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5년 신규 시책으로 장애인 가정을 위한 ‘자유바람카’ 장애인 여행차량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차량을 무료로 대여해 여행 경비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기존 자산을 활용하는 공유사업 모델로 운영되어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2박 3일 이내로 상·하반기 각 2가구를 선정해 차량을 무료로 대여한다. 차량 대여는 평일에 한해, 함안군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및 동반자가 대상이다. 함안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스타리아 10인승 차량을 활용해 별도 예산 없이 운영된다. 올해 사업 추진한 후 평가를 거쳐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애인 가정은 상반기 신청 기간인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장애 정도가 심한 이용자가 많은 가정,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근로자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칠서·함안일반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칠서 및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을 위해 사업주가 함안군 내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에 기숙사 임차에 소요되는 월세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업별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근무기간 5년 미만인 근로자(신청일 기준으로 입사 1개월 미만 신규채용자 20%이상)이다. 지원한도는 월 임차료의 80%이내 1인당 월 최대 30만 원(기업당 근로자 10명 이내)이며, 나머지 임차료의 20%와 보증금 및 월 관리비는 수혜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칠서·함안일반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모집하고 있으며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함안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의회는 3일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함안군의회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주거 환경 복구와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복구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만호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산청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함안면사무소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보계보장협의체 사업 계획 보고와 취약계층 지원 방안,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 시키기 위한 신규 사업 추진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나눔키움 냉장고 운영 ▲청바지(청춘은 바로지금) 미용실 운영 ▲ 마음꾹국, 영양 꽉찬 반찬지원 사업 등의 복지사업을 펼치기로 의결했다. 손영자 함안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칠원읍은 3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한 지역안전망 체계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은 지역 내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세진F·S·세진SJF(칠서면 소재)에서 후원한 순대·어묵을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면서, 서로 안부를 묻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학동마을 양촌실버공동체에서 진행했으며, 음식을 정성껏 조리해 마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대접하면서 복지서비스 안내와 함께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문수 칠원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칠원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3일 법수면 백산마을에서 ‘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함안에 왔어!!’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수요가 높지만,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나 의료정보가 부족한 정보 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통합복지 서비스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에는 백산마을 주민 및 유관기관 종사자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기관으로는 함안군, 함안군보건소, 함안군치매안심센터, 법수면,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경남광역자활센터, 함안군지역자활센터 등이 있다. 또한 함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연결단도 행사에 참여해 진행 등을 도우며 힘을 보탰다. 주요 연계 서비스로는 ▲빨래방버스(홀로어르신 대형빨래 무료 세탁) ▲똑띠버스(스마트 건강 정보제공·상담 지원) ▲클린버스(저장강박 취약계층 집정리) ▲보건의료·정신건강 서비스(치매예방, 정신보건, 만성질환 관리 교육 등) ▲지역맞춤서비스(우리동네 한바퀴, 찾아가는건강수호천사) 등이 제공됐다. 이외에도 지역 복지단체인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사업 홍보와 더불어 팝콘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세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대평늪에서 제18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제18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은 12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은 1부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인사말씀 △가족봉사단 대표 선서△연간활동안내 △1365안내 △단체사진 촬영, 2부는 법수산 등산로 입구에 희망 꽃길 조성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과 희망 꽃길 조성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은 “가족들과 함께 활동을 해보니 뿌듯하고 보람됐다. 앞으로 월별 활동이 기대된다.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직접 꽃을 심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일깨웠다. 유원주 센터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나눔을 실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 꽃길 조성을 위해 함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봄꽃(오스테오스펄멈, 크리산세멈) 500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국내에서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24년 49명, ′25.3.18. 기준 21명)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홍역 환자는 모두 해외유입 관련 환자로 그중 베트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베트남이 국내 여행자들의 선호국가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시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유행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반드시 출국 최소 2주 전에 홍역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관련 안내문을 베트남어를 포함한 4개국어로 제작해 관내 병·의원 및 함안군가족센터 등에 배부했다. 아울러 해외여행 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결막염 또는 발진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고, 의료기관에서도 검사 및 보건소 신고 등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박물관은 아라가야 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아라가야 불꽃’의 주인공 ‘토리’와 함께 다양한 전시와 교육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캐릭터 ‘토리’는 현재 함안박물관에서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캐릭터이다. 말이산 45호분에 출토된 사슴모양뿔잔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그 이름은 함안에서 출토된 토기의 의미를 담았다. ‘토리’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토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애니메이션 ‘아라가야의 불꽃’은 함안박물관에서 특별 제작한 영상콘텐츠로 함안박물관에서 상영중이다. 아라가야 고대 역사를 중심으로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아라가야의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아울러 ‘토리’ 캐릭터를 중심으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접근을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함안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역사적 경험을 제공하고, 함안의 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꿀벌의 면역력 강화와 질병 예방을 통해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자 ‘꿀벌 질병 방제약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현장 양봉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응애류,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 등 꿀벌 주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제약품을 지원한다. 단,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제품만 지원이 가능하며 꿀벌 응애에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의 제품은 제외된다. 읍면의 실사 과정을 통해 실제 사육 중인 봉군수를 조사한 후 봉군수에 따라 지원하며 약품은 조달구매를 통해 투명하게 일괄 구매 뒤 4월 중으로 농가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꿀벌응애 방제약품 사용법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농가 교육과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벌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곤충으로 건강한 꿀벌 관리는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지역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방제약품 지원이 꿀벌 질병 예방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