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의회는 4월 3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대표위원인 김혜림 시의원, 공유신 시의원, 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민간위원 2명을 포함한 총 6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양산시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특별회계· 각종 기금과 채권, 채무 물품 등 회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혜림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양산시의 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재정수립이나 다음 연도 예산 편성의 합리적인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고 공유신 위원도 ”위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결산검사에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곽종포 의장은 위촉식에서 “2024년도 본예산 기준 1조 6천억원의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집행이 됐는지 면밀히 살피고, 재정 운영의 발전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2026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자칫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울주군 대운산 산불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아낸 소방당국과 양산시청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2일 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시 경계 지점에서 확산과 소강상태를 거듭했으며, 결국 26일 새벽 양산시 경계를 넘으면서 대운산자연휴양림, 힐링체험관 등에 피해가 우려되기도 했다. 산불의 확산 조짐이 나타나자 양산시는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했고, 진화대와 공무원 등 약 300명을 동원해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6일 밤 주불 진화에 성공하면서 확산세가 꺾였고, 27일 잔불정리까지 마무리했다. 이에 양산시는 자칫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산불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아내는데 큰 역할을 한 소방당국과 양산시청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3일 오후 양산소방서를 방문해 산불대응 및 예방활동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일 관리자회의를 열고 2025년 주요현안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산시의 △2026 양산방문의 해 추진 △사송 하이패스 IC 설치 추진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일환인 회야강변 빛 Line 및 교량하부 문화역사공간 조성, 회야강변 도로확폭 및 문화시설 공간 조성 등 추진 상황과 문제점, 향후 대책 등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보고회를 주재하며 “각 부서가 보고한 현안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국회와 중앙부처, 경남도 등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문제 발생시 적극적인 대응으로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시는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매달 관리하고 있으며, 시 누리집을 통해 각 사업별 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3월 5일에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되돌려 받은 선거기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웅상새마을금고 홍주철 이사장은 1일 양산시 웅상출장소를 방문하여 웅상지역의 돌봄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홍주철 이사장은 “‘의미 있는 일로 임기를 시작하면 좋겠다’는 배우자의 의견에 100% 공감을 했고, 웅상지역 주민이 행복해야 웅상새마을금고가 행복해진다는 선거운동 당시의 마음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이사장은 당초 선거에 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하여 소외계층을 살피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이를 위한 첫 실천으로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5년 4월 1일부터 조직진단을 위한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조직의 구성은 지속 가능한 행정체계 구축을 목표로, 변화하는 행정 여건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고자 함이다. 양산시는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신규 행정수요를 촘촘하게 분석하고, 부서별 업무량 및 적정 인력 범위를 검토하여 보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기존 2명이었던 민관합동조직진단반 민간위원을 4명으로 강화하여 조직진단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조직진단 전담조직의 구성은 자치조직권 확보에 대응해 생산성을 높이는 조직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객관적인 직무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인력 재배치가 초래할 수 있는 업무 피로도를 해소하고, 업무집중 여건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조직진단은 시민의 욕구와 행정내부 욕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더욱 민첩하고 효율적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31일 양산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시가 제작한 복지정보 안내문을 우체국 집배원이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위기사항 점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는 본 사업을 위해 연초부터 양산우체국과 긴밀히 소통해 왔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연내 조기 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날 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협약을 체결하면서 4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협약 내용에 따라 시는 실직, 폐업, 질병 등 사유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경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매월 300여 가구를 선정해 우체국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 안내문을 발송 의뢰하며, 우체국은 집배원을 통해 등기우편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위기상황 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가구의 생활실태, 주거 환경, 위기상황 등을 파악해 시에 점검 결과를 회신해준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읍면동을 통해 복지 담당자가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진행한다. 등기우편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8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 주최로 ‘제1회 양산시 한국수어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한국수어의 날을 기념하고, 한국수어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수어에 대한 영상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수어 아티스트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수어에 대한 언어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무궁한 표현력의 예술적 가치로서의 면모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산시의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및 양산시 농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수어가 소통의 매개체로 언어의 장벽없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양산시의 한국수어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어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세정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3억원을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심사, 세외수입 부과·징수, 세정일반 등 7개 분야 22개 항목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탈루 세원에 대한 기획조사, 고액체납 전담 추적징수팀 운영 등 세원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방세 징수실적이 증가했으며, 납기 말일 문자안내서비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운영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적극 시행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모범적 납세의식과 세수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발굴 및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4월 5일 시행하는 제1회 검정고시에 학교밖청소년 60여명이 응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제1회 검정고시 응시지원을 위해 학교밖 청소년에게 지난 3월부터 과목별 수업진행과 원서접수처 운영 및 개별상담 등을 통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동기 부여를 했고, 시험당일 응시장소 이동 차량 및 도시락 제공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검정고시 합격 및 정규학교 복교 등 학업 복귀 성과는 76명이다.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 공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이 없었던 과목의 문제도 풀 수 있게 됐다. 이후 점차 공부에 흥미가 생겼고, 대학진학이라는 목표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미 센터장은 “여러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밖 청소년들이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현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와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는 28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 1실에서‘지진안전산업 기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진안전산업 관련 기업 뿐만 아니라 업종전환, 추가를 희망하는 경남지역 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설명회는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 소개(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지진안전산업 기술지원사업 소개 ▲지진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소개 ▲지원사업 신청 방법 안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연계 지원사업으로 ‘지진안전사업 기술지원’의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31일까지로 비R&D 분야의 1:1 맞춤형 기술닥터 지원사업, 내진엔지니어링 지원사업이 있고, ‘지진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은 지진안전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인 R&D 사업으로 4월 초 사업공고 예정으로 6개사 내외의 기업에 2~4억원이 지원된다. 사업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수행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진안전산업 관련 기업체들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