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신원면 지난 27일 신원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1대 면장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면 기관·단체장 및 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적 소개, 나눔냉장고 기탁식, 기념패 및 감사패 전달, 송별사,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용 면장은 1988년 5월 공직에 입문한 이후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군정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으며, 2020년 8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2024년 1월 1일 고향인 신원면에 면장으로 취임했다. 이 면장은 지난해 4월 과정제2경로당을 건립하고, 감악마을에 파크골프장 전용 구장 조성을 추진하는 등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에 따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신원면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신원 나눔냉장고’ 후원 발굴 및 이용 활성화에도 힘썼다. 올해 1월에는 제3기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마을 숙원사업 추진과 주민 건의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소통행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이날 퇴임식에서는 신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신원 나눔냉장고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거창군 대표 관광지인 거창 창포원에서 입원 중인 치매 어르신들 9명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2025년 창포원 정다운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치매환자 지원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입원 치매환자 비약물 프로그램이다.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입원환자들이 거창군 최대 규모의 창포원을 관람하며 여름의 자연을 만끽하고, 가족과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창포원 함께 걷기 △돌봄 정보 및 정서 교류 △열대식물원에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병원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다양한 꽃구경도 하고 벤치에 앉아서 옛 추억을 더듬는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은희 이사장은 “창포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극복하는데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6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33대 이병철 부군수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은 1년 6개월간 거창군에서의 소임을 마치는 이임과 동시에 퇴직 준비 교육에 들어가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겸해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식을 마친 뒤에는 군청 직원들이 모두 청사 앞으로 나와 이 부군수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따뜻하게 환송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2024년 1월 부임 이후, 군정 전반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조직의 내실 강화에 주력했으며, 경남도와의 협력 사업을 원활하게 조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략적인 기획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거창군 발전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부군수는 퇴임을 맞아 명품 교육도시 거창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힘이 되고자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뜻도 전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퇴임인사에서 “거창에서 보낸 시간은 공직 인생 중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군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묵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27일 부산시 동래구새마을회원 30여 명과 함께 신원면 표고버섯 농장을 찾아 도농 교류를 위한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거창군과 동래구의 새마을지도자들은 표고버섯 배지 수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인력이 부족한 영농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거창을 찾아주신 동래구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땀방울이 농번기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일손 돕기에 함께한 동래구 새마을회 회원들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나눔과 연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농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와 동래구새마을회는 2024년 업무협약식을 맺고, 상호 방문을 통해 농촌 일손 돕기, 문화 교류, 농산물 구매 활동 등 활발한 도농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7일 한전MCS 거창지점(지점장 박순환)에서 거창군 드림스타트에 기부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전MCS 거창지점은 거창군 드림스타트와 2023년 12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발굴 및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반기별 1회 30만 원씩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박순환 한전MCS 거창지점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매년 조금씩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협약 체결 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는 한전MCS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전MCS(주)는 전력 현장서비스 및 전력량계 연관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기 검침·청구·체납·고객상담 등 관련 공공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효율적인 전기 사용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7일 가조면 동례리 감자밭 농가를 돕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올해 초 발생한 갑작스러운 우박 피해로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일손돕기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희열 NH농협 거창군지부장, 거창소방서 직원 등 40명이 참여해 감자밭 잡초 제거 작업을 도우며 힘을 보탰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NH농협 거창군지부와 거창소방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6월 5일 신원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읍면에서 총 184명의 공직자들이 농촌 현장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가을철 수확기인 11월경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기자] 거창군 주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성주, 부녀회장 이명점)은 지난 26일 군청 앞 문화휴식 공간에서 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주상면 정동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생계를 위해 판매하던 의류를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판매할 수 없게 되면서 마련된 행사다. 이 의류는 2023년에도 두 차례 바자회를 통해 일부 판매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남은 물품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정리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12만 원 전액은 해당 주민에게 전달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성주 주상면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음을 모아 함께해 준 회원들 덕분에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며 모두가 행복한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민선 8기 거창군은 농업·농촌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일손 부족, 기후 위기, 인구감소 등의 복합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 중심, 세대 연계, 스마트 기술 기반’의 혁신 농정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일손 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해 농작업 대행사업과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 현장의 노동력 공백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과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사과 스마트재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디지털 기반의 농업 전환에 앞장서며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스마트농업 강군’으로 도약 중이다. 이러한 민선 8기 거창군의 농정은 모든 세대의 농업인이 함께하는 참여 농정을 구현하며, 살기 좋은 농업도시 거창의 미래를 힘차게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장 농업 정책 혁신 ‘농사청(農事聽)’ 운영 민선 8기 거창군은 거창농업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통한 1억원 소득시대 견인을 위해 ‘농업‧농촌‧농업인에 대한 생각을 듣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사청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에서 행정으로 이어지는 상향식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확인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에 관한 관심도 및 향후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문 여론조사기관 알앤에스를 통해 '2025 거창군 행정서비스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거주 군민 690명(남성 327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 소통 및 참여 △민선 8기 주요 성과 △정책 만족도 △행정서비스 인식 △미래 군정 방향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거창군의 지난 3년간 군정 운영에 대해 58%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73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잘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0.5% 상승했고,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1% 감소했다. 또한, 공무원의 업무능력과 업무처리에 대한 만족도는 75.8점, 친절도는 73.4점으로 나타났으며, 두 지표 모두 전년보다 다소 향상된 수치를 기록했다. 군민의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은 67.7%, 거창군 거주에 대한 생활 만족도는 67.1%로 응답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지난 27일,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거창군지부(지부장 이영기)와 ㈜하늘바이오(대표 윤효미)가 각각 거창군의 어려운 이웃과 미래 인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거창군지부는 2023년에 이어 거창군 발전에 기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아림1004운동에 100만 4,000원을 기탁했다. 이영기 지부장은 "거창군민의 발이 되어온 저희 택시업계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상면에 위치한 전통 부각 제조 기업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 윤효미)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영업 수익 일부인 1,000만 원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하늘바이오는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등으로 활발히 수출하며 올해 수출 목표 1,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출산·결혼 축하금 1+1 매칭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