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다축형 사과재배 신기술 도입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 전문 인력 육성 교육인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19일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10월 31일 개강하여 12월 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거창군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신청대상은 △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 △ 다축과원 조성 의지가 강하며 과원체계 전환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며, 청년창업농 및 후계농, 귀농인, 2025년-2026년 다축과원 전환 희망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8기 과정은 국내 최고의 다축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커리큘럼을 편성해 미래형 사과재배체계로 불리는 다축수형의 이해 및 기반조성, 재배관리, 선진지 견학 등의 교육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김규태 농업기술과장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도입은 거창사과 100년을 책임질 사업으로, 거창 사과산업을 선도할 8기 교육생 모집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는 거창사과 농정혁신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기부터 7기 다축재배 전문인력 294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