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자 또는 건강검진 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기록한 자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 기관을 통해 의뢰서 및 소견서를 발급받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만 19세 이상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비는 회당 1급 유형 8만원, 2급 유형 7만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0~30% 차등 부과된다. 한편 산청군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담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문 인력 확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산청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산불 진화와 각종 재난 대응에 앞장서는 산청소방서 119구조대, 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공무원 등 60여명에게 격려 인사와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양영숙 회장은 “평소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산청 불 진화 현장에서도 앞장서준 소방 관계자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항상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책음을 다하기에 산청의 모든 가족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4일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회의실에서 ‘산청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제1캠퍼스(노인회 산청군지회)와 제2캠퍼스(산엔청복지관 단성분관)에서 수요일과 화요일 각각 운영된다. 특히 1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기계발 기회 제공과 사회 고립을 예방한다. 프로그램은 교양, 건강관리, 노래교실, 웃음 치료 등으로 구성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3일 단성면, 문화체육과, 장애인복지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 인식과 자살위험에 대처하고 건전한 가치 함양 및 지역사회 내 촘촘한 안전 발굴망을 구축해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또 자살예방교육의 법정 의무화에 따라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전문 강사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강의와 우울검사 및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이 이뤄졌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는 가족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해 전문가와 전문기관에 도움을 받도록 연결하는 사람이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과 함께 자살예방 교육 이수를 위해 온라인 교육 수강을 기본 방향으로 계획을 추진하고 고령자 및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우울과 자살의 위험 수준을 판단하는 지식과 이에 대응하는 태도 및 기술을 습득하고 심리적 위험에 처한 주변인들에게 적절한 서비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워케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3일과 14일 이뤄진 이번 행사는 생활안전 현장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현황 청취와 주요 업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한방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에서 진행해 일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13일에는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동의보감촌 무릉교(출렁다리)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14일에는 산청군청을 찾아 지역 축제, 교통 및 보행안전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또 업무 후에는 동의보감촌 한방자연휴양림에 머물며 취미 활동과 관광 등을 통해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으로 산청군은 행안부 예방정책국과 소통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안전정책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청군은 이번 워케이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대상 워케이션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4-H연합회 과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4-H연합회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미래농업을 이끄는 AI’라는 주제로 챗GPT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체계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이 이뤄졌다. 또 농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산청군4-H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12월까지 ‘2025 모바일 스탬프 투어 in 산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군민을 제외한 전 국민으로 지리산 천왕봉,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 등 20곳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20곳 중 5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달성하면 된다. 스탬프 5개 달성 시 산청군 관광캐릭터 키링 1개를, 10개 달성 시 인형 1개를 매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제공한다. 또 지리산 천왕봉 등반 후 스탬프를 찍으면 추가로 ‘산이’ 키링을 증정한다. 참여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탬프 투어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후 ‘경남 산청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산청의 우수한 관광지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아이스올리가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스올리는 식용얼음을 제조해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컵얼음과 봉지얼음 등을 납품하고 있다. 또 최근 ‘2025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일반 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구현철 대표는 2017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로 재임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구현철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키우며 학업에 전념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박물관 역량 강화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청박물관은 ‘산청의 역사로 모두의 목화로’ 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지나다니는 도로의 이름을 통해 역사적 인물 등을 소개한다. 도천서원으로 연결되는 ‘문익점로’와 목면시배 유지 앞 도로인 ‘목화로’를 중심으로 목면시배 유지, 문익점, 목화 등 지리와 역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특히 대형 산청 컬러링맵, 산청 목화씨 재배 키트 등을 활용해 초등학교 3~6학년 사회와 과학 교과를 아울러 진행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풍수해에 대비해 하천 배수문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내 배수문 53개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상태, 개폐 작동 여부, 주변 정비 상태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점검 결과 작동이 불량한 부분과 경미한 부식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조치하는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를 기했다. 산청군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기상 상황에 따른 수시 점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등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하천 배수문은 침수 예방의 최고 시설이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