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부산대학교를 방문하여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산캠퍼스 발전과 여유부지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학교 캠퍼스기획본부장,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부산대학교 측은 양산캠퍼스가 지역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법적·행정적 과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논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훈 특별위원장은 "양산시의회와 부산대학교는 양산캠퍼스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특별위원회가 부산대학교와 관계기관 간 다자간 협의체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 만큼, 부산대학교가 좀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양산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타 지자체 벤치마킹 실시를 통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3월 29일~30일 2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5 물금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물금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물금벚꽃축제는 당초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초대가수 공연과 불꽃쇼 등 화려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하지만 양산시에서는 대운산의 산불 대응상황이 마무리된 후 긴급회의를 열고, 아직 전국적으로 산불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 예정된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축제를 위해 황산공원에 임시로 설치한 시설물 등은 철거 조치에 들어가고, 28일 금요일부터 예정됐던 벚꽃길 교통통제(차없는거리) 또한 시행하지 않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적인 산불로 인해 발생한 참상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축제를 기대해주신 시민들을 생각하면 어려운 결정이지만, 타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자 취소 결정한 점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이 따뜻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BNK경남은행 임직원 130명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13백만원의 고향사랑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실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BNK경남은행은 양산시 제2금고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그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기부금액의 30% 이내)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수 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의 이번 기부는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올해부터 쌀 소비 급감 및 공급 과잉에 대한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감축,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5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 시 벼 감축 목표 면적은 총면적 422ha 대비 55.2ha이며 전략작물·논타작물·경관보전·농지전용·자율감축 등 5개 유형으로 추진하며 특히, 관내 벼 재배농가 대상으로 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홍보하여 신규 신청농지에 전략작물 재배시 50~최대200만원/㏊, 논 타작물 재배시 50~최대150만원/㏊을 지원하며 또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공공비축미 우선 배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율 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별도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 홍보 강화를 위해 시청·직속기관·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전광판 홍보하고 사업 추진 관련 읍면동 담당자 순회간담회를 실시하여 일선 현장 담당자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도 병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 추진으로 쌀 수급 불균형 해소, 농업인 경영 안정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교육,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통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장애 예술인 창작활동 분야는 공고일 기준 양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예술인으로서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예술 활동 증명을 받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문학, 시각예술,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과 작품 발표를 지원하며, 개인당 300만 원의 정액 지원으로 총 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애인 문화예술 동호회 지원 분야는 양산시에 소재하는 단체로 장애인이 대표자이고 장애인 구성원이 5명 이상인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활동 실적을 보유한 단체에 300만 원을 지원하며, 일상적인 문화예술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양산남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28일 금요일부터 4월 1일 화요일까지 5일간 양산시 남부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67,000원 이상 구입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단,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 국내산 수산물만 대상이며,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환급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5일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R&D 지원사업의 홍보를 위해 양산상공회의소를 찾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양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조찬 세미나는 양산시 주요 기업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갖는 소통의 장인만큼 다양한 업종별 맞춤형 지원사업 안내가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가 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실시하게 됐다. 양산시는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연구기관들과의 다양한 기술 혁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경남지역 혁신 거점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와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의 2025년 추진 중인 인프라·기술 사업화 지원 등의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사업을 총 망라해 구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필요한 기술 개발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창구를 이용하여 지원사업을 안내하여 기업들이 효과적인 성장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시가 추진하는 R&D 지원사업은 지원기업 성장과 일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골목상권 스마트 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내 골목상권 내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상인단체를 선정해 공동마케팅, 상인단체 역량강화, 소규모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새롭게 조직되는 골목상권 공동체 4곳을 선정하여 개소당 3천만원을 지원하는 ‘신규조직형’과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중 2곳을 선정하여 개소당 1.5천만원을 지원하는 ‘성장지원형’으로 나누어 지원하고, 기존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규 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다. 또 지난해 골목상권 공동체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골목상권 매니저 활동 지원사업’도 지속된다. 매니저들은 각 상권과 매칭되어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사업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맞춤형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역경제 침체 우려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촉진 등으로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내 양산사랑상품권 지급한도 및 지급률을 상향 조정하여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은 명절달은 10%, 그 외 평달은 7%, 1인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으로 1,800억원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당초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2월에서 6월까지 캐시백을 지급률 7%, 적용한도 70만원으로 조정하여 연말까지 발행액을 2,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내수소비가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 시민 소비촉진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추경에 시비 지원규모를 현행 135억에서 158억원으로 늘렸다. 이는 경남도내 시군 중 최고 수준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우려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뿐 아니라 시민의 삶도 팍팍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울산 울주군 대운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양산시 대운산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4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13개 읍면동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산불예방을 위한 관내 13개 읍면동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나 시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비상상황 발생시 읍면동 차원의 신속한 대응체계가 요구된다”며 “특히 영농부산물과 불법쓰레기 소각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찰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울산 울주군 대운산 산불현장 접경지역인 대운산자연휴양림 일원 현장(숲애서)에서 현장보고회가 개최됐다. 현장보고회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관계자, 주변 마을통장 등 주민들, 취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상황, 진화율, 확산추이 등을 모니터링했다. 현장보고회를 마친 후에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 현장지휘본부를 방문했다. 나 시장은 현장지휘본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를 만나 밤사이 산불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