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3월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의령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가을부터 봄철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 계절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 및 운송 과정의 위생 상태 ▲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재료 공급업체부터 급식시설까지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급식 관계자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창원 메트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구자경 메트로병원 대표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령군과 메트로병원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의령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인구의 40% 이상 차지해 퇴행성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이 있어도 전문의료기관이 부족하여 그동안 치료나 수술을 받는데 불편이 컸다. 의령군은 군민들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누리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왔으며, 진주 이성수 안과에 이은 두 번째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이뤄냈다. 이날 협약에서 양측은 △진료예약 원스톱서비스 핫라인 구축(예약 편의) △의령군민 양질의 진료 및 최고의 서비스 제공 △진료 및 재활치료 사후관리 서비스 우선 제공 △군민 정기 건강상담, 건강강좌 및 자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의령군민이 병원을 방문할 때는 의령군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자경 대표원장은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식품가공 시설기준 및 식품유형, 식품사고 사례, 식품안전 관리의 이해, 소규모 HACCP 등 농산물가공 창업을 위한 기초부터 식품소비 트렌드와 농가맞춤형 포장재 제작 요령 등 가공상품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 개발 실습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맞춤형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맞춤형 농산물 가공기술 습득과 상품화로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이를 통해 지역의 가공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2012년부터 농산물가공센터를 조성하여 480명의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수료생을 배출했다. 동결건조기, 분쇄기, 포장기, 착즙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어 농업인들의 창업을 돕고 있으며, 창업 후 시설 및 장비개선, 브랜드 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문화원은 27일 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300여 명의 문화원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령문화원 정기총회 및 제11·12대 성수현 문화원장 이임식과 제13대 강신군 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우수회원 표창 수여식 및 2025년 예산, 주요업무보고, 현안사항 토의 등을 진행했다. 정기총회 종료 후 많은 내빈과 문화원 회원의 뜨거운 박수 속에 제11·12대 성수현 문화원장의 이임식과 제13대 강신군 문화원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직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의령군수 공로패를 전달하여, 문화원 사무국장부터 원장까지 역임한 19년간의 성수현 원장 공로를 격려했다. 장문석 경남문화원연합회 직무대행이 재직기념패를, 강신군 신임 문화원장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성수현 원장의 이임을 환송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임하시는 성수현 문화원장님은 의령문화원 사무국장부터 원장까지 19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의령문화원을 이끄신 분으로 의령군 문화예술의 반석을 닦으신 분이다. 이렇게 탄탄한 문화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올해 1월부터 농지개량 신고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농지개량을 위해 성토 또는 절토를 진행할 경우 사전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농지개량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의 구획 정리나 개량시설의 설치 또는 객토,성토,절토 행위를 포함하며, 신고 없이 농지개량행위를 진행하면 원상회복 명령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농지개량행위 사전신고는 농지를 개량하려는 자가 ▷농지개량신고서 ▷행위관련 공사도서, 피해방지계획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서 ▷농지의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 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의령군 민원봉사과 개발허가팀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필지면적이 1,000㎡를 이하이거나 성토의 높이 또는 절토 깊이가 50cm이내인 경우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이달부터 관내 거주하는 18세~26세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궁경부암 주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접종으로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으며, 충분한 면역을 위해 접종 횟수만큼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일부 자치단체는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무료 접종을 제공하고 있지만, 의령군은 소득과 관계없이 해당 연령층 모두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26세 여성 중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아직 받지 않은 사람이다. 해당 여성들은 가다실 4가 백신으로 최대 3회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장소는 의령군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6일 보건소 2층 강당에서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2025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특성화 사업 추진 △공중보건의 감소 문제와 대응방안 모색 △의령군 예방접종사업 추진 △헛둘! 헛둘! 걷기 자조모임 운영 △치매인지선별검사(CIST) 시행방법 교육 등 13개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한 공유와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 보건소는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 2개 과 및 9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개 읍면에 보건소, 11개 보건지소, 10개 보건진료소가 배치되어 진료업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적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의령군 보건소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특성화 사업,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나선다는 각오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의료 취약지역인 농촌지역에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군은 2028년까지 청년 근로자의 주거 편의를 위해 의령읍 동동 지역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짓는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개최한 설계공모 참가업체 심사에서는 ‘안녕동동 마을’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고 조감도를 공개하는 등 사업추진에 본격 시작을 알렸다. 군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 설계를 진행해 올해 2025년 12월에 착공하여 2028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15억 원으로 의령읍 동동택지개발지구(대지면적 8,878.7㎡)에 지상 5층으로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이 결합한 청년 근로자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건설된다. 군은 이번 임대주택 건립이 인근 동동·구룡 농공업 단지는 물론이고, 현재 추진 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이 칠곡면 일대에 조성 중인 청년 복합센터와 인접하게 위치하고 있어 청년인구 유입의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었고 지난해 4월 경남개발공사와 의령군 일자리연계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농협은 2024년도는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당기순이익 25억9천만원의 큰 성과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의령농협은 사업계획 대비 150%를 초과 달성하는 창립이래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건전 결산을 달성했다. 지난해 의령농협은 조합원 출자배당 8억7천3백만원, 이용고배당은 3억8천9백만원 등 총 배당금 12억6천2백만원, 배당률은 7.23%에 달한다. 의령농협은 지난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실익제공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 10만원지급, 농업인안전보험료, 조합원자녀장학금, 단체상해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교육지원사업비로 총 13억3천8백만원을 지원함으로, 조합원·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줬다. 특히 이용택 조합장은 농협중앙회와 타 지역농협을 찾아 도농상생 개념 무이자 80억원, 상호금융특별 연계대출 60억원을 받아 약 6억원의 수익에 기여했다. 또한 1농협 1숙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벼 수매시 수매통 대여사업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사업소 신축과 하나로마트 리모델링은 계획대로 추진하여 조합원님과 고객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3월 4일부터 28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신규 참여자에게 장바구니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가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제도이다. 감축 인센티브로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를 반기별로 지급하며 가구당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한 군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40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251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참여방법은 연중 상시로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 나 모바일 앱(카본 페이), 군청 환경과, 읍·면사무소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 속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생활실천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