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150여 학급(또는 인성 관련 동아리)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마음 보기, 주인 되기, 보듬기, 기대하기’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하는 ‘마주보기’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존중, 배려, 소통, 협력, 다양성, 생명 존중 등의 인성 덕목 관련 활동으로 구성했다. ‘존중 뮤직비디오’, ‘맞춤 배려 상황극’, ‘협력 레크리에이션’, ‘해양 생물보호’, ‘마음 건강지킴이’ 등의 체험 활동 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인다. 특히, 올해는 학생의 변화에 대한 의지나 기대 수준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 이후 인성 덕목을 중심으로 한 학습 자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적이고 효과 높은 인성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마주보기 프로젝트 운영은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깊이 있게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에듀마켓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초등 에듀마켓 직무연수’는 현장 교원들의 교직생애 단계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이다. 학력신장, 인성교육, 미래교육 등의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과목의 연수를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원의 미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주도적 연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초등 에듀마켓 직무연수는 변화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교과목을 구성했다. ‘AIDT를 활용한 체험탐구형 수학수업 설계하기’ 등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부터 ‘바로 꺼내쓰는 AI활용 수업자료 제작, 날마다 즐거운 교실놀이 365’ 등 현장 적용 가능한 교과목으로 실기실습, 현장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올해 보다 탄탄한 구성으로 설계된 초등 에듀마켓 직무연수를 통해 현장 교육 역량이 살아나고, 아이들의 배움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주요 정책 사업 운영 학교 7개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정책 차담회’를 개최한다.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정책 차담회’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다. 이번 차담회에서는 2024년 경남교육 정책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정 교육과정(학교 자율시간 운영), 디지털 교육 혁신, 기초 학력 지원, 학교폭력 마음회복지원단 운영, 작은 학교 지원, 생태전환교육 등 6개 분야를 ‘현재보다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선정해 논의한다. 행사는 주요 정책 사업 운영 학교에서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약 10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차담회 이후에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해답은 현장에 있고 현장의 목소리는 가장 중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동부도서관은 29일 ‘마음안심버스’에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정서적 지지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마음안심버스’는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로, 버스 안에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 등 정신건강 상태 검사 등을 제공한다. 검사 후에는 전문상담사와 개별 면담을 진행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보건, 복지 서비스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본인에게만 개별적으로 제공돼 개인정보도 보호받는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신적인 복지 향상과 건강한 도서관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숙현 관장은 “도서관을 찾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과 29일 울주군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일원에서 ‘작은 학교 공동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이웃 학교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공동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작은 학교 간 협력 수업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두서초, 반곡초, 반천초 학생 41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울산암각화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유적지를 탐방하고, 박물관 전시 관람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암각화 문양 그리기, 디폼블럭 제작, 비즈 공예 등으로 선사시대 생활상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했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새롭고 즐거웠다”라고 말했으며, 교사들은 “이번 공동역사탐방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사회성을 익히고 역사 학습 몰입도를 함께 높일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공동체험활동의 교육적 효과’와 ‘역사에 대한 흥미 유발’ 항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9일 강남초등학교에서 울산생명의숲과 KBS울산방송국이 공동으로 주관한 ‘상자 텃밭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롯데정밀화학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산업도시 울산의 도심 녹화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상자 텃밭을 시민들에게 나누며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금까지 총 2만 본의 식물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올해는 남구 지역 11개 초등학교 학생 3,300명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인 몬스테라 화분을 가정에 보급하고, 학생들이 집에서 식물을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반려식물을 키우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응모하는 ‘최고의 사진 후기 왕’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이날 11개 학교를 대표해 강남초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남초등학교장, 롯데정밀화학 본부장, 울산생명의숲 이사장, KBS울산방송국 국장 등이 참석해 학생 130여 명에게 직접 화분을 전달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임채덕 교육장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북구 상안초 오수정화조 악취 문제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결했다. 2005년 개교 당시 상안초 주변에는 공공하수도관이 설치되지 않았다. 이에 학교는 지형이 낮은 급식소에서 발생한 오수를 지형이 높은 학교 본관 옆 지하 오수정화조로 끌어올려 정화한 뒤 하천으로 방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오수정화조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수년간 다양한 개선 방안이 검토됐으나, 현장 여건상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학부모 모두 답답함을 겪던 중, 지난달 강북교육지원청은 북구청과 상안초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강북교육지원청은 정화조를 폐쇄하고 학교에서 나오는 오수를 흘려보내는 자연 유하 방식이 아닌 펌프 압송 방식으로 배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북구청은 최대한 학교와 인접한 위치에 공공 하수도관을 설치하고, 행정적 지원을 맡도록 했다. 상안초는 공사 기간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불편 없이 등하교하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울산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설명회’ ’를 열고 고입 정보를 공유했다. 설명회는 29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열렸으며, 울산지역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과 함께, 현재 중학교 2학년이 대상이 되는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자유 학기를 제외한 중학교 1학년 1개 학기의 교과성적이 일반고 입학전형에 반영되는 예고 사항도 함께 안내됐다. 뿐만 아니라 전기·후기 고등학교의 구분, 이중지원 금지사항, 후기 일반고의 학생 선발과 배정 방식 등 입시에 꼭 필요한 정보가 전달됐다.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 고등학교는 과학고, 스포츠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계열 일반고, 특성화고가, 후기 고등학교는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일반고가 해당한다. 전기 고등학교와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운영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의 신입생 선발 방법은 해당 학교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2025 울산 교원, 학생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교실을 벗어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의미를 체험하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에는 고등학생 28명과 교원 14명, 총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에 독도 관련 과제를 학교별로 준비한 뒤 현장체험에 나섰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도 동행해 학생들과 함께 생생한 체험활동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첫째 날은 울릉도의 문화와 생태, 역사적 자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관음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 기념관, 해중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울릉도의 지형, 생태계, 역사 유적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지역 자원의 가치를 체감했다. 둘째 날에는 독도의 상징적 장소인 촛대바위 앞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춘 번개 공연(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오후 6시 20분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 3층 공연장에서 양산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경남교육청과 양산시가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학생·학부모와 소통하고 진학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내용은 대입 특강과 토크 콘서트로 이뤄졌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이디가 없는 경우에는 회원가입 후 ‘행사신청’ 메뉴에서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이날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강사의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며 이어서 ‘토크, 진학! 궁금증 함께 해결해요’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토크 콘서트에는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교사들이 참석해,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에서 직접 받은 질문에 답변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진로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