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의회는 지난 1일 고성 청소년센터 온 회의실에서 2025년 4월 의원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 계획 ▲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추진계획 ▲ 2025년 당항포관광지 운영 활성화 계획 ▲ 제21회 당항포대첩축제 개최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 보고가 진행됐다. 참석 의원들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대상지 내 다른 사업과의 연계·협력 방안도 충분히 검토하여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주문했다. 또한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당항포관광지 운영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고성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을 주문했다. 최을석 의장은 "군민이 원하는 축제, 군민이 요구하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성군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발굴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개천면과 영오면 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달라"고 강조하며, 각종 안전사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에서 산림 주변지역에서의 화재가 산불로 번지거나, 산불이 인접지역으로 확산되는 일을 선제적으로 예방·차단하는 등의 화재안전 관리 제도를 더 강화하는 조례가 만들어진다.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울주군 언양읍과 온양읍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비롯해 경북 의성·안동, 경남 산청·하동에서의 산불로 주변 지역까지 유례없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산림인접 지역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제도를 더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실태조사의 근거를 마련해 체계적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불이 산림인접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산불 안전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할 근거도 포함했다. 구체적으로는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계획 수립·시행 ▲산림인접 지역 화재발생 위험 실태조사 ▲산림인접 지역에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산림인접 지역 화재예방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조항으로 구성됐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찬호(국민의힘, 창원5) 위원장은 2일, 밀양시 교동에 소재한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찬호(국민의힘, 창원5) 위원장, 박남용 (국민의힘, 창원7) 의원,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 의원을 비롯하여 박종훈 교육감,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로교육원은 경남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체험을 위해 495억을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만 5,714㎡, 지상 3층 규모의 교육관과 4층 규모의 학생 생활관으로 조성됐으며, 7개 체험관 내 20개의 체험실, 65개의 직업 체험 콘텐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찬호 위원장은 “진로교육원이 경남 진로교육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정체성과 방향성을 확립해야 한다”며 “진로교육원이 단순히 물리적 시설에 그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살아있는 배움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로교육원은 개원 후 1개월간 밀양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경상남도 전체 학생들을 대상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은 1일,'경상남도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경상남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조례'를 전면 개정한 것으로, 상위법인 '전기안전관리법'에 근거하여 조례명을 '경상남도 전기재해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전기화재 예방 정책의 적용 범위와 지원체계를 강화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개정안에는 ▲도 청사(산하 기관 포함),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지원 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위탁기관에 대한 비용 지원 근거 마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전기안전사고로 인한 재해방지와 공공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남도는 화재발생이 전국 3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로 인한 재해 발생건수도 매년 증가하는 실정으로,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경남에서 발생한 화재 총 3,485건 중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832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창원특례시의회는 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김경희 의원이 맡았다. 손태화 의장은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김경희 의원을 비롯해 김우진 의원, 김형목 퇴직공무원, 배동범 세무사, 공용배 세무사, 오종승 공인회계사 등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재무관리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에 참여한다. 손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창원시 예산의 투명하고 적정한 집행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중하고 세심하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희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시민의 세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됐는지, 그 지출이 적절했는지 등 정확성·적법성·효율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창원시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특별회계 세입·세출, 각종 기금과 채권·채무, 물품·공유재산 등 회계 전반을 점검한다. 결산검사위원은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창원시장에게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는 2일 의정회의실에서 유계현 1부의장과 의회사무처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 복구 신속지원 논의 등을 위한 ‘4월 현안소통 회의’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의회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계획’,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개선’, ‘주민조례발안제도 권역별 홍보설명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추진” 등 도의회의 주요 정책 추진 방안 등이 보고됐고, 최 의장은 현안별로 하나하나 직접 챙기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계획 보고 시 최학범 의장은 “청렴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항상 정직하고 투명한 자세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 간부에게 언급했다. 한편, 최 의장은 지난 3.30일 경남 산청·하동지역 대형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되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산불진화가 완료된 만큼, 산불로 희생되신 유가족,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이재민분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하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의회 박해영 의원(국민의힘, 창원3)은 2일, 정부에서 검토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의 지원 대상을 신성장·원천기술까지 확대하고, 경상남도의 핵심 미래산업인 원전 및 방위산업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할 것을 건의했다. 박해영 의원은 “정부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과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고자 50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을 발표했으나 주로 반도체, 이차전지, AI 등의 분야에 지원이 논의되고 있다”며, “원전 및 방위산업이야말로 에너지 안보와 국가 생존에 직결되는 전략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정책 우선순위에서 소외되고 있어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첨단전략산업기금’ 지원 대상을 ‘신성장·원천기술’까지 확대 ▲원전 및 방위산업 관련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지정과 종합적인 지원체계 마련 등이 담겼다. 박해영 의원은 “경상남도는 원자력 및 방산 기업이 밀집한 산업 중심지로, 기술 역량과 공급 기반을 갖춘 핵심지역이다”라며, “첨단전략산업기금의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경우 국고채 수준의 초저리 대출과 기업 수요에 맞는 지원 방식을 통해 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2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최근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10월부터 전개되고 있다. 경상남도의회는 저출산대응특별위원회 등의 구성으로 인구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새로운 정책들을 발굴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최학범 의장은 “저출생・고령화 현상을 비롯한 인구문제는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해결해 나가야할 사회문제”라며, “우리의회는 앞으로도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학범 의장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과 김해시 홍태용 시장을 지목하여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는 2일 의장 집무실에서 유계현 1부의장과 박인 2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하동·김해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로 기탁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의회 전의원과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지원성금이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수차례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3일과 27일 구호물품 등을 재해현장본부 등에 긴급 지원했고, 25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차 임시회에서도 희생된 창녕군 진화인력 4명이 특별재난지역에 준해서 구호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건의문을 긴급 의안으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일 오후 3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해소와 운행 효율성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구의회(박경옥 의장, 박은심 부의장, 임채윤, 강동효 의원),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지난달 31일 시에 전달된 '동구 시내버스 이용 불편 개선 요청'의견서에 대한 진행 사항 점검 및 버스노선 미세조정에 따른 개선방안 및 조기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홍유준 위원장은 “27년 만에 단행한 대대적인 시내버스 개편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감한 결단인 만큼 대중교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지난 12월 21일 개편이후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시․구의원들의 노력으로 점차 안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미세조정 시행에 있어 오늘 이 자리가 유의미한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및 의원들은 “현재 노선 개편 안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