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희망교육지구는 연제구 내 전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기후위기대응교육 프로그램인 ‘글로컬 기후환경 리더’를 운영한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대형 재난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이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됐다. 연제구에서 활동하는 환경 운동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기후위기와 관련한 전문적인 내용을 흥미로운 협력 활동으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서클대화, 방탈출게임 등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해결방법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되고 내면화의 과정을 통해 실천력을 다지게 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글로컬 기후환경 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져 진정한 환경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9일, 초·중학생의 학력 및 정서지원 위한 ‘하나, 둘, 셋! 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상담사 3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한다. 하나, 둘, 셋! 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하나, 한 학생을 위한 최고의 학습 방안을 수립하여, 둘, 학생 중심 1:1(둘) 학습·상담을 지원하고, 셋, 3명의 성장통합지원단(담임교사-대학생멘토-학습상담사)이 함께 협력하여 학생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공개 공모로 선정된 학습상담사 30명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함께 성장하는 성장통합지원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도 가진다 위촉된 학습상담사는 오는 13일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지닌 동래 관내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학습 결손 요인 전문 진단 △ 1:1 맞춤 학습상담 △가정 연계 학부모 상담 등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전문 학습상담사 위촉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상담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학력을 향상하고 행복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38교(초28교, 중10교) 학생 83명(초57명, 중2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학년도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대학생 멘토, 전문상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기초학습 역량을 강화하여, 학습 부진을 예방·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4월 부산교대, 신라대와 협력하여 대학(원)생 학습멘토, 학습상담사 70명을 학습코칭단으로 구성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 및 상담 방법 등에 대해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학습코칭단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학습전략 및 학습동기 부족 등 학생의 학습부진 요인을 찾고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코칭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안 현장 모니터링,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제고하고, 분기별로 성장통합지원협의회를 개최하여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학생 개별 맞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 단위 인문학 진흥 사업으로 올해 공모에는 전국 779개 도서관이 지원해 500개 도서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구덕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신화로 읽는 일리아스, 뮤지컬로 감상하는 오페라의 유령, 소설로 배우는 공감력과 용기 등 강연 8회, 추리문학관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을 더욱 가깝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 원북 시민 독서릴레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민들에게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선정도서를 홍보하고, 함께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시민도서관은 200팀(팀당 3인 이상)을 대상으로 독서릴레이를 진행한다. 어린이·일반 부문 100팀, 청소년·일반 부문 100팀으로 구분한다. '원북 시민 독서릴레이'는 각 팀의 대표주자가 책을 수령한 후 팀원 및 지인 등에게 도서를 전달하여 도서 1권당 5인 이상 독서릴레이를 진행하고, 9월 말일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의 ‘원북 시민 독서릴레이’ 게시판에 한줄평 및 독서릴레이지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0일 오전 9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시민 독서릴레이를 통해 함께 읽고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부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8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과 원문공개율 향상을 위한 자체교육’을 열어 민원 응대 역량과 정보공개 실천력을 함께 높였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문서의 원문공개율을 높여 시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한 응대를 위한 기본자세와 상황별 민원 응대 요령’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부서별 원문공개율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목표율 달성에 필요한 실천 방안을 직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정보공개에 대한 조직 내 관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24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8.28점을 기록해 전년도 95.95점 대비 2.33점 향상된 수치로 교육청이 추진해 온 민원서비스 개선과 행정 신뢰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상·하반기 정기적인 자가 진단과 고객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더욱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7~8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과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어린이놀이시설 업무 담당자 48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유지 관리 및 운영 요령을 익히고 놀이기구별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 및 유지 보수 방법 ▲놀이기구별 주요 사고 사례 분석 및 대응 방안 ▲사고 예방을 위한 실무 적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놀이기구별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수에는 어린이놀이시설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 통해 평소 간과했던 위험 요소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고, 실제 대응 방안까지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철환 시설과장은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철저한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2층 문학자료실에서‘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책’ 도서 전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가족을 주제로 엄선된 도서 20권으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구성원 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 대표 시인들이 전하는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금요일에 읽는 가족의 시’, 힘든 시기를 가족과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그린 소설 ‘울랄라 가족’, 식물인간이 된 어머니를 20년간 돌본 기록을 담은 ‘어머니와의 20년 소풍’ 등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작품들이 포함됐다. 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가족의 다양한 모습과 의미를 만날 수 있다. 전시된 도서는 도서관 운영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동부도서관는 한 달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547개 어린이집 교사 대상으로 ‘온새미로 공동체’ 소모둠 활동을 운영한다. ‘온새미로 공동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유보통합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협력 공동체이다. 유보통합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돕고 변화하는 교육‧돌봄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공동체 간 실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온새미로 공동체는 지역 내 7개 유형별 어린이집을 기준으로 30개 내외 기관을 하나의 모둠으로 구성해 총 24개 소모둠을 운영하고 있다. 소모둠 활동은 5월 20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소모둠 모임에서는 울산 유보통합 추진 현황, ‘두빛나래’ 계획 등을 공유하고, 교사 간 실천 사례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영유아 발달을 주제로 한 연수도 함께 진행된다. 이 연수는 유보통합 시대에 필요한 교육‧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보육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457명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4월 5일에 치른 이번 시험에는 총 678명이 접수하고, 이 중 598명이 응시해 45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76.42%이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29명(96.67%), 중졸 76명(83.52%), 고졸 352명(73.79%)이며, 최고 득점은 초졸 검정고시 98.33점 2명, 중졸 검정고시 98.66점 1명, 고졸 검정고시 100점 1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모(75세, 여) 씨, 중졸 박모(66세, 여) 씨, 고졸 하모(78세, 여) 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류모(11세) 양, 중졸 박모(12세) 군, 고졸 김모(12세) 군이다. 울산교육청은 합격자 발표 이후 응시자가 신청한 합격증서 수령 방법에 따라 일반 우편 발송 또는 직접 방문 수령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합격자 개인별 성적조회는 합격자 발표일인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울산교육청 각종 발표 누리집 또는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