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교육청 산하 기관들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전시회를 운영한다.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소호갤러리에서 지역 예술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이동우 작가의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를 전시한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 물감과 유화 물감을 이용한 작품 20점을 ‘어느 좋은 날(One Fine Day)’이라는 주제로 묶어 작가 특유의 감성을 담은 따스한 세계를 표현한다. 효정고등학교 미술 과목 교사인 이 작가는 개인전 7회, 정기 전시회 운영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회관 1층 위로홀에서는 미디어 체험전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 전시도 18일까지 함께 운영한다.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에서는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화법의 ‘빈센트 반고흐’,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 강렬한 원색과 선의 ‘앙리 마티스’까지 그들의 삶이 녹아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6월 2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이도경 작가 초대전을 운영한다. ‘향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8일 밀양 영남루에서 국보 승격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안병구 밀양시장, 장병국 도의원, 조인종 도의원을 비롯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국보승격을 축하했다. 경남도는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온 영남루의 명성과 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역사성, 보편성, 지역성 등 다양한 특성을 파악해 국보로 승격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문화유산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그 결과 2023년 12월 국보로 승격됐다. 밀양강을 옆에 낀 절벽 위에서 남향하는 영남루는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누각으로 건축형식과 구조, 공포, 조형, 단청, 조형미 등 여러 면에서 매우 독창적인 누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일 건물 위주의 일반적인 누각과 달리 중앙에 대루를 두고 그 좌우에 능파각과 침류각, 여수각을 인접 배치한 독특한 건축형식을 가진다. 전통 누각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정자 건축을 끌어들여 누와 정이 복합된 형식의 새로운 건축으로 완성시킨 점도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 인정받았다. &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맞벌이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 이후에 진행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은 자녀와 학부모가 한 조를 이뤄 다양한 체험을 해보며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북교육지원청 학부모 교육 사업이다. ‘자이언트 카네이션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자녀와 학부모 4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와 자녀는 커다란 주름지를 늘려 꽃잎 모양을 만들고 줄기에 붙여보는 등 함께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맞벌이로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에 참여하기가 어려워 늘 아이에게 미안했는데, 이번 야간 체험교육으로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창원 내서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행사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기 위한 급식 봉사활동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여성리더봉사단과, 청년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어버이날에 찾아와 주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파스, 연고 등으로 구성된 온기나눔키트 100세트를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온기나눔 밥차에 탑승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등 300여 명에게 영양이 가득한 식사와 안부의 인사를 건네며 가정의 달을 함께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함께 먹는 밥 한상은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경과 배려가 가득한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부터 10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2024년 제1기 교육공무직 선진지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는 교육행정 7명, 학생복지 10명, 급식위생 13명으로 모두 30명이 참여한다. 울산교육청은 노사가 근무지를 떠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선진지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는 ‘차 한잔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제주 4‧3 평화 공원, 제주 에코랜드, 곶자왈도립공원, 산방산 유람선, 서귀포 치유의 숲, 보롬왓, 족욕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2019년 처음 추진됐던 교육공무직 선진지 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의 사기를 높이고 노사 간 소통‧화합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중요시설인 통신구를 대상으로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특별관리시설물인 통신구 5개소를 이번 달 10일부터 22일까지 소방·건축·전기 등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을 구성해 종합적인 화재안전조사와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2018년 KT아현지사 화재에서 보았듯이 통신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터넷과 전화 장애, 각종 결제 시스템 마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법령 개정을 통해 2022년 말까지 소방시설(통합감지시설, 연소방지시설, 방화벽 등)을 소급 설치하도록 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과 안전관리 적정여부, 방화벽, 지하구 내부 마감 등 건축구조안전검, 전선·전기시설의 연소방지재 설치 안전성, 정기적 점검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철저한 광역화재안전조사 실시로 화재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바른 식생활 놀이와 오색빛깔 로컬푸드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컬채소를 이용하여 촉감체험과 채색체험을 통해 바른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오색빛깔 로컬푸드 장보기 체험’를 동시에 진행하여 뽑기 게임으로 로컬 식재료 밀키트 꾸러미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농업기술센터 강윤복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채소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쉽게 전달하고 로컬채소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8일 사천해양경찰서 강당에서 부서장 등 소속 직원 대상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공직자의 음주·숙취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공직기강 확립교육 ▲최근 5년간 해양경찰 음주운전 발생 현황분석 ▲ 음주운전 적발사례 ▲ 공무원의 음주운전 불이익 안내 등 으로 구성되었다. 이 외에도, 사천해양경찰서는'음주운전 zero'캠페인 및 '숙취운전 근절 차량동행(carpool)'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함께 음주·숙취운전 무사고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사천해양경찰서는 국민으로 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과 조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남해대학 원예조경과와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와 학생 10명이 모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 행사를 열었다. 원예조경과 학생들은 조경식재 실습으로 제작한 테라리움 작품 15종을, 호텔조리제빵학부 창업동아리 ‘뺑부티크’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소보루빵과 단팥빵 등을 복지관에 기부했다. 원예조경과 정봉성 교수는 “학생들이 기증한 테라리움 덕분에 복지관 분위기가 더 밝아진 것 같다”라며, “남해대학 원예조경과와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애로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이 느끼는 고충에 공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 실현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공유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체계 구축을 위해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에서 주최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낚시레저활동 증가에 따라 국민(낚시객 등)과 함께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10대 항포구⌟로 선정된 사천시 팔포항에 대해 안전관리에 나섰다. 해양경찰청⌜10대 항포구⌟ 선정 기준으로 전국 주요 낚시어선 항포구 234개소 중 치안수요가 많은 10개 파출소에서 낚시어선 등록 및 출항 척수와 인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선정하였다. ‘22년도 사천해경 개서 이후 관내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는 총 40건으로 이 중 사천파출소 관할 해역에서 충돌, 좌초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고들이 34건(85%)을 차지하였다. 이에 팔포항을 근거지로 안전한 낚시 문화와 해양레저 활동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문제의식과 안전문화를 논의하고 실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안전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낚시어선 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선형별 안전관리와 안전협의체 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지역 낚시어선 사업자 및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낚시어선 10대 항포구 안전관리를 통해 선제적 사고 예방 및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