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파주시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 앞장선다.
파주시 법원도서관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동안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을 통해 시민 대상 심리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가족들과의 올바른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급격히 변하고 있는 현대사회의 가족 구성원 안에서 자신의 올바른 역할을 생각해보고,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과정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가족사용설명서를 주제도서로, 책을 집필한 이재연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재연 교수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강의전담교수, 한국청소년지도학회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며, 심리학 관련 도서를 다수 집필했다. 신문,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방송 활동을 진행 하고 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의 문화공백을 채우고 지친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