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부도서관은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읽기’ 활동에서 첫 번째 완주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약 8개월 동안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한 천아림 어린이다. 남부도서관은 최근 천아림 어린이에게 1천 권 읽기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며 뜻깊은 첫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부도서관은 영유아기부터 충분한 읽기 경험을 제공하고 가정 안에서 자연스러운 독서 환경을 돕고자 지난 2025년부터 이 활동을 시작했다. 한 꾸러미에 5권씩 들어있는 그림책 꾸러미 총 200개를 대출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1천 권의 그림책 읽기를 무사히 마치도록 지원한다. 천아림 어린이 어머니는 “처음에는 천 권이라는 숫자가 막연했는데 꾸러미를 하나씩 빌려서 읽다 보니 어느새 가족의 일상이 책으로 채워졌다”라며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대화가 자연스럽게 늘었고, 도서관을 생활 속 공간으로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책 꾸러미 대출 방식이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꾸준한 참여로 이어지자, 남부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넓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추진한 북구 농소중학교와 울주군 청량중학교 개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새롭게 단장한 학교에서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 두 학교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로, 총 민간 사업비 495억 원을 들여 2024년 1월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약 26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농소중학교는 부지면적 1만 2,824㎡, 연면적 1만 4,505㎡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로 지어졌다. 일반학급 27학급과 특수학급 2학급 등 모두 29학급 규모로 학생 648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학생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상 1~2층에는 다층적 공동생활 공간(커뮤니티 스텝)을 조성했고, 지상 3층에는 수직 정원을 설치해 친환경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 청량중학교는 부지면적 1만 2,788㎡, 연면적 1만 1,360㎡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로 지어졌다. 일반학급 20학급과 특수학급 2학급 등 모두 22학급 규모로 학생 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최근 통학로 안전 문제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제기된 양산 동산초등학교를 6일 방문해 통학 환경을 전격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교육감이 직접 확인하고, 학교 주변의 보행 환경과 교통 여건 전반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보행 안전시설 설치 현황 ▲차량 통행 여건 ▲등하교 시간대 안전 관리 상황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아울러 현장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통학 여건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문 앞 도로 정비 ▲바닥 신호등 설치 ▲인도 확장 등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추진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근본적인 통학 환경 개선 방안을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영역 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을 공모하여 11개 학교*를 선정하고 총 33억 원을 지원한다. 영역 단위 학교공간혁신은 교실과 복도, 운동장 등 학교의 일부 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학교 공간을 스스로 기획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경남교육청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275개 학교에 625억여 원을 투입해 혁신적인 학교 공간을 조성했다. 도심과 농어촌은 물론 초등학교부터 특수학교까지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춘 공간을 선보인 결과, 교육 현장의 사업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영역 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 공모에는 총 42개 학교가 지원해 평균 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학교자율형’ 11개 학교에 학교당 최대 3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 소통과 어울림이 있는 따뜻하고 개방적인 학교를 직접 만들어가게 된다. 한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행정의 질을 높이고 도민의 편익을 증진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다양한 행정 수요를 반영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탁월한 실적을 낸 공무원을 매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5급 이하 전 지방공무원과 교육전문직원, 교원으로부터 총 25건의 성과 사례가 접수됐다. 도교육청은 적극행정 실무위원회와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의 예선, 적극행정위원회 본선을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진주교육지원청 강연숙 주무관은 유휴 공유재산인 카페 ‘다움’을 활용하여 장애인 일자리와 특수교육 취업을 연계한 복합 공익 플랫폼으로 구축·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공무원에는 규제 완화와 지원 행정에 앞장선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남교육청 시설과 곽민건 주무관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학교시설 증축 시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교육감 승인’만으로 건축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해 신속한 교육 환경 개선을 이끌었다. 김해교육지원청 김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오전 본청과 제2청사 중앙현관에서 ‘제118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성별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빵과 장미’로 상징되는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참정권 보장과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벌인 대규모 시위에서 시작됐다. 올해로 118주년을 맞이한 이 날은 전 세계가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여성의 날 주제인 ‘베풀수록 커진다’에 맞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직접 전달했다. 여기서 장미는 정치적 권리인 참정권을, 빵은 굶주림 없는 생존권을 상징한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성평등 실현을 향한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누고 서로 존중하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은 남녀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행동하는 날”이라며 “성별의 벽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모든 사람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피해 학생의 일상 복귀를 돕는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강남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지난 6일 대청마루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와 피해 학생 전담 지원관 위촉식을 잇달아 열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퇴직 교원과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수행하며,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여진 전담 조사관이 실제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 사례와 조사 업무 요령을 공유했다. 이어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권용철 장학사가 학교폭력 정책 방향, 사안 처리의 절차적 정당성, 중대 사안 처리 원칙 등 실무 이해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인터넷 기반(온라인) 지원 시스템인 ‘다풀림 톡’ 사용법과 보고서 작성 방법 등 안내도 이어졌다. 같은 날 위촉된 피해 학생 전담 지원관 역시 전문 인력 29명으로 구성됐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신규, 저경력 교육복지사 27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정책을 폭넓게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담당할 신규 인력과 학교의 저경력 교육복지사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역할을 정립하고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취약 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복지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2023년부터 매년 20명씩 학교 현장에 교육복지사를 증원·배치해 왔으며, 올해는 고등학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사업 담당 교육복지사 10명을 추가 배치했다. 이에 따라 도내 교육복지사는 총 133명으로 확대됐다. ‘교육복지안전망’은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상황을 돕고자 교육지원청에 전문 인력을 두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해 통합 지원 체계를 만들고, 복지 사각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다짐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를 맞아 공직자가 지켜야 할 핵심 가치인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패없는 투명한 공직 문화 조성을 통해 신뢰받는 서부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선서식에서는 ‘2025년 청렴 인센티브 시상’도 함께 진행해, 청렴 활동 우수 부서·팀·직원에게 포상을 수여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앞장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선서식이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청렴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노장석)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2026 책 읽는 신학기 응원 북패스’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새 학년을 시작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신학기 독서 다짐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①해운대도서관 도서 3권을 대출하고, ②신학기 한 줄 독서 다짐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도서관 이용 북패스 쿠폰 1매를 제공한다. ‘도서관 이용 북패스’ 쿠폰은 ▲즉석 연체탈출권 ▲두배로 대출권 ▲예약 패널티 리셋권 ▲도서관 굿즈 교환권 중 하나가 적힌 쿠폰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신학기를 맞아 마련한 이번 독서 응원 행사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