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설가지 재배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비가림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고품질 가지재배 교육을 3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상주가지는 대부분 노지재배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2020년부터 상주가지 작형전환 리모델링 사업추진으로 시설가지 재배농가가 늘고 있다. 이에 고품질 가지 생산을 위해서는 영농시기별 재배·관리방법 등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기술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시설 작물과 노지 작물에 따른 육묘방법, 세부적인 병해충 관리방법, 가지 유인기술 등에 대해 약 9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가림 가지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생리장해 관리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관내 가지농업인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전망이다.
3회차로 나누어 진행되는 가지재배 기술교육은 가지 비가림 재배기술(1회차), 생리장해 해결방안(2회차), 고품질 가지재배 기술(3회차) 순으로 진행된다.
정용화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시설가지 재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기별 전문교육으로 상주가지 고품질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