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사은·할인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상인연합회가 마련했다. 내일(20일)부터 시역내 38개 전통시장(구·군별 1곳 이상)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선착순 400명)에게 사은품(라면 1팩)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장에서 카드 매출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제시해야 하며, 영수증은 중복 사용이 불가하다. 또한, '온누리 전통시장'을 통해 괴정골목시장, 망미중앙시장,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등 부산지역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대 30퍼센트(%) 할인된 금액으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특별행사가 진행 중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시, 15퍼센트(%) 추가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축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상품을 집 앞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온라인 주문을 통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5일 부산동구가족센터에 ‘여성단체협의회 및 다문화가족 설맞이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개국 16명의 결혼이주여성과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7명이 참여하여, 전문강사와 함께 오색만두떡국을 만들며, 한국의 명절문화를 미리 체험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알아감으로써,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미라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앞으로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명절음식뿐만 아니라 가족 건강에 꼭 필요한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재향군인회는 17일 함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64차 정기총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사 및 임원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산과 함께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이루어졌다. 2부 행사에는 군의회 의원, 재향군인회 회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 향군인의 다짐 낭독, 표창 수여,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수여에서는 김원상 회원과 허태욱 회원이 지난해 활동의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양재향군인회는 고향의 안보를 최우선에 두고 지역발전과 상생을 함께 고민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총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회원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노상봉 함양군재향군인회장은 “요즘 시국이 어수선해 군부대와 경찰에서 외부행사 참여를 하지 못해 아쉽다. 그간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국민들은 이를 잘 이겨냈다”며 “저를 비롯한 함양군재향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진구는 1월 16일 부산진구 신암로 10-1, 12(범천동)에 범천평생학습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조성은 부산진구의 15분 도시 ‘해피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이후 장기간 공실 상태였던 저활용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에게 근거리 평생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범천평생학습센터는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 2개 동(총 461㎡)으로, 약 14억 1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좌측 건물은 △공유공간(마주침공간) △강의실(더하기공간) △운동실(빼기공간)을 갖춘 평생동, 우측 건물은 △커피공간(바리스타실) △공예실(곱하기공간) △동아리실(나누기공간)을 포함한 학습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오는 2월부터 개관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범천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준 높은 평생교육 공간이 마련돼 지역 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1월 15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시상식에서 거버넌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버넌스대상은 자치단체의 혁신적인 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격려하여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부산진구는 모범공동주택 선정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부산진구가 추진한 모범공동주택 선정사업은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17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경주 눈썰매와 황남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친밀감을 쌓기 위해 추진됐고, 눈썰매 체험, 경주 황남빵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아동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