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임업기능인 양성교육 수료생들이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호진씨를 비롯해 4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8일 함양에서 열린 제21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산청군 대표(산청군산림조합 소속)로 대회에 출전한 이들 4명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전문기능인력 성장을 위한 날갯짓을 펼쳤다.
이호진씨는 “임업기능인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무상으로 교육을 마련해준 산청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임업 전문기능인력으로 활발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2024년 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임업분야 취업을 위한 임업기능인 양성교육을 실시해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조림, 숲 가꾸기, 벌목, 집재기술, 위험목제거(아보리스트) 등 현장 실무 중심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