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8일 본격적인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농기계 수리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순회점검은 남산리 소재 원남산 마을회관 앞에서 실시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소속 농기계 순회점검반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경운기, 예초기 등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농기계 수리와 함께 올바른 농기계 관리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농기계 고장 시 간단히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농기계 고장에 따른 농가 불편해소와 농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농기계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순회점검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