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윤이상 타계 30주년을 기념하는‘최희연의 윤이상&베토벤’공연이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최희연과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 첼리스트 이강호가 출연하며, 윤이상의‘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노래’,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고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대공’등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서울대학교 음대 교수를 역임하고, 2023년부터 미국 피바디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트룰스 뫼르크, 슈테판 도어,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통영국제음악제의 첫 상주음악가로 활동했으며, 메시앙, 쿠르타그, 진은숙, 구바이둘리나, 외트뵈시 등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을 서울시향과 협연하는 등 현대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왔다. 또한 2002년 금호문화재단에서 4년에 걸쳐 이뤄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를 시작으로 자타공인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오는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5일간 거창군청 1층 로비에서 ‘거창한 천체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2025년 상반기 천체사진전시회–거창한 천체사진전’에서는 거창군의 아름다운 명소들과 밤하늘이 어우러진 60여 점의 천체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은하, 혜성, 은하수 등 다양한 천체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받고, 별과 자연이 어우러진 거창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범 관장은 “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는 천체사진 촬영 기법을 알리기 위한 촬영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좌에서 직접 촬영한 작품들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를 관람한 뒤 추첨권을 작성한 관람객 중 일부를 선정해, 전시 마지막 날인 6월 13일에 아름다운 천체사진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동과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2025년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바탕으로 한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를 위한 칫솔질 방법을 소개하고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특히 인형극 ‘엄청 쎈 임금님 치아를 지켜요’뿐만 아니라 O·X 퀴즈 풀이, 포토존 운영, 기념촬영,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및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지정일인 6월 9일은 6세에 구치(영구치)가 맹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5월 31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2025년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의 첫 번째 행사인 ‘왁자지껄-청소년동아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청소년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관내 25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과학, 환경, 미술,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소개했으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빙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재율 거창군지역동아리연합회장(거창중앙고 2학년)은 “올해 처음 열린 행사에서 지역 동아리들이 각자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잘 준비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동아리를 홍보하고,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오는 8일 용궁수산시장 일원에서 관광객과 시민, 상인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제10회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축원제’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원제는 시장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고객사은대잔치를 겸해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를 비롯해 맨손붕장어잡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즉흥 노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1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3만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행사(사은품 소진시까지)를 실시함으로써 상인들의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철 회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용궁수산시장의 우수성이 널리 퍼져 전국 최고의 수산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곤명면 초량마을에서 오는 6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00℃로 물들이는 사랑의 사색 자갈한과 축제’가 열린다. 초량마을은 곤양천이 흐르는 맑은 물과 풍부한 다슬기, 민물고기로 잘 알려진 곳으로 그동안 다슬기 축제를 통해 지역자원을 널리 알려왔다. 지난해부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통 자갈한과를 복원하고 지역 먹거리 축제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축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 중 하나인 다슬기초량체험휴양 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며, 전통음식 자갈한과를 널리 알리고 여러 액션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지역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액운 쫓는 박 깨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예림단 공연과 함께 자갈한과·쑥떡만들기, 딸기와인 시음, 장군복 입기, 나무 무늬그리기 등 6개 액션그룹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준비한 만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주민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일반인 대상 사회봉사 기회 확대 및 전문자원봉사자(도슨트) 양성을 위해 2025년 도슨트 양성프로그램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지난해 도슨트 기초과정에 이어 심화한 과정으로 열리며, 선정된 30명은 14차시의 강의를 통해 현대미술, 미술관 역할, 전시해설 실무 등의 교육을 받는다. 본 프로그램은 교육이 마무리되면 바로 현장에 투입이 가능한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이전 경남도립미술관 도슨트 프로그램 수료 이력이 있거나 타기관 및 미술행사에서 전시해설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지원 접수는 6월 5일부터 6월 15일까지 미술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최대 30명의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4주간의 교육을 마친 교육생을 대상으로 스크립트 작성과 전시해설 시연을 통한 선발 과정 거쳐 도립미술관 도슨트로서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전체 프로그램은 6월 25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해 7월 18일 수료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도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박금숙 관장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거창사건추모공원 수국 개화시기를 맞아 ‘2025년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제1차)’를 6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한다. 거창사건은 6.25 전쟁 중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남 거창군 신원면에서 국군병력이 공비토벌 과정에서 무고한 주민 719명을 집단 학살한 사건으로, 거창군에서는 2021년부터 거창사건의 아픈 역사를 알리고 전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모바일앱 ‘워크온’을 설치 후, ‘거창한(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거창사건 순례인증챌린지(1차)’에 참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지정된 역사 관련 장소 5개소 중 3개소, 체험 관련 장소 3개소 중 1개소를 방문해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역사 관련 장소는 거창사건역사교육관(필수), 탄량골 희생장소, 박산 합동묘역, 박산골 총탄 흔적 바위, 청연마을 희생 장소 등 5개소이며, 이 가운데 3개소를 방문해 워크온 앱에서 스탬프 인증을 해야 한다. 체험 관련 장소는 고령토 또는 모래로 구성된 맨발길, 수국동산, 무궁화길 등이며 3개소 중 1개소를 선택해 방문 후 얼굴과 장소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오는 8일 용궁수산시장 일원에서 관광객과 시민, 상인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제8회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축원제’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회장 강종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원제는 시장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고객사은대잔치를 겸해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를 비롯해 맨손붕장어잡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즉흥 노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1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3만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행사(사은품 소진시까지)를 실시함으로써 상인들의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철 회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용궁수산시장의 우수성이 널리 퍼져 전국 최고의 수산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상근)은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이하여 당항포관광지 내 현충탑에서 숭충사제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이상근 고성군수, 김성수 고성소방서장, 지역유림 및 문중 대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당항포대첩기념 현충탑 창의공신 추모제향’을 봉향했다고 밝혔다. 임진란 제433주년으로 당시 고성지역에서 의병으로 창의해 공을 세운 공신의 위훈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애국·애민 정신을 선양하고, 충혼을 추모하기 위해 의병 44위 후손으로 초헌관에 김해김씨 후손, 아헌관은 김해허씨 후손, 종헌관에 고성박씨 후손이 전통 유교 예법에 따라 정중히 봉향했다. 이상근 군수는 “호국의 얼이 깃든 의병 44위의 용기와 희생은 지금도 우리 고성의 정신이자, 대한민국의 뿌리가 됐고 고성군민으로 후세에 나라 사랑의 마음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교훈이 된다”라고 밝혔다.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역사의 숨결이 깃든 ‘창의공신 추모제향’은 매년 6월 1일 당항포관광지 내 현충탑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