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6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폐자원 보상 교환, 용기 가져와 세제(주방) 따라가기, 잠자는 다회용품(텀블러, 에코백 등) 깨우기,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및 ‘또쓰’ 사용 활성화, 자원순환 실천 서약&SNS실천(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활용), 올바른 분리배출 앱 설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 장례식장 다회용기 등 전시 및 홍보 등을 진행했다.
군민들은 ‘폐자원 보상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우유팩 3,568개, 투명페트병 1,309개, 건전지 3,028개를 모아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였고 100여 개의 세제 용기를 재사용했다.
또한 잠자는 다회용품 깨우기, ‘또쓰’ 사용 활성화, 자원순환 캠페인 서명에 200여 명이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은 매년 강조되고 있고 군에서도 환경단체와 함께 군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실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군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