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파주시 드림스타트가 현재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아동 중 15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직업체험으로 미래를 꿈꾸자’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며, 직업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고 아이들의 적성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먼저 각 대상 가정에 8가지 직업(소방관, 요리사, 가수, 경찰관, 의사, 교사, 축구선수, 비행기 승무원) 종이모형과 조립도, 직업 적성카드가 있는 패키지를 제공했다.
아동들은 이를 활용해 직업과 관련된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고 직업 적성카드를 읽고 이야기하는 활동을 한 후, 완성품의 인증사진 등을 담당 사례관리사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재능 발견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