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10월 19일, 고성 남산공원에서 관내 거주 3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야외 프로그램 ‘가을맞이 남산 스탬프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산책이 아닌 가족협력형 체험프로그램으로 단풍이 물드는 가을 시기에 맞추어 주말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남산공원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가족 간의 화합과 친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맞이 남산 스탬프 투어』는 남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특별 제작된 남산공원 지도를 수령한 뒤 남산그네, 목련쉼터, 남산정 등 6개의 스탬프존을 순회하며 다양한 팀 미션과 가족 협력 미션을 수행하고, 각 구역에서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스탬프를 완성해 인증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 씨(48세, 고성읍)는 “평소 남산에 와도 그냥 걸어다니기만 했는데, 미션을 수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걸으니 마치 보물찾기처럼 즐거웠다”라며,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웃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토탈공예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을 10월 17일 금요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경력보유여성 13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수료 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플라워공예 △자개공예 △냅킨공예 △페피어아트공예 △플라워캔들공예 등 다양한 공예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이 공예 분야의 전문 기술을 익히고 향후 취·창업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회차 교육에서는 과정 소개와 함께 플라워공예 실습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공예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앞으로 교육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경력보유 여성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해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의미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가족상담소(소장 하명숙)는 10월 17일, 통영시 일원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요트 및 나폴리농원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가정폭력 피해 상담자 15명에게 “바람이 전하는 위로, 자연이 주는 용기”라는 주제로, 여가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피해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요트 체험을 통해 바다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나폴리농원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하명숙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피해자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회복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 참가자는 “요트를 타며 마음이 탁 트였다. 오랜만에 웃고 이야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자연 속에서 위로를 받으며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고성가족상담소는 폭력 예방과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10월 17일, 회화프리마켓 페스타 행사장 내에서 ‘원목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는 회화면 캠프장(회장 최종숙) 및 캠프지기 10여 명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원목 냄비받침 제작 방법을 안내했다. 행사 당일 면민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여 수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니 뿌듯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숙 회화면 캠프장은 “자원봉사 캠프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실현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원목 냄비 받침 만들기 체험은 주민이 주도하고 서로 소통하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 조성의 좋은 사례”라며, “자원봉사 캠프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화면 자원봉사캠프는 2019년 7월 4일 개소하여 현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경남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고성에 가득담긴 나눔온기’ 의 마지막 활동인 취약계층 영양듬뿍 밑반찬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0월 20일 밝혔다. 이번 밑반찬 나눔활동은 10월 18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멸치볶음, 소불고기, 깍두기 김치 등 총 7종의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사업은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눔을 통해 서로의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했다. 실제 배달에 참여한 우대경 자원봉사자는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정말 따뜻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에 계속 동참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취약계층 가정에 건강을 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과 나눔 활동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 고성군은 SK에코플랜트가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것에 대해 “지역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로 규정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매각 결정을 전면 재고하거나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10월 20일 밝혔다. 고성군은 2023년 SK오션플랜트가 해상풍력이라는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고성군에서 새롭게 출발했을 당시, 이를 “오랜 가뭄 끝의 단비”처럼 환영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 왔다. 이후 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진입도로 개설, 송전선로 설치 등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양촌·용정산업단지 매립공사도 현재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SK오션플랜트의 장기적 정착과 지역 상생을 위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주거·교육·문화 등 기능을 결합한 복합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연계 도시공간계획 수립 용역과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최근 매각 추진과 관련하여 고성군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다음과 같이 우려하며 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 1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이 10월 18일,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 [2025년 고성군 청소년 꿈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상남도와 고성군이 주관하고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이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섬유 디자이너 체험, 작가 및 PD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현장 강의를 듣고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 ‘양성원 이지윤 · 엔리코 파체’의 공연 관람을 통한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한 한 학생은 “문화예술 관련 직업이 얼마나 다양하고 매력 있는지 알게 되어 뜻 깊었다”라며, “문화예술 분야로 진로를 선택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꿈 캠프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회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회화 화합 한마당(성과보고회)’이 10월 17일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온 변화의 과정을 돌아보고, 사업의 결실을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회화면 난타 동아리와 노래교실 어머니 합창단의 무대공연이 더해져 한층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의 변화가 주민 스스로의 참여와 협력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기간 중 회화면 일원에서 열린 ‘2025 회화 프리마켓 페스타’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상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회화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상호 회화면장은 “이번 ‘회화 화합 한마당’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변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남해군 일원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성군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하여 국내 우수사회복지시설을 견학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 소재 남해장애인복지관과 남해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기관 운영 현황, 특화사업, 지역사회 연계 사례 등을 공유받았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의 지역 밀착형 통합서비스 운영과 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관계자와의 간담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관내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 이종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성군 사회복지사들이 다양한 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배운 점을 지역 복지 발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복지 현장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지회는 관내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보수교육, 취약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의 시행신고 단계부터 지적공부정리 완료 단계까지 한발 앞선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여 사업시행자와 측량수행자, 담당자가 효과적으로 각자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토지개발사업 시행신고가 지적공부에 등록된 즉시 사업 관계자별로 추진해야 할 과업, 측량 및 시공 과정에서의 주요 문제점 및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사업 초기단계부터 시공 오차 최소화 및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건의 대상사업이 컨설팅을 받으며 시행신고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고성군의 선제적 컨설팅 운영 결과, 사업시행자와 측량수행자가 확정측량을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되어, 사업 당 평균 3,000만 원 이상의 경계측량 비용을 절감했다. 뿐만 아니라, 재시공 또는 인가 변경에 따른 최소 3개월 이상의 일정을 컨설팅을 통해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특별한 예산 추가 없이도 사업 관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공과 경계가 일치하도록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