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족센터는 15일 통영시 및 사천시 일대에서 '부부, 다시 연애' 행사를 개최하여 부부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7세에서 9세 자녀를 둔 가정(10가정 40명)을 대상으로 부부는 통영시에서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연애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데이트를 즐겼고, 자녀는 사천시 콩지은교육농장에서 또래 집단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립심을 키우는 체험활동을 했다. 행사에서 부부들은 낭만적인 요트도 타고 제승당을 산책하는 시간을 통해 오랫동안 잊었던 연애 감정을 되새겼다. 이런 경험은 부부 둘만의 시간을 통해 대화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부부관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자녀들은 콩지은교육농장에서 고추장과 쌀쿠키 만들기와 제기차기, 투호 등의 전통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남숙 진주시가족센터장은 “육아로 인해 지친 부모들에게 부부만의 휴가를 제공함으로써 부부 관계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부모의 행복지수를 높여 저출산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부모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9회 진주신문배 전국 풋살대회’가 15일 모덕체육공원 축구장과 풋살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신문이 주최ㆍ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체육회, 진주시풋살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풋살 동호인의 화합과 체력증진, 진주시 풋살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38개팀 500여 명의 풋살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구성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남자와 여자를 나누어 트로피와 시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풋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진주시풋살협회 신민규 심판위원장이 진주시장 감사패, 진주시풋살협회 정연우 이사가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진주시체육회 손영진 부회장과 정현대 사무국장은 진주신문 감사패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풋살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전국풋살대회를 열고 있는 진주신문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동호인 간에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15일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정원 콘퍼런스 우리씨드 그룹 박공영 회장의 특별 강연 ‘우리 꽃이 피었습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국산 원예종자의 산업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우리 정원문화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토종 식물 자원의 중요성과 국산 종자 자립의 필요성을 강한 메시지로 전달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콘퍼런스는 정원디자이너, 종자업계 관계자, 도시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까지 다양한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국산 종자의 철학과 실천이 정원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단순히 식물 이야기가 아니라 삶과 문화의 이야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공영 회장은 “정원은 우리 식물의 일상적 복귀를 이끄는 가장 친숙한 무대”라며, 국산 종자의 활용 확대가 곧 생물주권을 지키고, 지역 정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임을 강조했다. 이어 실제 우리씨드 그룹이 개발한 국산 품종 사례와 그 성과를 소개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진주관악단이 주최한 ‘창작발레극 '승리의 진주대첩'’이 지난 14일 진주대첩 역사공원 호국마루 야외무대에서 1500여 명 관객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호국의 달 6월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공연은 공연주체인 진주관악단에서 진주대첩을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기리고자 창작한 세 번째 무대로, 교향곡과 오페라에 이어 발레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별도의 무대 장치 없이, 진주교와 남강변 야경을 배경 삼고, 3000개의 캔들라이트를 무대와 객석 곳곳에 배치하여 고요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연 내내 몰입한 시민들은 막바지에 앵콜을 연호했으며, 종료 후에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한 채 캔들라이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며 여운을 나눴다. 이번 발레극은 진주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 창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예술성과 지역성을 결합한 기획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특히 주최 측은 추후 김해에서 후속 공연이 예정되어 있음을 알리며, 향후 진주대첩을 소재로 한 지역 창작공연을 널리 확산시키겠다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주의 주요 문화시설을 소개하는‘진주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 프로그램 참가자 16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주시의 대표 문화시설인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4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며,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진주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문화공간을 탐방하며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 촬영, 해설, 편집까지 전 과정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전통적인 해설사 역할을 넘어, 디지털 매체 활용과 창의적 협업 능력을 함께 길러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문화공간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사회적 소통 능력 강화 ▲디지털 매체 이해 및 활용 능력 향상 ▲자기 주도적 협업 경험 제공 등을 목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진주시 문화시설을 소개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프로그램 참여 시간에 대해 자원봉사 실적이 부여되고, 수료자에게는 어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진주시복지원에서 제19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13가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및 자활프로그램 체험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 단위 봉사자들은 복지원 내·외부 환경정화, 정원 정리, 재활용 분리수거 등의 작업을 진행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으며, 복지원에서 운영하는 자활프로그램인 “빨래집게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시설 이용자들의 자립 의지를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의 범주를 넘어 입소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자활을 준비하는 분들의 삶에 대한 이해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입소자들과 봉사자들이 서로 교감하는 특별한 활동이었다. 참진주가족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다음 세대에 자연스럽게 전수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우리의 역할을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공동체 정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14일 진주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진주 갓 탤런트’시민참여형 경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두 번째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성별과 지역에 관계없이 노래, 댄스, 줄넘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있는 40여 개 팀이 신청해 지난 7일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9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라 관객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진주의 재능꾼이 한자리에 모이는 결선 무대 최종 우승자는 시상금 100만 원과 함께 오는 7월 5일 중앙·논개시장 대통로에서 개최되는 ‘제4회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져 경연참가자는 물론 시민 및 관람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를 추진한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고,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 등으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25회 진주시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가 14일 진주시 창림정(일반성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통무예의 계승발전과 궁도의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250여 명이 참가하여,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단체전은 선다시수((先多矢數)로 6강 결정 후 재경기하여 선다시수 순으로 등수를 결정했으며, 개인전은 3순 선다시순으로 등수를 결정했고,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금이 주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주시 궁도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체력 증진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0년 이상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장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2023년 12월 제정된 '진주시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주축이 되어 온 장수기업의 공로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향토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3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기업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 내에서 30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고 최근 3년간 평균 상시 근로자 수 20인 이상의 공장 등록을 완료한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모범장수기업’ 인증패 수여, 중소기업 육성기금 우대 자금 지원, 근무환경 개선사업 등 진주시 각종 기업지원 시책 우선 적용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주시청 기업통상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은 위원회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주요 평가 항목은 ▲기업 업력 ▲재무 건전성 ▲지역경제 기여도 ▲사회적 책임 이행 ▲직원 복리후생 등이며, 종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14일 상평혁신지원센터에서 ‘청소년 국제교류단 발대식’과 ‘청소년 외교관학교’를 열고,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미국 오리건주 유진시로 파견되는 고등학생 4명과 일본 시마네현 마쓰에시로 떠나는 중학생 10명, 그리고 진주시를 방문하는 교류단을 맞이할 홈스테이 가정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교류단 참여에 대한 각오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며 국제교류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함께 홈스테이를 진행할 보호자들도 자리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열린 청소년 외교관학교에서는 글로벌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문화와 글로벌 에티켓을 익혔으며, 교류 활동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받았다. 또한 미국 유진시의 홈스테이 가족들과의 온라인 사전 만남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여러분은 진주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외교관”이라며 “책임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