 민원업무와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소통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특히 민원전화 전수녹음과 민원상담 권장시간 설정 등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민원공무원 보호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 ‘디지털 세상의 법칙-변해야 산다’란 주제로 복잡 다양한 디지털 세상에서 민원공무원이 갖춰야 할 자세와 효과적인 대응 방법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승화 군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가 높아야 민원인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고 군민들에게는 더욱 발전한 행정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민원인 수유실 및 휴게공간 정비, 민원창구 안내 유도선 설치 등 민원 편의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도 지역축제 현장 평가 1위에 빛나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23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산청군수)과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 관계자와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방향과 운영, 홍보계획 등에 대한 용역 수행기관(㈜비컴)의 설명이 이뤄졌다.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올해 축제는 ‘25년의 정성, 건강의 비밀을 열다’ 주제로 열린다. 축제에서는 주요 콘텐츠인 산청혜민서, 내몸의 보약체험과 함께 신규 콘텐츠인 테마파크형 퍼레이드 및 산청문화체험존, 자연친화체험존, 가족힐링체험존 등 축제장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25회 축제를 맞아 축제 역사의 권위를 시각화하고 상징적으로 표현한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승화 이사장은 “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단계전통시장 장날 공연행사’를 24일 신등면 단계시장에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 침체와 대형 산불 등으로 위축된 지역 전통시장과 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계시장 장날(4,9일장)에 맞춰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공연은 대중가요, 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장날 공연행사가 물가 상승과 대형 산불 등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날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