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진양호 옛 선착장 일원에 대한 노후 건축물 철거를 본격 추진하며, 남부권 관광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진양호 옛 선착장 일원은 한때 진양호 관광의 중심지이자 시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장소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제약으로 장기간 재투자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식당·카페·숙박시설 등 기존의 건축물이 점차 노후화했다. 따라서 안전 문제와 함께 이용에 불편함은 물론 경관도 크게 해치는 상태였다. 특히 이 건축물은 과거에 식당으로 사용되던 건축물 2곳으로, 1970년대 초반 건립돼 50년 이상 지난 건축물로, 구조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D등급은 주요 구조 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 제한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단계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정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철거를 결정했다. 이는 시설 재활용이나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철거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5일, 기관차 및 철도차량 제조 분야의 유망 기업인 로만시스㈜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자체와 지역 기반 기업과 상호 이해를 높이고, 급변하는 제조 산업의 기술 동향을 파악해 시정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시는 지난 2월 진주를 경유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철도 산업의 핵심축인 로만시스㈜와의 협력을 계기로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한 서부권 중심의 산업 벨트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진주시 관계자들은 로만시스㈜의 주요 생산 공정과 기술 개발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산업 생태계 전반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주시 관계자는 “국내 제조 기술이 집약된 경남 도내 우수 기업의 성장 사례를 살펴보고 의견을 듣는 것은 실효성 있는 산업 지원 정책을 구상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특히 남부내륙철도 착공 등으로 철도 산업의 관심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남 도내 최대의 대학생 밀집 지역인 진주시가 대학가의 주거비 안정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제안한 ‘경남도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주재로 열린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폐교된 옛 한국국제대학교 기숙사인 ‘진주학사’ 건물을 활용한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가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매우 좋은 제안”이라며,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추진을 지시했다는 것. 진주시는 이날 건의에서 진주시가 경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대학생이 거주하는 교육 도시임을 강조했다. 현재 진주에는 약 3만 3000명의 대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는 경남 전체 대학생의 39%에 달한다. 특히 최근에 경상국립대의 통합 및 단과대학 신설로 재적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대학가 원룸 등의 높은 주거 비용으로 인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경남도는 서울 강남구의 ‘남명학사 서울관(400명 규모)’과 창원시 의창구의 ‘남명학사 창원관(348명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 축구 교실’을 7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1시간 30분씩 총 24회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문 축구 교실과 협력해 단계별 기본기 교육과 기초체력 강화 훈련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만족도 및 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사전 신청을 받아 참여 아동을 모집해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기존에 유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아동에게 체육활동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축구 교실 참여를 앞둔 한 아동은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아서 축구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와서 정말 신나고 기대가 된다”라며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축구 연습을 많이 해서 친구들과 멋진 경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5일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봄철 산불조심기간(3.1.~3.7.)을 맞아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경상남도, 농협 등 기관 관계자와 진주시 파쇄지원단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현장 실천 결의대회 및 안전 처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작업 전후에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불태우는 관행 대신 파쇄기를 활용해 잘게 부수어 토양에 환원함으로써 자연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0대 실천 과제를 함께 읽으며 철저한 이행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파쇄 시연을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의 필요성과 효과를 적극 알렸다. 또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대상으로 현장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2024년부터 운영 중이며, 고춧대·깻대·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무상으로 파쇄 처리하고 있다. 지원단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소각 관행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으며, 파쇄지원 신청 농가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의회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선다. 김형석 진주시의원은 오는 11일 개회하는 제272회 임시회에 '진주시 사회복지사협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사회복지사는 돌봄, 상담, 사례관리 등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핵심 인력이다. 지자체가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더라도 이를 실제 시민의 삶에 연결하는 역할은 결국 사회복지사가 맡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성과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는 사회복지 전문 인력 개발을 위해 사회복지사협회의 공익적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로써 협회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지식과 기술 개발·보급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사회복지 관련 위탁사업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진주시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되며, 시는 사업 실적과 보조금 집행에 대한 평가 및 관리의 책임을 진다. 김형석 의원은 “복지정책이 확대될수록 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며 “사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2025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의 식용수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는 등 명품 수돗물 ‘하모수’로 ‘수돗물 명품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로 깔따구 유충을 비롯한 소형생물의 유입이 우려되는 등 수돗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소형생물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 공정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도용 여과장치 설치 사업’으로 소형생물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정수시설 운영관리사’를 배치해 효율적으로 공정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해 신뢰를 높이는 등 명품 수돗물 ‘하모수’의 생산과 관리, 공급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수도용 여과장치’로 소형생물 대응 진주시는 현재 12억 6000만 원의 예산으로 '수도용 여과장치 설치 사업'을 추진해 정수장 내에 소형생물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안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7기 무장애 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3기(2025~2029년) 무장애 도시 기본계획’에 따른 ‘2026년 연차별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위촉식은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학계 전문가와 장애인 단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6명의 위원을 새롭게 구성해 무장애 도시 조성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진주시 무장애 정책의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심의회에서는 3기 기본계획의 ‘모두가 누리는 장애인 친화 도시, 진주’라는 비전(Vison) 아래 ▲살기 좋은 장애인 친화 도시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도시 ▲다 같이 누리는 문화 관광도시 등 3개의 목표로 체감형 무장애 생활환경 조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열린 관광·예술 환경 조성 등 9개의 중점 핵심 전략을 기준으로 2026년 연차별 시행 계획을 확정했다. 2026년 연차별 시행 계획에는 공공청사에 장애인과 고령자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5일 조규일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지방 우대 및 지방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기조에 맞춰 진주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경상남도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올해 대비 5% 증액한 8114억 원 규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미래 모빌리티(Mobility) 핵심 소재부품 인증 ‘테스트 필드(Test Field)’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관 건립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등 주요 사업 50여 건의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해 사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중앙부처에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아시아 7개국이 참가하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를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행사이다.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번 대회의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풋볼 시리즈 ▲이터널 리턴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킹 오브 파이터즈 XV 등 총 6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종목은 글로벌 인지도와 아시아권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각 참가국은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국내 선발전 등을 거쳐 최종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며, 국가 간의 자존심을 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각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시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