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남해 틔움센터와 해바리체험마을 등에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초 영농기술 습득과 남해군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금치·마늘 등 지역 주력 작물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및 농약 안전 사용 △아열대 작물과 특용작물(참깨·들깨) 재배기술 △농기계 활용 및 안전 교육 △로컬푸드 유통 현황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강의가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자 등 남해 특산물 재배와 아열대 작물 재배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 트렌드와 지역 특화작물 재배 수요 확대에 기여했으며, 교육생들 간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돼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농업인들이 영농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남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역 중소기업과 혁신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와 연계한 ‘엑스트라마일 라이콘 펀드’ 출자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과 '남해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중소기업육성기금 2억원을 3년동안 분할 출자하여 총 5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펀드는 남해군을 비롯해 전주시, 청도군 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출자하여 조성하는 전국 단위 협력 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을 위한 공동 투자 모델을 마련하게 됐다. ‘엑스트라마일 라이콘 펀드’는 잠재력 있는 지역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제조 기반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펀드 존속기간은 8년이며, 기준 수익률은 연 3%로 설정됐다. 남해군은 9월30일 출자금을 집행하고, 결성총회 펀드 발족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일, 지역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신세계푸드와 제2차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첫 협약에 이은 두 번째로, 상호 신뢰 관계에 기반해 서면 협약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남해마늘을 활용한 신제품 3종에 대한 개발·판매·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제품은 오는 12월경 편의점 ‘이마트24’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해 제1차 협약을 통해 출시된 남해마늘촉촉치아바타, 남해마늘치즈베이볼, 남해마늘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치킨·베이컨피자, 남해마늘크룽지 등 5종의 제품은 호평을 받으며, 남해마늘 약 5톤이 소진되는 등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남해마늘의 대중적 인지도 향상과 전국 유통망 진출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층과 소비자 접점이 넓은 편의점 채널을 통해 남해마늘이 전국적으로 더 널리 알려지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지난 27일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해남군청 배드민턴 동호회와 상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청과 해남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22년 동안 상호 간 친목도모와 상생협력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170만원)을 상호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는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과 유대 관계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선준규(해남군 북일면) 해남군청 동호회장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양 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교류전을 통해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가면서 돈독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으며, 백창주(남해군 건설교통과) 남해군청 동호회장은 “22년 간 이어져온 이 교류전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어 양 군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서로 의지하고 즐거운 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직원 간 상호교류 활성화와 직원 사기진작 등을 위해 직장동호회를 활성화하고자 동호회 활동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손끝에서 피어난 입체자수와 도자기 전시’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최정이 작가(입체자수)와 김영해 작가(도자기)가 참여해 삶의 여정을 예술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삶의 여정 속에서 먼길 돌아 인생 2막에서 만난 우리’라는 부제를 담아,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작가의 작업 세계가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룬다. 최정이 작가는 섬세한 바늘과 실의 움직임으로 입체적 질감을 살린 자수 작품을, 김영해 작가는 흙의 온기와 형태의 변주를 담은 도자기를 전시한다. 두 매체가 만나 전하는 따뜻한 울림은 관람객들에게 삶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전시 또한 남해의 가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희망 농가는 10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작물별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농가 △만 65세 이상 고령농 △지역 특산작물을 재배할 경우 최대 3명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남해군은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 5% 미만의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2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방법은 결혼이민자 가족(본국 거주 2촌 이내)초청방식과 MOU(업무협약) 체결방식이 있으며 E-8비자로 5개월간 체류하게 된다. 임금은 2026년 기준 최저시급 10,320원(월 209시간 근로 적용시, 월급 2,156,880원)이며 근로계약 시 체류기간 중 주당 35시간 이상의 임금을 보장해야 한다. 고용주는 기준에 적합한 주거환경 제공, 산업재해보상보험 가입, 해당 농가 작업장에서만 근무 실시, 휴일(월 4일) 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9월 28일 죽방렴홍보관과 해안도로 일대에서 ‘제7회 보물섬남해 자전거대축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사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전거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일반 코스와 전문코스로 나뉘어 진행된 비경쟁 투어를 즐기며 남해군의 매력을 만끽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자전거 동호인들은 죽방렴홍보관에서 출발해 남해충렬사에 이르는 해안코스로 70km 구간을 달렸으며, 일반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죽방렴홍보관에서 남해읍 쇠섬 입구 해안도로까지인 28km 구간에서 라이딩을 즐겼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자전거 동호인은 “잘 정비된 해안도로 코스와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져 즐거운 마음으로 라이딩을 즐겼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변 사람들에게 남해의 매력을 알리고 가족들과도 종종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상없이 완주하여 남해의 관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추석 연휴 기관 남해유배문학관과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 명절 맞이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해유배문학관에서는 기존의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에 더해 투호(投壺)놀이와 윷놀이를,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는 팽이치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10.3.~10.9.)에는 추석 당일(10.6.)을 제외한 전 연휴 기간 동안 남해유배문학관, 남해탈공연박물관, 바래길작은미술관(남해군 남면 남면로1739번길 46), 뮤지엄남해(남해군 창선면 연곡로 13) 등 관내 문화시설들이 모두 정상운영된다. 보물섬시네마(남해군 남해읍 선소로 12)는 추석 당일에도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고향에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문화시설에서 민속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재부남해군향우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 마음을 담아 500만원 상당의 화전화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1일 제80회 재부남해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기탁된 것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전달됐다. 이 가운데 8개소에는 추석 위문품을 직접 구입해 전달했으며, 나머지 100만원은 누리보듬사회적협동조합에 화전화폐로 지원됐다. 재부남해군향우회는 고향 남해를 떠나 부산에서 활동하는 향우들의 모임으로, 매년 명절과 주요 시기에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며 남해군민과의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향우회원들의 정성은 고향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박정삼 회장은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재부남해군향우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이번 추석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30일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7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조철현 지점장과 조효창 차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140세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설에는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80세대에 전달했으며, 7월에는 폭염에 대비해 28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100세대에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철현 지점장은 “지역민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성장해온 은행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은 올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