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홀수년도 상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대상자 271명을 대상으로 소득 기준 충족 여부 정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주민등록 기준)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자로서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처방받은 자에게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이내에서 실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보험료 납부자 기준으로 소득조회 후 적합 여부를 판정하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소득기준 조사를 실시해 지원에 대한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기 소득조사 결과 소득 기준을 초과하거나,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치매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의 참여기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신중년 구직 자를 올해 신규채용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근로자 1인당 월 50만 원씩 총 5개월간 250만 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중년 근로자를 5개월 이상 고용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방법은 함안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여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6월 30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중년 인재들이 지역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농요보존회는 지난달 31일 법수면 악양둑방 둔치 함안농요 체험농장에서 제8회 실제농사 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안동 저전동농요보존회에서 함께 하며 더욱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함안농요는 경상남도 무형유산 39호로 조상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며, 농사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전승하는 의미깊은 무형유산이다. 지금은 볼 수 없는 보리타작을 보존회 회원들이 선보이며 신나는 한마당을 열었고 실제 논에서 모찌기, 모심기를 하며 부르는 노동요가 악양들녁에 널리 울려 퍼져 과거로 잠시 여행하는 기분마저 느끼게 한다. 또한, 행사를 찾은 모든 관람객들에게 보존회에서 준비한 새참으로 열무비빔밥을 제공했고, 준비한 함안수박으로 함안의 특산물 홍보 또한 놓치지 않았다. 함안농요보존회 회장 이창근은 “농요행사는 젊은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농경생활의 추억을 되살려 보고 현대의 메마른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지역민이 함께 공동체의식을 배양하여 우리의 농요문화를 계승 및 발전해 가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6월 2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흡연예방위해교육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의 연계추진사업으로 흡연위해예방 전문강사가 소규모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8개소 5~7세 유아 96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40분당 총 3회차로 운영되었고,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구연 및 이야기 나누기, OX퀴즈, 흡연위해예방 신체놀이 활동, 흡연위해예방 동요와 율동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이후 가정연계 만들기 교재도 제공하여 부모와 아이들에게 흡연 및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리고 유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흡연위해예방 조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기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13일간 함안스포츠타운 등 함안군 일원에서 열린 '제46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함안군축구협회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전국의 K리그 프로구단 산하 U18 24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고등학교 최고팀과 선수들이 모인 만큼 선수 영입을 위한 여러 프로구단 등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6월 1일 저녁 6시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울산HDU18현대고가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를 2대1로 누르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가 차지했으며, 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와 대구FCU18현풍고가 공동3위에 올랐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경기마다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 울산HDU18현대고 김하민 선수가, 우수 선수상은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의 모경빈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울산HDU18현대고의 이승현 감독과 김상호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칠서 강나루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함안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사)대한파크골프협회와 경남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전국 14개 시‧도 600여 명의 선수와 100여 명의 대회 관계자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한편 동호인 상호간의 우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총상금 2,7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이틀간 열띤 경쟁 끝에 남자부는 대구의 변강식 선수가 113타, 여자부는 전북의 설순례 선수가 117타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장으로 활용한 강나루파크골프장은 인근에 오토캠핑장, 자전거 도로 등 편의시설은 물론 아름다운 낙동강과 생태공원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생태휴양지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함안군이 파크골프의 메카로 새롭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대회 참가선수 모두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고,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도시 함안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6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에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호국영령들의 희생 위에 세 워진 것이므로 순국선열의 희생과 공헌 기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주문했다. 또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문화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기상청이 5월 23일 발표한 3개월(6~8월) 기후전망에 따르면, 전국적으 로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더욱 빈 번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최근 자연 재난이 대형화, 복합화됨에 따라 재난대비 훈련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니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도록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5월 30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20여 명이 강원도 삼척시에서 개최 중인 ‘삼척 장미축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함안군이 보유한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고유의 지속 가능한 관광 및 축제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 장미축제’는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 8만 5천㎡의 면적에 장미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지역예술과 먹거리·야간조명 등 볼거리를 마련하여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 해오고 있는 국내 대표 꽃 축제이다. 올해는 ‘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자연환경과 지역 정체성이 잘 결합된 삼척장미축제의 우수한 점을 함안의 청보리·작약축제, 오색가야뜰, 둑방 꽃단지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만의 차별화된 축제 모델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앞서 군민의 직접참여로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까지 군정 업무 전반에 관한 군민의 제보를 받는다. 군민이면 누구나 제보할 수 있으며, 군정 주요시책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 등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제보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제보자 개인정보는 비공개한다. 제보 방법은 함안군의회 홈페이지(소통·참여-행정사무감사 제보), 전화,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등은 제외한다. 한편, 함안군의회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함안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6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승마공원은 경상남도함안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자유학기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은 6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오후로 나눠 법수면 악양승마장에서 진행된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심신 단련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중학교 6개교에서 총 267명의 학생과 21명의 인솔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 내용은 ▲승마공원 도착 및 안전교육 ▲승마공원 견학 및 말 관련 직업체험 ▲개별 승마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순환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말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다. 군 승마공원 관계자는 “말 관련 직업에 대한 체험과 이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단순 체험이 아닌 말과 함께 교감하는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