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11일 2024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청남대 나라사랑리더십 교육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충청북도 소속 현업사업장을 관리 감독하는 부서장‧팀장 등 관리감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제 및 안전보건 조치 △관리감독자 직무 및 교육능력 배양 △위험성 평가 △비상 재해 시 긴급조치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충청북도는 해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안전보건 전문기관에서 실시했지만, 올해는 충청북도 현업사업장 중 하나인 청남대관리사업소로 장소를 옮겨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충청북도가 국비 7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7억 원을 투자하여 지난 9월 준공한 청남대 나라사랑리더십 교육문화원은 10월부터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역사‧자연‧체험교육으로 특성화하여 활용을 넓혀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과 현장성을 반영하겠다”라며, 현장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관리감독자 교육 외에도 메달 위험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하고 특수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및 위험성 평가 등 법령 의무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