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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 예방 군산문화재단 ‘낭랑투어’ 참여자 모집

군산문화재단 주관,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떠나는 세대 공감 여행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재)군산문화재단이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 중 하나로 오는 10월 26일 세대공감 여행프로그램 〈낭랑투어〉를 진행한다.

 

‘낭랑투어’는 평소 외출이 많이 없는 노인 세대의 조부모를 모시고 손주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평소 교류하기 힘들었던 1·3세대가 함께 연대하며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상호작용을 촉진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 진안에서 진행되며 전통 체험(두부 만들기,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등), 족욕 카페 방문, 진안의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하는 동행 산책 등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 모집은 10월 7일부터 21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모집인원은 청년 1인 노인 1인을 한 팀으로 10팀(총 20명)으로,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누리집에 안내된 참여 신청 폼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낭랑 투어’를 통해 평소 외출이 적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인지 자극을 촉진해 노인고립에 건강한 처방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산문화재단 경영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을 느끼는 지역주민에게 문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고취, 사회적 연결을 통한 사회 통합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사회적 처방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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