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귀성·귀경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한 ‘2025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교통안전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여러 가지 교통편의와 안전조치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설 연휴는 임시공휴일(1월 27일) 지정에 따라 징검다리 연휴가 형성되어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해 높은 통행량을 예상하고, 역·터미널에 버스를 연장 운행하고 각 교통수단의 수송 능력을 대폭 증강하는 등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 설 연휴에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5001번에서 5005번)이 28일과 29일 양일간 오전 00시 이후 도착하는 귀성객을 위해 2회 연장(00:30, 00:55 출발) 운행한다.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연계하는 5개 노선(134, 711, 713, 725, 1713)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막차 시간이 각 노선별 20분에서 30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2일 정석원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 국·도비예산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29건 총사업비 2,796억 원 규모의 국·도비 신규사업이 발굴됐으며, 신규사업의 1차년도(2026년) 국·도비 확보대상액은 191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재난․재해 예방사업(자연재해위험개선 수월1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송진·서상,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 산양지구) △거제시청소년복합체험문화시설 건립 △거제 힐링공원·거가대교 전망대 조성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CLEAN 국가어항 외포항 조성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일운면, 거제면, 하둔)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각종 정부 공모사업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추가 신규 사업 발굴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도비 사업의 당위성과 논리 개발로 경남도 및 중앙부처와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신규 사업이 부처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5월까지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상공회의소는 '2025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지난 21일 사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석해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천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정책자금, R·D, 수출 등 분야별 설명과 세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황태부 회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안내된 지원사업들이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적시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성묘나 등산을 위해 산을 찾는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설 연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녹지공원과(산불종합상황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각금지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을 위한 산불감시원 100명과 산불재난 발생 시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공동묘지, 등산로 입구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한다. 그리고,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개조(5명)를 2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현면 종포산업단지 내 계류 중인 산불임차헬기(담수량 3,000L)를 오전에는 산불 계도 활동, 오후에는 출동태세 유지 등 다각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및 개별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쳐, 산불발생 최소화에 만전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 2년 차를 맞아 2025년을 환경교육 도약의 해로 삼고, 온라인 서비스 기반 강화, 기업과 시민의 참여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환경교육 포털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환경교육 정보와 교육 신청 및 예약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부서별 산재되어 있는 환경교육 정보를 통합하여 시민들이 필요한 자료를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반딧불이‧나비 체험관을 분리‧확장하여 오는 3월까지 완료한다. 새롭게 조성된 체험관에는 생태 체험 교육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창원시는 기업인 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환경교육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족센터와 청년비전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시민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창원 대표축제 연계 상품, 특색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산업관광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할 창원특례시 전담여행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로 소재지 제한은 없으며, 시는 심사기준에 따라 세 가지 분야(△대표축제 연계, △체류형, △산업관광 연계)의 창원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을 전담할 우수 여행사 2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는 전담여행사는 2025년 12월까지 활동하며 △ 창원특례시 전담여행서 지정서 발급, △ 상품 홍보비, △ 콘텐츠 개발비, △ 상품 운영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명숙 관광과장은 “창원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창원특례시 전담여행사 모집에 역량 있는 여행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3일부터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면접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 품목으로는 남성용 재킷, 바지, 셔츠, 넥타이와 여성용 재킷, 바지 또는 스커트, 블라우스가 제공된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며, 1인 연간 최대 2회까지 대여 가능하다. 신청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희망 방문 날짜 및 시간을 예약 후 대여 승인이 진행된다. 예약 완료되면 지정된 대여업체에서 정장을 수령할 수 있으며, 방문 시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는 2018년부터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면접 준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고물가 및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불안한 경제상황으로 어려운 체납액 징수 여건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신탁유보금’이라는 ‘새로운 체납처분 물건’에 대한 압류로 체납액 징수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전국부동산소유현황 조사로 확인된 재산에 대한 신속한 압류를 통해 지방세 등에 대한 채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체납징수활동에 돌입하는 등 올해에도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근 양산시는 지방세 3천여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고액체납법인에 대한 징수활동 중 신탁재산에 대한 취등록세 및 개발부담금 등과 관련해 신탁회사에 예치되어 있는 약 2억원의 신탁유보금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재산을 압류하는 등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여기서 ‘신탁유보금’이란 신탁재산의 위탁자가 수탁자인 신탁회사에 차후 청구될 수 있는 조세 등의 납부를 위해 예치한 예치금 등에 해당하며, 양산시에서는 압류 처분한 신탁유보금에 대해 면책조건달성 여부 및 유사사례를 검토해 추심 및 추가재산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부동산소유현황을 조사해 고액체납자 14명 207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지난 21일 농촌체험교육사가 주관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흙에서 밥상까지’공개교육 발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작물 재배와 요리 체험을 결합한 특별한 체험형 교육으로, 농업의 환경적·교육적 가치를 체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농촌체험교육사는 식물 재배 이론 및 현장 밀착형 실기 교육과정 이수자들이 모여 통영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키트 개발과 이를 활용한 교육 방법을 개발해 통영의 농업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또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양성되어 지역 농업과 체험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5개 교육기관에서 13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24년에는 11개 교육기관, 총 1400명의 참여를 도모해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개교육 발표회는 농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교사,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했다. 농촌체험교육사 정임복 대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디피랑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대한민국의 우수 관광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년마다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다.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은 ▲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상위 70개소 ▲ 빅데이터 분석 ▲ 지자체 및 전문가 추천으로 예비 후보지 발굴 후 서면 및 현장평가,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디피랑’은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데에 이어‘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이후 2회 연속‘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 잡았다. 통영의 대표적인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인 디피랑은‘디지털’과‘피랑’을 결합한 이름으로 이름에 걸맞은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동피랑’과‘서피랑’의 노후된 벽화는 보완을 위해 2년마다 리뉴얼 된다. 디피랑은 동피랑과 서피랑을 모티브로 지워진 벽화들이 다시 살아 움직인다는 이야기를 디지털 신기술로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