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옹진군이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 사업’으로 3개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금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확정된 기금사업은 △이ㆍ미용 시설이 없는 도서주민을 위한 이ㆍ미용 봉사활동 지원사업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경관개선을 위한 유휴지 꽃밭 조성 사업 △새로이 농업분야에 진출하거나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교육용 농업기계 지원사업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들로 구성됐다. 군은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고, 군민 호응과 만족도를 살펴 점차 사업규모를 확대ㆍ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옹진군은 △요양원 입소 어르신 위문 사업 △서북도서 근무 장병 지원 사업을 고향사랑 지정 기부금 사업으로 선정, 오는 7월부터 모금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앞으로도 기부자는 기부의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고향사랑기금 운용 사업이 취약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 관내 보건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건강증진정책 설명회 및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학기 감염병 예방과 대응 지침 전달, 학교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당뇨병 학생 지원 지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부의 ‘학교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개정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실정에 맞는 지침을 마련해 보건교사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인하대병원 김수진 교수의 특강을 통해 1형 당뇨병을 포함한 학생들의 건강관리 방안도 소개하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인천시교육청은 ▶응급상황지원 체계 운영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및 건강나눔 페스티벌 운영 ▶제1형 당뇨 및 희귀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감염병 위기 학교 지원 컨설팅단 운영 등 다양한 건강 정책을 안내하며 학생 건강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 전반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건강을 지키는 보건교사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보건지침 마련과 건강정책 실행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국내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비즈니스 포럼인 이번 행사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주제로,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조명우 포럼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차례로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연합뉴스 황대일 사장과 국회의원 정일영(연수을)이 축사를 전했으며, 포디움 버튼 터치 세레모니를 통해 격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해양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재도약에 대한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기조연설은 『플래닛 아쿠아』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실시간 온라인 연설로 참여해, ‘플래닛 아쿠아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항만과 해운의 역할’을 주제로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3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됐다. 계양구는 2023년과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종합부문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구는 생애주기와 건강수준별로 4개의 세부 사업(▲건강 100세 활기찬 계양 만들기 ▲꿈나무 건강습관 가꾸기 ▲엄마와 아기의 건강 나누기 ▲건강취약계층 방문∙재활 행복 더하기)을 정교하게 기획해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접근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중등도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 조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 음주 조장 환경 개선(조례 개정, 금주구역 지정·관리) 등 지역사회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세부사업별 내·외부 자원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도 호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강화군은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제3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7월의 챌린지 대상 구간은 강화나들길 15코스인 ‘고려궁 성곽길’로 선정됐다. ‘고려궁 성곽길’은 남문을 시작으로 남장대, 서문, 북문을 거쳐 동문까지 이어지는 도보 코스이며, 고려궁지를 따라 네 개의 문과 성곽 유적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참여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워크온(Walk-On) 모바일앱을 통해 GPS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정된 6개 지점 중 4개소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5,000원 상당 전통차 세트가 제공된다. 박용철 군수는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강화의 역사문화길을 걸으며, 힐링과 함께 지역의 매력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세 번째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삶을 읽는 교실, 미래를 쓰는 학교, 함께 걷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결대로자람학교 4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AI로 구현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기애타(愛己愛他)’ 정신이 공동체를 위한 적극적인 실천지침이며, 교육 변화의 원동력이라는 영상 메시지로 시작했다. 1부 공개 대담에서는 서울대 신종호 교수와 경희사이버대 함돈균 교수가 ‘지금, 우리! 함께 걷는 공동체’를 주제로 교육의 지향점과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어 열린 2부 학술제에서는 결대로자람학교 15개교가 참여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함께 결대로 빛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7개 세션을 운영했다. 약 1,400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각 학교의 사례 발표와 토의가 이뤄지며, 읽걷쓰 기반의 미래형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발전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6월 30일 및 7월 1일 이틀간에 걸쳐 장봉도 갯벌․습지보호구역에 바지락 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해양보호구역 사업으로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해 약 4천4백만원의 예산(국비 70%, 시비 15%, 군비 15%)으로 바지락 크기 2~3㎝ 크기의 종자를 매입해 13,680㎏을 장봉어촌계 면허 어장지역(사염 및 아염 지선)에 방류했다. 바지락은 성장과 번식이 빠르고, 이동이 거의 없어 양식이 용이한 특성을 지닌다. 이로 인해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자 한국인들이 자주 소비하는 대표적인 수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바지락 방류가 건강하고 깨끗한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장봉도 어촌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이작도 및 장봉도의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원 운영 등 사업 추진을 통하여, 군의 해양생태계 보존에 힘쓸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옹진군은 오는 7월 5일부터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22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각 면별로 상이하며 북도면(7.14.~ 8.22.), 연평면(7.20.~ 8.19.), 백령면(7.18.~ 8.17.), 대청면(7.15.~ 8.15.), 덕적면(7.21.~ 8.17.), 자월면(7.25.~ 8.20.), 영흥면(7. 5.~ 8.24.)이다. 옹진군은 올여름 이른 무더위와 인천i-바다패스 시행으로 인해 관광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여, 해수욕장 및 해변에 수상안전요원 63명을 배치하고 관광종합상황실 운영 및 경찰·해양경찰·소방과 연계해 비상안전체계를 구축하여 피서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선정된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인어 전설의 장봉도 옹암해수욕장, 일몰로 유명한 장경리 해수욕장 등 옹진군의 해수욕장들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섬지역 해수욕장만의 청정한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어 평화롭고 느긋한 휴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주섬주섬 음악회”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인구 55만 자족도시 남동’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3일 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남동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라고 말했다. 민선 8기 남동구는 지역 숙원 사업 해결과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구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살기 좋은 남동’으로의 도약을 이끌었다는 평가이다. 박 구청장은 취임 후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와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해선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확대 ▲인천 최초 취약계층 산후 조리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건강 취약계층 방문 관리 등을 추진했다. &nb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연수구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송도체육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가족참여 행사 ‘연수네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구를 굴려라, ▲줄 파도타기, ▲풍선 로켓, ▲계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며 오랜만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오늘만큼은 모두 함께 웃고 땀 흘리며 가족의 의미와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이고 주민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가족센터는 연수구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족 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연수구의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