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의 인지 기능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AI돌봄인형 ‘초롱이’ 지원 사업의 대상자 19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대면·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치매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우울증 예방과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추진한다.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은 독거 어르신과 약 복용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 환자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2월 중 AI돌봄인형 ‘초롱이’를 배부하며, 원활한 활용을 위해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사용 방법과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롱이’는 약 복용 시간 알림과 건강생활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감성 대화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퀴즈와 노래 등 다양한 인지 자극 콘텐츠를 제공해 일상에서 인지 활동을 유도하며 사용자의 대화 패턴을 분석해 어르신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돌봄e음’ 앱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의 대화도 가능하며, 위험 단어 인식 기능이 있어 이상 징후 발견 시 수시로 보호자가 알림을 받을 수 있게 제작돼 있다. 이정헌 치매안심센터장은 “AI돌봄인형 ‘초롱이’가 홀로 지내는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2024년 5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764건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등록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임종 과정에 이르면, 연명의료 및 임종 간호(호스피스)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등의 연명의료를 받을지에 대한 본인의 결정을 미리 기록하고, 임종 과정에서 자기결정을 존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 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3층 금연·건강클리닉실을 방문하면, 전문 상담원과 1:1 상담을 통해 의향서를 작성하고, 절차 및 내용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등록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보관되어 법적 효력을 가지며, 언제든지 내용 변경이나 철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통해 주민들이 자기결정을 존중받으며, 편안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을 부탁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취약계층 질병 예방(뇌 질환, 특수질병) 검진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2026년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의 경우 12만 7,500원 이하, 지역 가입자의 경우 6만 원 이하로 2026년 1월 1일부터 함양군 지역 내 주소를 둔 군민이다. 검진 항목은 뇌 질환 검진의 경우 ▲신경학적 검사 ▲뇌 자기공명 영상(MRI) ▲뇌 자기공명 혈관조영술(MRA), 특수질병 검진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 등이며, 이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등본, 의료급여수급자 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을 갖춰 함양군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대상자는 경상남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질병 예방 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학부모와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관련 시설에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병원급 의료기관(210개소) 장관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1월 3주 기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617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0~6세 영유아가 전체의 51.1%를 차지해 전주(39.6%) 대비 11.5%포인트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부터 이른 봄(11월~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체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감염되면 12~48시간 내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섭취, 환자의 분변·구토물 접촉, 오염된 손을 통해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한 뒤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섭취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출근 자제 ▲가정 내 화장실 등 생활공간 구분 사용 ▲변기 뚜껑 닫고 물 내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교동은 지난 25일 ‘2026년 우리마을 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동 3통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단정한 모습으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용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에서 수년간 미용실을 운영했던 한 지역 주민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 모례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파마와 커트를 제공했다. 재능 기부자는 “외출이 어려워 머리 손질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와 머리를 손질해 주니 한결 산뜻해졌다”라며 “명절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경자 교동장은 “주민들의 재능기부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주민 중심의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bs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한국장학재단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에게 학자금 대출 분할 상환을 위한 초입금을 지원하는 ‘2026년도 학자금 대출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경상남도에 주소를 둔 19~39세 청년(1986년생~2007년생)으로,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한국장학재단 신용유의자에 등록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남 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초입금 지원 여부는 한국장학재단이 부실채무자(학자금 대출 6개월 이상 연체자) 여부, 신용유의자 등록 여부, 타 사업 중복수혜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결정하며, 신청일 다음 달 중순 무렵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 신용유의자 정보 해제, 지연배상금(부실 연체이자) 전액 감면, 가압류 유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잔여 채무액은 10년(채무액 2천만 원 이상 채무자는 최장 20년)간 분할 상환하면 된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 초년생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꿈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증진과 생활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거창韓걸음'1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총 45일간 진행되며, 하루 8천보씩 총 36만보 걷기에 도전하여 목표 달성한 사람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거창군민 중 스마트폰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Walk ON)’을 검색해 설치한 후 '거창韓걸음'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걷기 실천을 지속해서 유도하고 건강 생활 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올해는 총 5회 실시해 참여자 모두가 건강을 챙기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워크온(Walk ON) 외에도 동네방네 맨발걷기 사업을 권역별로 추진해 많은 군민이 걷기를 통해 체력과 면역력도 향상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며, 가까운 거리를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차량 이용이 줄어 환경 보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한 습관과 지속 가능한 미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B형 독감 확산 조짐에 따라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빠른 시일 안에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해 A형 독감 유행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에도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등 주민 건강 보호에 힘써 왔으며, 최근 B형 독감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독감은 고열과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는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또한 A형 독감을 한 번 앓았더라도 B형 독감에 대한 면역이 생기지 않아 다시 감염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아직 접종하지 않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안내했다. 독감 예방접종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무료 접종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어르신과 2012년 1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 사이 출생한 어린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또는 함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복권기금을 활용해 장애인과 임산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이동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6년도 교통약자 이동 지원 사업비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로부터 복권기금 52억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지원(22억 원) △바우처택시 운영비 지원(30억 원) 등에 투입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쓰일 예정이다. 도는 2024년부터 복권기금을 통해 콜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이용 신청접수와 배차 관리 체계를 개선해 왔다. 지난해에는 바우처택시 전용 AI 자동배차 시스템인 ‘바로도움콜’을 도입하고 접수창구를 분리해 접수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시군 바우처택시 운영비에 대한 기금 보조율 상향이다. 올해부터는 보조율이 기존 30%에서 40%로 인상되면서 시군의 재정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바우처택시의 이용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차 관제 시스템도 빠르고 안전하게 고도화한다. 도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4년부터 시행해 오던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생활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가 총 8회 제공되며, 최대 64만원 상당의 서비스 비용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성이 확인된 시민, ▲국가 정신건강검사 결과 중등도 이상의 우울 수준(10점 이상)이 확인된 시민,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진단서(소견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염지정 건강증진과장은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은 시민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돕는 예방 중심 정책”이라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이 원활히 제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